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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삼준산 연암산

by 한국의산천 2005. 12. 11.

바람불어 좋은 날(?) 

영하 12도의 연암산 ~ 삼준산에 올라   [ 2005. 12. 11.   한국의산천 ]

 

2007. 10월 7일 가을 풍경 보기 (아래를 클릭하세요)

삼준산 산행 http://blog.daum.net/koreasan/12708118
삼준산 개인사진 http://blog.daum.net/koreasan/12708103   
삼준산 연암산 풍경
http://blog.daum.net/koreasan/12704670
연암산 천장사 소개
http://blog.daum.net/koreasan/12704576 

한겨울의 삼준산 http://blog.daum.net/koreasan/5504840
  

 

 

바람이 많이 부는 혹한의 날씨로 일행 카메라 5대중에서 3대만이 그것도 어렵게 작동되었다. 산에서는 역시 지금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기계식 카메라 FM2 가 제일이여. 

 

 

▲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해미 IC에서 내려와 29번 도로 홍성쪽으로 가다보면 용암리를 지나 고북면을 지나서 가구리 버스 정류장에서 왼쪽으로 고북 농공단지길로 들어서면 전면에 연암산과 삼준산 능선이 펼쳐진다.

(왼쪽이 연암산 오른쪽이 삼준산 가운데 잘록이가 무너미 고개이다) 

 

 

▲ 장요리 장요교회를 지나 들어서면 천장사 입구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천장사를 지나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오르며 정상에서 하산하면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길로 내려오게 된다. 

원점회기 등산코스는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쉬우며 천천히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 천장사 올라 가는 길

 

 

▲ 천장사 주변의 산불지역의 나무.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이다.>

 

 

▲ 천장사

연암산 남쪽에 자리잡은 천장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에 속해있으며 인법당내에 관음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천장사의 창건 연대는 백재 무왕34년(633)에 담화선사가 수도하기위해 창건한 사찰로 전하며 조선 말기 고종 순종때의 고승 경허선사( 1849~1912)가 이 사찰에 기거하며 수도하였고 또한 그의 제자인 송만공 선사가 득도하는 등 조선말 승려들의 수도장으로 널리 알려진 사찰이다.

인법당은 "ㄷ"자형 목조 와가로 축대를 2단으로 높게 조성하고 자연석 덤벙 주초석 위에 원주를 세워 정면 6칸 측면 2칸이며 겹처마 팔짝 지붕으로 건립되었다. 1988년 8월 18일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 무너미 고개에 있는 고북 산악회 표지석 

천장사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면 삼준산으로 이어지는 무너미 고개가 나온다.

 

 

▲ 눈이 녹지않아 등산로가 제법 미끄럽다.

 

 

▲ 촉이 여러개 달린 체인 아이젠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 얼어있는 맨땅에서 착용해도 걷기가 좋다.

겨울 산행에서는 아이젠, 스펫츠, 방수등산화, 장갑, 모자. 윈드자�, 랜턴은 필수품목이다.

 

 

 

▲ 삼준산 정상의 표시점(홍성310 1991 재설)

 

삼준산(三俊山 489.9m) 연암산(440.8m)
삼준산은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의 접경지를 이루고 있는 나지막한 산이다. 넓은 평원위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 봉우리가 제법 웅장하다. 삼준산은 홍성에서 약1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너편의 같은 산줄기 속에 있는 유명한 사찰인 수덕사와 덕숭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산을 많이 찾는 사람들에게도 아직 생소한 산이다.

강원도 주변에 있는 산처럼 첩첩이 산이 펼쳐지는 곳은 아니지만 사방이 확트인 바다와 평야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높은 산위에 올라선 기분이며 산세가 부드러워 펑퍼짐한 능선길을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 서면 서산벌과 서해 천수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매우 좋은 산이다.

 

 

▲ 일망무제로 서산과 천수만이 보인다.

 

 

▲ 정상에 서니 서해바다의 북서풍이 매섭게 몰아친다.

이곳 산준산 정상에서 남쪽 아래로 보이는 가곡저수지쪽으로 산행을 이어갈수있다. 등산로 양호. 

 

 

▲ 북쪽으로 출발 지점인 연암산과 산봉우리 바로 아래 천장사가 보인다.

 

 

▲ 바람이 불어 웃기도 힘들다.

 

 

▲ 북동쪽으로 가야산 정상과 원효봉이 하늘금을 이루고 오른쪽에 수덕사가 자리한 덕숭산이 보인다. 칠갑산에서 이어져오는 금북 정맥 구간이다.

 

 

 

▲ 삼준산에서 내려와 임도에 내려서니 신설에 발목까지 빠진다. 

삼준산에서 원점회기 산행을 한다면 정상에서 다시 약 50m 정도 내려오면 한울타리산악회 노란 리본이 있는 소로를 만나게 된다.  이길은 경사가 약간 가파르므로 아이젠은 필수로 준비하여야하며 알파인 스틱을 준비하면 매우 요긴하게 사용하며 안전하게 하산 할 수있다.

 

주변 둘러볼 곳 : 해미읍성, 해미성지, 보원사지, 수덕사, 개심사, 남연군묘,

 

○ 해미읍성, 천장사보기 클릭 ■☞ 해미읍성, 천장사 사진  

○ 서산 유적지 둘러보기 클릭 ■☞ 서산 상세소개  

 

 

                                여행과 山行은 갈망되고 이어 준비된다.

 

            전국 등산,여행지 찾기 클릭 ■☞   www.koreasan.com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 명산 클릭 ■☞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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