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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행복한 자전거

by 한국의산천 2010. 11. 29.

행복한 자전거 

 

가족, 친구와 선후배, 그리고 잔차

그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 2010년 11월 첫눈을 밟아보고 시원하게 달렸습니다 ⓒ 2010 한국의산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나는 행복하다. 내 자징거도 행복 할까? 幸福하리라 생각한다. 내가 그를 멀리 멋진곳으로의 여행을 시켜주기에 또한 나는 그로 인해 무시로 어디던지 떠날수있기에 그가 고마울 뿐이다.

 

그대

                          - 이연실, 김영균

 
지친 듯 피곤한 듯 달려온 그대는 거울에 비추어진 내 모습 같아서

바람 부는 비탈에서 마주친 그대는 평온한 휴식을 줄 것만 같았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땅도 하늘도 의미를 잃어 아하...이젠 더 멀고 험한 길을 둘이서 가겠네.


한세월 분주함도 서글픈 소외도 그대를 생각하면 다 잊고 말았소.

작정도 없는 길을 헤매던 기억도 그대가 있으니 다 잊어지겠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아하...이젠 꿈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 겨울철에 행복한 잔차를 즐기려면 온몸을 모두 감싸야합니다. 피부가 조금이라도 노출되면 아주 추워요.

 

▲ 벙어리장갑에 방한용 클릿화 그리고 방한상의와 방한바지(방한바지와 기모바지는 원단 자체가 다릅니다) ⓒ 2010 한국의산천   

 

한세월 분주함도 서글픈 소외도 그대를 생각하면 다 잊고 말았소.

작정도 없는 길을 헤매던 기억도 그대가 있으니 다 잊어지겠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아하...이젠 꿈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지친 듯 피곤한 듯 달려온 그대는 거울에 비추어진 내 모습 같아서

바람 부는 비탈에서 마주친 그대는 평온한 휴식을 줄 것만 같았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땅도 하늘도 의미를 잃어 아하...이젠 더 멀고 험한 길을 둘이서 가겠네.

 

 

바람은 그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 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서 비워진다

 

 

 

 

 

 

 

▲ 그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 2010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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