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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오월의 편지 letter in may 원적산 둘레길 걷기

by 한국의산천 2025. 5. 4.

인천 청천동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

계절의 여왕 오월 신록으로 가득한 오월 초순 

휴일 아침 아내와 맑은 내(청천동 淸川洞 ) 장수산 ~ 원적산 둘레길을 걷다

[2025 ·5· 4 · 일요일  한국의산천]

오늘은 집에서 나와서 나비공원을 둘러보고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

오늘 코스 

그랑힐스@ 1Gate ~ 나비공원 ~ 장수산 구름다리~ 원적산 둘레길 ~ 원적산 정상 ~ 장수산 둘레길 ~ 그랑힐스 @ (10km)

소리새의 '오월의 편지'를 음미하며 산길을 걷다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는 바, 기대하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하늘을 달리어 녹음을 스쳐 오는 바람은 다음 순간에라도 곧 모든 것을 가져올 듯하지 아니한가?

- 학창시절 열심히 외우던 '신록예찬' 중에서 - 

집에서 나와서 장수산을 거쳐서 원적산 둘레길을 걷는 코스.

걷는 내내 산새들 소리 가득하고 키 높은 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져서 시원한 숲길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숨 가쁘게 오르는 오름길에도 초록으로 가득한 신록을 보니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오월의 편지 : 소리새 (황영익)

>>> https://youtu.be/xZg--5EvD-4

사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님 오지 않고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온 5월의 편지

철새 따라 멀리 갔던 그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봄 여름은 가고 꽃잎 떨어지면 철새 떠나가고

봄이 오면 또 다시 찾아올 5월의 편지

철새 따라 멀리 갔던 그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약 10km 둘레길 2시간 5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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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