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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홍천14

강원도 홍천 원주여행 강원도 원주 홍천여행 가을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절기가 짧고 겨울이 다가온다. 단풍이 온 산에 번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걷지 않으면 안된다 이른 아침 나즈막히 산 중턱에 걸친 산안개가 아름답다 우리는 왜 끊임없이 여행을 갈망하는가. 일상의 장소를 벗어나 생생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 여러 가지 일들로 번잡해진 머리를 비우고 먼 곳에서 홀로 휴식을 취하고픈 마음은 우리를 ‘여행하는 인간(호모 비아토르)’으로 만든다. ※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류를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즉 여행하는 인간으로 정의 했다. 여행이란 그냥 훌쩍 지금 이곳을 떠나고픈 다람쥐 챗바퀴 돌듯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서 낯선 곳에서 신선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우리는 저마다 나름의 이유로 여행을 .. 2023. 10. 9.
홍천강 굴지리 도사곡리 라이딩 2 홍천 홍천강 굴지리 도사곡리 라이딩 2 도사곡리 라이딩 1편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917 ▲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 강화도령님 / 현재여기님 / 엘에이 조님 / 브라보님 / 미카엘님 / 행복한도전님 / 따듯한가슴님 / 흰구름님 -9명 ▲ 홍천 하오안리 월드아파트에서 주차후 출.. 2014. 3. 16.
홍천 며느리고개 임도 라이딩 1 홍천 며느리고개 임도 45km를 달리다 1  [2012 · 6 · 3 · 일요일  햇살 좋은 싱그런 유월에 ]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6시에 챌린지팀 5명은 홍천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양평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9시부터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행복을 얻고 싶다면 길을 아는 것으로 충분치 않다.  여행을 떠나야 한다" 녹음이 푸르른 유월에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5형제는 오랫만에 장쾌하게 벋어있는 며느리고개 임도 45km를 열심히 달렸습니다.초여름 뜨거운 햇살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산길 45km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더군요  ▲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 오리온님 / 흰구름님 / 맑은샘님 / 따듯한 가슴님 ⓒ 2012 한국의산천  자전거 타고 산을 오르며 격의없.. 2012. 6. 4.
홍천 며느리고개 임도 라이딩 2 홍천 며느리고개 임도 45km를 달리다  [2012 · 6 · 3 · 일요일  햇살 좋은 싱그런 유월에 ]녹음이 푸르는 유월에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5형제는 며느리고개 임도 45km를 열심히 달렸습니다 ▲ 하오안리에서 출발하여 사사리골 삼거리를 지나서 며느리고개 통과후 매화산 입구 임도 입구 정자에서 휴식 ⓒ 2012 한국의산천                     ▲ 며느리고개 아래 쉼터 정자에서 휴식 ⓒ 2012 한국의산천  ▲ 강동구에서 오신분을 만났습니다 ⓒ 2012 한국의산천63세의 아버지와 30세의 아들이 함께 라이딩하는 모습은 행복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도래하지 않은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길을 떠난다... 2012. 6. 4.
홍천 며느리고개 임도 라이딩 3 홍천 며느리고개 임도 45km 라이딩 3 [2012 · 6 · 3 · 일요일 햇살 좋은 싱그런 유월에 ] 녹음이 푸르는 유월에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5형제는 며느리고개 임도 45km를 열심히 달렸습니다 길처럼 - 박 목 월 머언 산 구비구비 돌아갔기로 山 구비마다 구비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 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 같다 ▲ 우리가 지나야할 임도가 길게 산 허리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 2012 한국의산천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 이 하 (李 夏) - 비킬 뿐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낮은 데로 낮추어 소리도 묻어나지 않게 앞은 앉고 뒤는 서고 크면 큰 대로 빛깔을 던다. 언젠가 강이 지나.. 2012. 6. 3.
홍천 은행나무숲 그대 심장이 뛴다면 달려라 ~!!! 10월 24일 일요일 라이딩 대상지 : 1안 : 인제 방태산 방동약수~ 아침가리골 ~(임도)~ 구룡덕봉(1388m) 오르기 (비단길 + 거친 임도 왕복 32km) 2안 : 시간 상황을 고려하여 월둔교에서 구령덕봉에 올라 아침가리골을 타고 내려간 후 방동리에서 road를 타고 원점회기 할수도 있습.. 2010. 10. 22.
