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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3628

상록수 최용신 하늘로 가는 기차를 촬영하고 상록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상록수 최용신 사계절 언제나 푸른나무를 우리는 상록수라고 부른다. 그 이름처럼 지금까지도 우리곁에 상록수로 존재하시는 분 최용신 선생님 상록수 심훈이 '상록수'에서 `청석골`이라 부른 마을이 바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 2010. 12. 13.
교동도 유적지 답사 라이딩 우리는 자징구타고 너른 평야를 달리고 거친호흡 몰아쉬며 높은 산을 오르고 숲이 우거진 산길을 달린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도다.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날씨 하늘은 파랗고 바람 불고 아주 추웠.. 2010. 12. 11.
교동도 연산군 유배지 전편에 계속 이어지는 글입니다 교동도 연산군 유배지 가는 길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날씨 하늘은 파랗고 바람 불고 아주 추웠음 / 한국의산천] 중요사항: 배의 승선권을 구입하면 입출항 신고서를 주는데 방문 목적지를 꼭 기재해야합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교동향교와 화개사를 방문.. 2010. 12. 11.
영흥도에서 띄우는 노을편지 영흥도의 Sun set & 영흥도에서 띄우는 노을 편지 영흥도에서 띄우는 노을편지 한해가 저무는 12월 초순 메마른 가지에 마지막 잎새마저 떨구고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어 올수록 하늘은 푸르고 노을은 더욱 붉다. 그랬다 석양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동쪽에서 부터 서쪽까지 힘들게 여행했.. 2010. 12. 9.
영흥도 라이딩 영흥도 라이딩 (모모님과 한국의산천) 영흥도 한바퀴돌기 (선재도~영흥도~십리포해수욕장~장경리해수욕장~영흥회센타) 푸른 하늘 파란 바다가 보고 싶었다 모모님과 힘껏 패달을 밟았습니다 약간은 차가운 그러나 잠시 후 시원하게 느껴지는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국사봉을 오르고 백사장을 달리.. 2010. 12. 9.
산행은 갈망되고 이어 준비된다 [바람의 노래] Snow frolic 희미한 눈발 이는 어느 잃어진 추억(追憶)의 조각이기에 싸늘한 추회(追悔) 이리 가쁘게 설레이느뇨. 오늘도 서글픈 옛 자취인 양 흰 눈이 내리네. 젊은 시절 한때 산은 나에게 있어서 종교 그 이상의 것이었다. ▲ 계방산에서 ⓒ 2010 한국의산천 설야(雪夜) - 김광균 - 어느 머언 .. 2010. 12. 9.
챌린지팀 송년라이딩 1 챌린지팀 송년라이딩 1 [2010년 12월 5일 일요일 송년라이딩 (한강~ 하늘공원~노을공원) 참석자 5명] 서서히 한해가 저문다. 그래도 우리는 오늘도 자징구타고 높은 산을 오르고 너른 들판을 달린다. 지구는 둥그니까 자징구를 타고 앞으로 앞으로 나가면 온 세상의 형아 누님 그리고 친구와 동생들 모두 .. 2010. 12. 5.
챌린지팀 송년라이딩 2 챌린지팀 송년라이딩 2 [2010년 12월 5일 일요일 송년라이딩 (한강~ 하늘공원~노을공원) 참석자 5명] 한해가 저문다 그래도 우리는 오늘도 자징구타고 높은 산을 오르고 너른 들판을 달린다. 지구는 둥그니까 자징구를 타고 앞으로 앞으로 나가면 온 세상의 형아 누님 그리고 친구와 동생들 모두 모두 만나.. 2010. 12. 5.
바람불어 좋은날 바람불어 좋은 날 바다가 보고 싶었다. 완전무장을 하고 바다를 향하여 고고씽~! ▲ 업무복을 벗어 던지고 일탈을 꿈꾼다. 바다를 향하여 고고씽! ⓒ 2010 한국의산천 갯바위 - 김연숙나는 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어느 고운 바람 불던 날 잔잔히 다가와 부드러운 손길로 나를 감싸고 향기.. 2010. 12. 3.
그냥 걷기 점심 식사 후 잠시 걷기 나도 신세대처럼 MP3를 하나 사서 좋아 하는 Pop를 넣어가지고 다니며 들어야겠다. ▲ 챌린지팀 송년회는 12월 5일 일요일 방화대교(위사진참고 -성산대교와 행주대교 중간에 위치) 가양동 방향 남단 교각아래에서 모여서 라이딩 후 송년회 장소로 이동합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2010. 12. 3.
