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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사도세자10

정조 이산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못다한 이야기 [사진 2008.1.28.(월요일) 한국의산천]  지지대에 얽힌 정조의 효심 보기=>  http://blog.daum.net/koreasan/13675557사도세자의 고백 ==>  http://blog.daum.net/koreasan/13737026  이 행렬을 호위한 인물은 병조판서 윤숙이었다.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던날 정승들에게 세자를 구하라고 명한죄로 홍봉한에게 탄핵당해 해남으로 귀향길에 올랐던 한림 윤숙이었다.다시 사도세자를 구하려던 자의 호위를 받으며 안식처로 길을 떠나고 있다.  (젊은 사관이었던 윤숙은 해남으로, 영조의 명에도 물러가지 않고 세자를 지키고 세손 정조를 업고 들어와 할아버지에게 죄를 빌게 했던 사관(한림) 임덕제-'나의 손은 사필(史筆)을 잡는.. 2022. 4. 13.
화성에 행차한 정조 [박종인의 땅의 歷史] 284. 사도세자 아들 정조가 은폐해버린 기록들 화성에 행차한 정조 “내 아버지처럼 군복을 입고 산성에 올랐느니라” [박종인의 땅의 歷史] 283. 노론을 떨게한 정조의 한마디 “난 사도세자의 아들이니라” 금등지서의 비밀과 융건릉 경기도 팔달산 수원화성에 있는 화성장대. 장대는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사령부다.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사도세자가 묻힌 현륭원(현 융릉)에 참배한 뒤 화성장대에서 야간 군사훈련을 지휘했다. 많은 의혹 속에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는 아들 정조에 의해 상당량의 사료가 왜곡되거나 삭제되고, ‘무사 기질과 현명함을 갖춘’ 군주로 변신했다. 현륭원 참배길에 정조는 ‘그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해’ 어김없이 군복을 입고 말에 올랐다. /박종인 박종인 선임기.. 2021. 12. 15.
정조의 못다이룬 꿈과 효심이 가득한 수원화성 자징구를 타고 가며 바람처럼 스치는 풍경을 이곳에 담는다 [2011 · 5 · 2 · 황사 가득한 월요일 · 한국의산천(平山 禹 官東) ] 아버지(사도세자)의 비참한 죽음보며 살얼음판을 딛듯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세손(정조). 왕위에 올라 노론과 소론의 나라가.. 2011. 5. 2.
천천히 천천히 가거라 지지대 천천히 가거라 아주 천천히 [2011 · 1 · 27 · 쌀쌀한 날씨에 맑음 · 한국의산천] 바쁘고 바쁜 요즘 업무중 지나는 길에 검단 백석에 위치한 부모님 묘역 참배. [천주교 인천교구 마전동 묘역] 2011년 1월이 어느덧 하순에 접어들고 월말과 다가오는 설연휴로 인해 바쁜 요즘, 업무상 부모님.. 2011. 1. 27.
한림 사관 과거의 사실이 햇빛을 받으면 역사가 되고 달빛을 받으면 신화가 된다고 했다 역사란 긴 세월에 걸쳐서 쌓여진 금맥(金脈)이다. 그 금맥은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황금사다리가 되어준다.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고 역사가 없는 미래를 생각 할수는 없다. 역사를 단순히 지나간 일로 치부할 때는 미래를.. 2010. 1. 21.
경모궁 함춘원 경모궁 함춘원지 (답사·글·사진 2008. 2. 24일 목요일 한국의산천) 위치 서울 종로구 연건동 28-21 (서울대학병원 內에 있음) 주소만 가지고 찾아가기가 힘든것이 우리나라 주소의 현주소(?)이다. 경모궁지 함춘원(문) 찾아 가는 길 : 서울대학병원 정문으로 들어가서 본관 건물 바로 뒤에 위치한다(간호대.. 2008. 2. 28.
한중록 한듕록 혜경궁 홍씨 한중록·한듕록(지은이 혜경궁 홍씨)[2008 . 2. 27 (수) 한국의산천]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의 정치적인 자전적 회고록(자서전)이다.한중록은 '한중만록(閑中漫錄)'이라고도 불리며 '피 눈물의 기록'이라는 뜻의 '읍혈록(泣血錄)'이라고도 불린다. 한중록은 네 차례에 걸쳐 쓴 6권 6책의 회고록으로 원본은 소실되고 없다. 다섯종의 필사본이 남아있다. 우리가 중학교 시절 배운 한중록은 그 내용에 있어서 국어시간에 따른 문학 즉 궁중에서 쓰여진 순수 한글 소설이라는 점에서 대표궁중문학이라고 교육 받아 왔다. 그런점에서 역사적인 흐름을 잘 모르던 중학교 시절에는 혜경궁 홍씨와 한중록에 깔린 깊은 내막은 정확이 알기는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다.    ▲ 한중록 ⓒ 2008 한국의산천 한중록.. 2008. 2. 26.
사도세자의 고백 다시 돌아보는 사도세자 [2008.1.29.(수요일) 한국의산천 https://koreasan.tistory.com/ ] 무릇 임금이 배라면, 신민은 물과 같다(夫君者舟也 人者水也)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집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백성을 생각하는 그의 철학이 이와 같은데 어떻게 세자가 과연 미치광이였나? 붕파에 휩쓸리지 않으며 독자적인 노선을 추구하다가 스러져간 사도세자.(영조 →사도세자 → 정조) 영조의 아들,(사도)세자는 1735년(영조 11)에 태어나서 1762년(영조 39), 28세를 일기로 뒤주에 갇혀 죽었다.'뒤주 속의 죽음' 이 사건은 조선왕조 사상 왕위계승권자와 국왕 사이에서 붕당정치로 일어난 최악의 사태이다. 세월은 가도 아픔은 남아...영조는 사도세자가 죽은 후 훗날 문득 .. 2008. 1. 30.
지지대와 정조 이산의 효심 수원 지지대와 정조의 효심 이제 이 고개를 넘어가면 선왕(아버지·사도세자)께서 잠들어 계신 화산(花山)이 보이지 않는다. 천천이 가거라. 아주 천천히... 지지대(遲遲臺) [답사 · 사진 2008.1.26.(토요일) 한국의산천] 서울에서 국도를 타고 수원 오산방향으로 가다보면 안양,의왕을 지나.. 2008. 1. 26.
경기 화성 융릉, 건릉 융릉(隆陵),건릉(建陵) 사적 206호 (위치: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1-1) [오산 물향기 수목원, 수원 융건릉 답사 2006. 5. 5. 한국의산천 ] 세월은 흘러도 아픔은 남아 2006년 5월 5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이기에 입장객중 어린이들에게는 두꺼운 노트한권과 샤프펜슬을 선물로 주었다. ⓒ2006 한국의.. 2006.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