홍천강 팔봉산에서 만난 사람 소리산 임도를 힘차게 업힐하고 있는중 전화벨이 울렸다. 오선생님께서 팔봉산 주차장에 와있다는 것이었다. 너무 반가워 그곳에 계시라고 말하고 임도 코스 반쯤 돌던중 다시 내려와 잔차를 차에 매달고 팔봉산으로 달렸다. 북한강가와 홍천강 주변을 촬영 겸 드라이브 나오셨다네요. 사진보다 실물.. 2010. 6. 6.
장락산 라이딩 개인사진 2010 · 4 · 4 일요일 장락산 ~ 좌방산 ~ 널미재 라이딩 멤버 (3명) ▲ 윤 일 ⓒ 2010 한국의산천 홍천강 모곡에 자리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 행복한 도전 이승구 ⓒ 2010 한국의산천 ▲ 한국의산천 우관동 ⓒ 2010 한국의산천 ▲ 하늘을 나는 페러글라이딩의 강자 '윤 일'의 라이딩 ⓒ 2010 한국의산천 .. 2010. 4. 4.
홍천 홍천강 풍경 떠나라 낯선 곳으로 그대 하루 하루의 반복으로 부터! 홍천 홍천강 풍경 (휴가기간 2009 · 8 · 5 ~ 8 ·9 / 5일간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강원도 홍천강 마곡유원지 전경, 소개. 가는길 안내 클릭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261 홍천강은 서석면 생곡리에서 발원하여 백.. 2009. 8. 11.
참숯가마 가는 길 참숯가마 가는 길 (2008 · 12 · 31~ 2009 · 1 · 1) 성글어도 티끌 하나 빠뜨림 없는 저 하늘도 얼마나 많은 날개가 스쳐간 길일 것인가. 아득히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바다도 얼마나 많은 지느러미가 건너간 길일 것인가. 우리가 딛고 있는 한 줌의 흙 또한 얼마나 많은 생명이 지나간 길일 것인가. 낯설.. 2009. 1. 1.
홍천 팔봉산 홍천 팔봉산(327m) [2008년 4월 12~13일 (날씨 비· 흐림) 한국의산천] 1봉에서 8봉까지 여덟봉우리를 넘어가는 암릉길 팔봉산 ▲ 홍천 팔봉산 ⓒ 2008 한국의산천 팔봉산 관광지는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위치하며, 8개의 봉우리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산으로 일일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며, 산행후 산 .. 2008. 4. 14.
물걸리 기미독립만세공원 기미만세공원 홍천 물걸리 (동창 東倉 마을) [2007년 7월 22일 일요일 답사 한국의산천] 무더웠던 지난 여름 장마철 백우산을 가며 답사 했던 곳 강원도 홍천의 동쪽 내면에 위치한 물걸리 홍천 동창마을은 백두대간의 한 지맥에 자리잡고 있는 해발 300m 의 마을이다. 홍천읍에서 속초방향(44번 국도)으로 .. 2008. 3. 2.
물걸사지 한곳에 보물이 5개가 모여있는 홍천 내촌면 물걸리 폐사지 답사 답사코스: 물걸사지 ~ 백우산 경수골 계곡 2007년 7월 21~22일 (토,일요일) 서울~ 양평~홍천 ~ 철정 교차로에서 우회전~ 내촌면사무소~와야삼거리~물걸리(동창리) ~내촌면사무소~ 백우산~ 경수골계곡~백두산 휴게소~철정삼거리~홍천~서울 (왕복 약 470km) 폐사지를 답사한다는 것은 과거로의 여행이며 미래를 내다보는 일이다. 막상 현장에 도착해 보면 볼거리가 없이 황량하기 그지없는 경우가 있지만 한조각 남은 기왓장의 파편을 붙잡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여행은 시작된다. 언제 창건 되었으며 어떠한 연휴로 폐사가 되고 왜 연속성이 끊어졌는가? 오래 전 번성했던 화려했던 시절의 영화를 떠올리며 온갖 의문투성이인 귀한 문화재를 접하노라면 .. 2007. 7. 22.
군 입대, 이등병의 편지 친구의 아들이 군입대 한다. 전우들과 잘 어울리고, 몸 건강히 잘 댕겨 오거라... 가기 싫어도 가야 하는 곳 더 있고 싶어도 나와야 하는 곳. 내가 군 입대 하던 날이 떠오른다. 1977년 7월 11일 이것도 비가 와서 늦춰진 입영날짜다. 공설운동장에서 모인 후 4열 종대로 줄을 세운 후 4명씩 어깨동무를 하게.. 2006.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