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 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 있는 이 인생을
가득히 채워 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春
夏
秋
冬
춘하추동
사시사철
언제나
Everyday
늘 혹은 때때로
- 조 병 화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生氣)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카랑 카랑
세상(世上)을 떠나는 시간(時間)들 속에서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人生)다운 일인가
그로 인(因)하여
적적(寂寂)이 비어있는 이 인생(人生)을
가득히
채워 나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가까이 ,멀리,
때로는 아주 멀리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라도
끊임없이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지금,
내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명확(明確)한 확인(確認)인가
아,
그러한
네가 있다는 건
얼마나 따사로운 나의 저녁놀인가.
My love my love is your love
어디에선가 그대와 함께 들었던 음악이 흐르죠
햇살이 눈부셔 그대가 생각났어요. 내가 없는 오늘도 그댄 잘 지냈겠죠
다시 또 그대의 환상이 밀려와
이른 새벽녘까지 잠을 못 이룰 거예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었죠. 사랑해요 마지막 그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 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누군가 그대를 잊었냐고 묻죠
내 맘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어요. 사랑해요 마지막 그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 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노래 가사 참 좋다
다시 또 그대의 환상이 밀려와
이른 새벽녘까지 잠을 못 이룰 거예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었죠
사랑해요 마지막 그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 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
.
그대가 보고 싶어 죽을 만큼의... 아! 그런 내 젊음의 열정이 사라진지가 언제인가...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 시 화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그래
나는 지금도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었죠
사랑해요 마지막 그날까지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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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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