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해변 석양 노을 낙조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해변 석양 노을 낙조
[2025 ·1· 25 · 토요일 한국의산천 ]
선녀바위 해변 주차장(무료)에 주차를 하고 선녀바위 ~을왕리 둘레길을 걷고 원점회기하여 낙조를 기다렸다.
아름다운 석양 노을을 보고 귀가했다
이동 코스 : 영종도 구읍뱃터~ 왕산해변~ 을왕리해변~ 선녀바위해변
지금도 차도선(카페리)이 월미도~ 영종도 구읍뱃터를 왕복하고 있다.
생각하고 하고 싶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지금 하지 않으면 영원히 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여행도 사랑도 용서도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후회하지 않는다.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을 제일 먼저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현명한 일처리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무의미하게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후회 가득한 삶으로 끝나버린다.
작은 어촌이 있는 왕산해변
끝없이 바다가 펼쳐진 을왕리~선녀바위 해변 둘레길
을왕리해변
아름다운 풍경중 하나인 석양 노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는듯 해변으로 모여든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보는 석양의 낙조, 노을은 늘 경이롭고 아름답다
석양과 낙조
서해에서는 자주 보는 풍경이지만, 그래도 내게는 날마다 새롭다
낙조는 하루를 마감하는 마침표이지만 또한 내일을 기약하는 쉼표이기도 하다
활기찬 내일을 기대하며 석양과 하늘가로 번지는 붉은 노을을 바라본다.
선녀바위 해변이 석양 노을에 물들고 있다
해넘이가 없이 어찌 해돋이가 있을 수 있겠는가
해가 지지 않고 어찌 별들이 빛날 수 있겠는가
오늘 우리들 인생의 이 적멸의 순간
해는 지기 때문에 아름답고 찬란하다
해는 지기 때문에 영원하다 - 정서진中에서 ( 시인 정호승)
https://youtu.be/DiYqu7d_FEU?si=WNaHHMURavRKwFkQ
'Evening Bell'(저녁 종소리)
이 음악은 미국의 낭만파 시인 토머스 무어 ( Thomas Moore 1779-1852)가 쓴 시에 쉘라 라이언이 켈틱음악으로 부른 것이다.
쉴라 라이언은 아일랜드 출생으로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하프와 키타를 연주하며 아이리쉬 캘틱 음악을 주로 하고 있다
"이브닝 벨"은 1998년 발표한 그녀의 3집 앨범 "Down by the Glenside"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가 직접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른 곡이다.
자기 몸이 아플수록 더 멀리 울려 퍼진다는 종소리와 더불어 아이리쉬 하프의 투명하고도 매혹적인 선율과 쉴라 라이언의 청아하면서도 애잔하고 애수 어린 목소리가 묘한 매력을 주며, 아련한 느낌의 여운을 갖게 한다.
Evening bells evening bells 저녁 종소리가 울려 퍼지네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당신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젊은 시절과 고향 그리고 행복했던 시간들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당신의 위로하는 종소리를 마지막으로 들었네
Those lovely days they are past away 아름다운 날들과 그들은 가버리고
And many a friend I'm sad to say 많은 친구들을 말하려니 슬퍼
Where they're now I can not tell 그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난 모르겠어
And no more to hear evening bells 더 이상 저녁 종소리를 들을 수 없네
And so with me when I am gone 그리고 내가 없어도 나와 함께
That hold in sound will still ring on 그 안나던 소리는 여전히 계속 울리네
While other keep on near your step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발걸음 가까이 있는 동안
And sing your praise sweet evening bells 달콤한 저녁 종소리로 당신의 찬양을 노래해
Evening bells evening bells 저녁 종소리가 울려 퍼지네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당신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젊은 시절과 고향 그리고 달콤했던 시간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당신의 위로하는 종소리를 마지막으로 들었네(번역:용담)
The Evening Bell(저녁 종소리) / 쉴라 라이언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
언제든 즉흥적으로 이삼일 동안
짧은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는다.
지체하지 말고 미리 가방을 꾸려놓아라.
자전거를 타고 동네나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아라.
아름드리 나무와 새들, 푸른잔디 그리고 예쁜 꽃들과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즐겨라.
한 무명의 현자가 이런 말을 했다.
"어제는 역사, 내일은 미스터리, 그리고 오늘은 선물이다.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and today is a gift)
그래서 '오늘'을 영어로 프레즌트(present)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제를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고,
내일을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으니, 오늘을 기념하며 축하해야 하지 않을까?
석양뿐만 아니라, 이따금 일출도 보도록 한다.
그렇게 할 마음이 있다면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라.
하루중 가장 어두운 때는 해가 뜨기 직전이라고 한다.
몹시 힘들고 우울할 때는 이렇게 생각하자.
지금이 바로 해가 뜨기 직전이라고,이제 곧 해가 떠올라
모든 것이 환하고 따사로워질 것이라고 말이다.
인생은 짧다.
그러니 자질구레한 일들로 삶을 채우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인생에는 중요한 일들도 많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일들도 있다.
따라서 그 차이를 포착해 낼 줄 알아야 한다.
그 차이를 구별해 내지 못한다면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온갖 환멸과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당신이 갖고 있는 유머감각과 삶에 대한 열정을 발휘해
찌뿌드한 아침을 산뜻한 아침으로 바꾸어라.
주변환경을 바라보는 당신 자신의 눈을 바꾸면
인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아무리 우울한 일이라 하더라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하자.
건강 전문가들은 최적의 건강을 누리는 데는 깊은 심호흡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아침에 밖으로 나가 걸음을 멈추고 깊게 심호흡을 다섯 번 정도 해보아라.
뭉개구름, 새털구름, 양털구름...
구름이 만들어내는 각양각색의 형태들은 참으로 매혹적이다.
어린 시절 이후로 팔베개를 하고 누워 구름을 올려다 본 일이 있었는가?
지금이라고 못 할 것도 없다.
잔디가 아니라면 벤치에라도 누워 지금 당장 한 번 해보자.
하루 해가 저물 무렵엔, 하루를 얼마나 잘 보냈느냐는 것 만큼이나
얼마나 많이 긴장을 풀고, 웃고 즐겼는지도 판단하자.
세상과 더불어 행복하고 느긋하며
평온한 기분을 느끼려면, 팔짱끼고 뒤로 물러 앉아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가도록 관망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 흐름을 따라가는 방법을 좀 더 배우자.
때로는 뭔가 일이 되도록 애쓰지 말고 차라리 일이 되는대로 일어나도록 놔둬 보는 것도 좋다.
- 어니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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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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