행복한 자전거 행복한 자전거 가족, 친구와 선후배, 그리고 잔차 그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 2010년 11월 첫눈을 밟아보고 시원하게 달렸습니다 ⓒ 2010 한국의산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나는 행복하다. 내 자징거도 행복 할까? 幸福하리라 생각한다. 내가 그를 멀리 멋진곳으로의 여행을 시켜주기.. 2010. 11. 29.
겨울로 가는 길 아침 일찍 눈발이 날리더니 그치고 날씨는 쌀쌀하다 춥고 쌀쌀한 날씨라도 완전 무장을 하고 일단 집을 나서기만 하면 라이딩 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나보다 청춘(靑春)!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 2010. 11. 27.
초겨울 라이딩과 동계장비 초겨울 라이딩 [2010년 11월 25일 목요일 오후 날씨 흐리고 바람불며 쌀쌀함.멤버 모모님과 저 한국의산천. 2명] 11월 하순 특히 오늘 오후 날씨는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았다. 겨울 라이딩을 위해 동계용 고어텍스 방한 클릿화를 꺼내어 신고 복장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 오리털 고어텍.. 2010. 11. 25.
목마와 숙녀 박인희 낭송 목마와 숙녀 木馬와 淑女 -박인환 시 박인희 낭송 한잔의 술을 마시고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그러한 잠시 내가 .. 2010. 11. 25.
[바람의노래] 일기 둔필승총 [바람의노래] 日記 -둘다섯: 이 노래를 부른 듀오의 性이 이씨와 오씨 그래서 둘 다섯이 되었습니다 일기 - 둘다섯 물소리 까만밤 반딧불 무리 그날이 생각나 눈감아 버렸다검은머리 아침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히 멀때까지 달려가던 사람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될 길인가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되나오.. 2010. 11. 25.
[바람의노래]그대 그리고 나 [바람의노래]그대 그리고 나 그대 그리고 나 - 소리새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낙엽 떨어진 그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2010. 11. 23.
챌린지팀 초이님 챌린지팀 초이님의 힘찬 라이딩 모습 대전자전거동호회 초이님 2010년 11월 21일 대전에서 열린 it's배 전국대회 단체전 1등에 등극하다 ▲ 출전번호 6163번을 달고 열심히 달리시는 초이님 ⓒ 2010 한국의산천 ▲ 케이크님과 초이님 그리고 몇몇분 낯익은 얼굴이라 반갑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 2010. 11. 22.
일요일 등산 내사진 하늘 푸른날 산에 오르다 일요일 지인의 등산·여행 카페 송년모임에 참석차 같이 산행을 하고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 어제 우리팀이 머물렀던 자리에 오늘은 다른 팀이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 2010 한국의산천 숲을 지나오다 - 김수영 참나무와 졸참나무의 숲입니다 나뭇진이 흐르던 자리 (상처 없.. 2010. 11. 21.
안양 삼성산 삼막사 라이딩 1 안양 삼성산 라이딩 1 [2010 · 11 · 20 토요일 날씨 쌀쌀하고 흐림. 참석자: 한국의산천, 브라보, 행복한 도전 3명] 내가 사랑한 세상 내가 사랑한 사람과 함께 오늘도 우리는 자징구를 타고 높은 산을 오르고 너른 들판을 달린다 -한국의산천- ▲ 토요일 삼성산 업힐 라이딩 멤버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브.. 2010. 11. 20.
안양 삼성산 삼막사 라이딩 2 안양 삼성산 라이딩 2 [2010 · 11 · 20 토요일 날씨 쌀쌀하고 흐림. 참석자: 한국의산천, 브라보, 행복한 도전 3명] 내가 사랑한 세상 내가 사랑한 사람과 함께 오늘도 자징구 타고 높은 산을 오르고 너른 들판을 달린다 -한국의산천- ▲ 구일역 ~ 안양천 ~ 경인교대 ~ 삼막사 ~ 삼성산 .. 2010. 11. 20.
[바람의노래]돌고 돌아 가는 길 [바람의 노래] 돌고 돌아 가는 길 가을은 지나갈 것이다. 하지만 가파른 산길을 굽이 굽이 돌며 가을산에 오른 추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돌고 돌아 가는 길 -노 사 연 산 .. 2010. 11. 16.
