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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우음도 가는 길

by 한국의산천 2011. 11. 20.

바다를 그리워 하는 섬 아닌 섬 

 

우음도 가는 길

우음도 가는 길은 크게 두길이 있습니다

서울이나 수원방향에서 발안을 거쳐서 제부도쪽으로 가다보면 서신면이 나옵니다. 송산(사강)~ 고정리 ~ 공룡알 화석 출토지 ~ 우음도가 그 하나요

인천이나 부천에서 시화 방조제를 건너 시화방조제가 끝나는 부분에서 바로 왼쪽으로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는 그 아래로 지나가면 시화호 방수제 도로가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 계속가면 어섬 옆을 지나서 사강(사거리)에서 고정리로 들어가는 왼쪽길을 따라 끝까지 가시면 됩니다.  

 

아침 8시 집에서 나서는 길에 빗물이 고였던 조그만 콘크리트 웅덩이에는 얼음이 얼었다. 

차가운 겨울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오늘 이렇게 추워질줄이야~

 

 

▲ 오늘 코스 : 시화방조제 ~ 시화 방수제 ~ 어섬 ~ 사강 ~ 고정리 공룡화석 출토지 ~ 우음도 ~ 사강 횟집 식사 ~ 다시 원점 회기 ⓒ 2011 한국의산천

 

우음도를 내가슴에 >>> https://koreasan.tistory.com/15605249

우음도 연가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5248

 

 

▲ 왼쪽부터 참교육님 / 한국의산천 / 관동인님 / 유관장님 / 맑은샘님 이상 5명 ⓒ 2011 한국의산천  

 

 

 

 

▲ 겨울에는 복장이 완벽해야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있습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대부도 방아다리에서 일직선으로 벋은 시화 방수제 아우토반 ⓒ 2011 한국의산천

 

 

▲ 화성경계를 지나서 화성으로 진입합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초겨울 영하의 아침 바람에 손이 시렵지만 시속 30km 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달립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화성으로 접어들며 어섬 방향으로 굽이 돌아 다시 직진합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저 역시 같이 달리면서 사진 촬영하기에 사진의 구도나 초점에 신경쓰기가 어렵기에 대충 촬영하며 지나갑니다 ⓒ 2011 한국의산천

단 하나 수평에는 각별한 신경을 씁니다

 

 

▲ 수원 송산 방향으로 계속해서 페달링합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우음도 가기 전에 있는 공룡 전시관에서 잠시 머물며 추위를 피해봅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알에서 깨어나는 공룡 새끼들 ⓒ 2011 한국의산천

 

새는 알에서 깨어나려고 버둥거렸다. 알은 곧 세계다. 새로 탄생하기를 원한다면 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한 나래를 펼친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라 한다. - 데미안에서- 

 

 

 

 

 

 

 

 

▲ 아기 공룡의 화석. 혹시 둘리 아닌가? ⓒ 2011 한국의산천

 

 

 

 

 

 

 

 

숨어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28751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앉으며 그 사람 목소리인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공룡의 알이 딱딱하게 돌이되어 암석에 박혀있습니다 ⓒ 2011 한국의산천

 

 

 

 

계속해서 공룡알 화석 출토지를 조금 더 둘러보고 우음도로 이동합니다

 

공룡알 화석출토지 >>> https://koreasan.tistory.com/15605247

 

우음도 가는 길

바다를 그리워 하는 섬 아닌 섬 우음도 가는 길 우음도 가는 길은 크게 두길이 있습니다 서울이나 수원방향에서 발안을 거쳐서 제부도쪽으로 가다보면 서신면이 나옵니다. 송산(사강)~ 고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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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음도를 내가슴에 >>> https://koreasan.tistory.com/15605249

 

우음도를 내 가슴에

너른 광야에 떠있는 섬 아닌 섬 바람의 섬 우음도 흔들리는 고독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우음도를 만날 수 있지. 돌아오지 못할 사연을 간직한 자만이 우음도를 볼 수 있지. 더 머무를 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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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음도 연가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5248

 

우음도 연가

육지도 아니요 섬도 아닌 육지속의 섬 바람부는 우음도 연가 바람부는 우음도 자전거의 핸들과 바퀴가 한쪽으로 밀릴정도의 바다에서 불어오는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우음도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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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음도 참고

형도 수섬 출사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432

각시당 가는 길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434

우음도 각시당 라이딩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613

우음도 각시당 라이딩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505

우음도 각시당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435

우음도 수섬 드라이브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323

우음도 공룡알화석지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079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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