축령산 라이딩 멤버 축령산 라이딩 멤버 (아래 웹페이지로 4편까지 이어집니다) 산천 브라보 윤일 모든 인간은 '역마'에 꿈을 어느 정도 안고 산다. 먼지와 소음에 뒤덮힌 일상을 훌훌 털어버리고 아무런 구애받음도 없이 산맥과 사막과 강물을 바람처럼 떠 돌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인간이 꿈꾸는 것은 아름다운 세상.. 2010. 11. 15.
축령산 라이딩 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사랑 축령산 1 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사랑. 축령산 라이딩 1 (아래 웹페이지로 4편까지 이어집니다) 모든 인간은 '역마'에 꿈을 어느 정도 안고 산다. 먼지와 소음에 뒤덮힌 일상을 훌훌 털어버라고 아무런 구애받음도 없이 산맥과 사막과 강물을 바람처럼 떠 돌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인간이 꿈꾸는 것은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근원적인 향수를 인간 모두가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 중에서- 오늘도 우리는 자징구를 타고 높은 산을 오르고 너른 들판을 달린다 -한국의산천- ▲ 축령산 임도에서 ⓒ 2010 한국의산천 만추의 하늘이 너무 파랗게 물들었던 휴일. 가을이 얼마 남지 않은 날에 하늘색이 저렇게 아름답다니... 차라리 잿빛하늘에 눈이라도 뿌렸다면 차라리 섧지는 않았을 터인데... 2.. 2010. 11. 14.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 축령산 2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축령산 2 (아래 웹페이지에 4편까지 이어집니다) ▲ 전망대에서 막걸리와 간식을 먹은 다음 축령산에서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안부 갈대밭으로 이동합니다 ⓒ 2010 한국의산천 2010. 11. 14.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길 축령산 3 아침고요 수목원 가는 길 축령산 3 축령산에서 고개를 넘어 출발지에서 산의 반대편으로 내려 오면 아침고요 수목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아스팔트구간으로 아침고요 수목원쯤에 다달아서는 차선이 좁아지며 아주 재미있는 업힐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중간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올랐기.. 2010. 11. 14.
바람에 낙엽지는 축령산 4 바람에 낙엽지는 축령산 4 아침고요수목원 주차장을 지나며 이어지는 임도는 차단기를 지나면서부터 상당히 쎈 업힐구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부터 주차장에 이르는 임도는 정상에서 벋어내린 고개를 지나야 하는 구간으로 끝없이 끝없이 한없이 한없이 올라야하는 무한 업힐 구간입니다. 고개.. 2010. 11. 14.
[바람의노래]Don't forget to remember [바람의노래] Don't forget to remember ▲ 가시고기처럼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소금창고 ⓒ 2010 한국의산천 너른 들판에 가시고기처럼 앙상한 기둥만 남은채 서있는 소금창고 그곳에는 수없이 많은 바람이 지나간 세월의 길이 있다. 빈집을 무시로 드나드는 바람처럼 나는 오늘도 그렇게 이곳을 스쳐간.. 2010. 11. 12.
그 산길 그 여로 그 산길 그 여로 높은 산과 너른 들판을 달렸다 꽃피는 봄부터 장맛비에 계곡물 넘치는 여름에도 아름다운 단풍 온산 물들때 그리고 흰눈 가득한 겨울에도 그대 달려라 심장이 뛴다면...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마음은 눈에 보이는 않는 육체이고 육체는 눈에 보이는 마음이라던데.... 채우.. 2010. 11. 11.
불타는 마곡사 불타는 마곡사 "춘마곡추갑사(春麻谷秋甲寺)." 라는 말이 있다. 봄이면 마곡사의 풍경이 절경이고 가을이면 계룡산의 갑사가 일품이라는 이야기이다. 오래 전 느낀 가을의 갑사는 개방적이며 노란색의 단풍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 마곡사의 가을은 고즈넉하며 색감은 오히려 화려하다는 느낌을 받았.. 2010. 11. 8.
라라라 인천대공원 [바람의노래] 라라라 [2010 10 · 07 · 일요일 / 날씨: 하루종일 흐림 한국의산천] [언제나 들어도 좋은 노래] 라라라 - SG 워너비그대는 참 아름다워요 밤 하늘의 별빛보다 빛나요 지친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그대 품이 나의 집이죠세찬 바람 앞에서 꺼질듯한 내 사랑도 잘 참고서 이겨내줬어요 정.. 2010.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