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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토끼비리 토천 관갑천잔도

by 한국의산천 2008. 3. 15.

아시나요? 우리 조상들이 걸었던 위험천만한 벼랑길을?

신작로가 개설되기 이전 영남과 한양을 이었던 길 토끼비리 (토천 : 명승 제31호)

[2008. 3. 14~15 (금·토요일 맑음)· 한국의산천]

연재순서 1. 토끼비리 2. 고모산성,진남교반, 3. 수주팔봉.

 

옛날의 길 문화를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문경의 옛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006년 12월 17일 문화재청에서는 전국에 남아 있는 30여 곳의 옛길을 조사하여 그 중 역사성과 예술성, 입지환경, 경관성이 가장 뛰어난 토천(토끼비리)옛길과 문경새재 옛길과 , 죽령옛길, 구룡령옛길 등 4곳을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했다.

 

※ '비리'란 '벼루'의 경상도 사투리로 강이나 바닷가의 위험한 낭떠러지를 말하며, 이곳 토끼비리는 문경 가은에서 내려오는 영강이 문경새재에서 내려오는 조령천과 합류하는 곳에서부터 산간 협곡을 S자 모양으로 파고 흐르면서 동쪽 산지를 침식하여 만든 벼랑에 형성된 길이다.

 

강가의 급사면 돌벼랑을 사람이 겨우 다닐 수 있도록 파서 만든 구불구불한 길이 6~7리 나있는데 겨우 한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고 험하다. 강원도에서는 절벽을 '뼝대'라고 한다.

 

▲ 토천兎遷 ( 토끼비리. 관갑천잔도:串岬遷棧道) 초입 ⓒ 2008 한국의산천

 

승 31호로 지정된 토끼비리(토천:兎 토끼토 遷 옮길천 · 관갑천잔도:串岬遷棧道 ·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는 영남대로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서 오정산 중턱을 가로질러 깍아지른 듯한 바위산을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파서 만든 구불구불한 길이 6, 7리에 나 있으며 벼랑부분에는 나무를 덧대어 길을 만들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태조 왕건이 남정(南征)시에 토끼비리 앞에 이르렀는데 길이 막혔다. 마침 토끼가 벼랑을 타고 달아나기에 그 뒤를 쫓아 길을 찾아 진군할 수 있었으므로 토천이라 불렀다. 
 

문경읍에서 3번 국도를 타고 문경시(점촌) 방향으로 5km 쯤 달리면 강변을 따라 하늘로 치솟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맑고 푸른강 위에는 가지런히 철교와 함께 3개의 교량이 모습을 나타내며 아름다운 풍경의 마성면 신현리 진남교반(鎭南橋畔)이 반긴다.  

문경새재를 적시고 흘러온 조령천이 영강에 몸을 섞는 이 일대는 산줄기와 물줄기가 어우러져 태극 문양을 그리는데, 물가에 솟은 높다란 바위벼랑의 풍광이 제법 빼어나다. 강 위로는 가은선 철도, 그리고 구교와 신교가 나란히 놓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는 곳이다.

이곳은 1933년 대구일보사 주최로 경북팔경을 정하는데, 이곳 진남교반의 경승이 단연 1위로 뽑혔다.

 
봄이면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나고 강변의 넓은 모래밭과 노송, 은사시나무가 울창하게 퍼져있는 영강변 일대는 벚꽃이 피는 봄부터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여름이면 야유회와 강변피서지로 각광를 받는곳이다. 

 

 

▲ 진남휴게소 ⓒ 2008 한국의산천

고모산성과 토끼비리의 답사 출발점인 진남휴게소 

 

▲ 진남교반 영강가에 자리한 물이 차고 묵직한 느낌이 들며 물맛이 좋은 진남약수  ⓒ 2008 한국의산천

 

▲ 진남휴게소 앞에 있는 구 진남교 야경 ⓒ  2008 한국의산천

진남교 위쪽이 고모산성이다.

 

▲ 토천은 경북 상주-문경(모든 도로는 남쪽이나 부산이 출발지이다)을 이었다. 왼쪽의 벼랑으로 토끼비리가 나있다. ⓒ 2008 한국의산천

근대화 바람으로 신작로가 개설되기 이전에 영남과 한양을 잇는 국도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낸 이 좁은 바위길은 조선시대와 그 이전에 영남대로로서 매우 중요시한 곳으로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길목이었다.

우리 조상들이 짚신과 우마로 오랜 세월을 거쳐간 흔적으로 유리알처럼 반들반들하게 닳아 있어 그 옛날로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토끼비리는 경북 상주 - 문경을 이었다. 비리는 강이나 바닷의 위험한 낭떠러지를 이르는 갱상도 사투리로 우리 옛길 중 가장 험난한 길로 알려져 있다. 옛길이 얼마 남지 않아 500m만 지정됐다. 

 

▲ 지금은 운행되지 않는 문경선 철교를 지나면 고모산성과 토끼비리로 가는 길이 나온다.ⓒ 2008 한국의산천

 

▲ 토끼비리. 좁은 벼랑에 바위로 길을 내고 그마저 여의치 않으면 나무를 연결하여 길을 만들었다. ⓒ 2008 한국의산천

사용하지 않으면 잊혀지고 쇠락한다. 길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희미한 흔적은 아직까지 남아 있기에 옛길을 따라 걸어간다.  

토끼비리(토끼벼루· 토천兎遷 ·관갑천串岬遷)는 영남대로 옛길 중 가장 험난한 구간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문경현 산천조에 관갑천은 용연(龍淵)의 동쪽 벼랑이니 일명 토천이라고도 한다. 새로 큰 길을 내면서 옛길의 자취가 거의 없어졌으나 이곳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오가던 길손들의 걸음걸이에 서린 애환이 닳고 닳은 바윗길에 남아 있다.  현재 중간 중간 무너져내려 위험한 길이다.

 

▲ 우리 조상들이 짚신을 신고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이곳을 지나갔을까.ⓒ 2008 한국의산천 

근대화 바람으로 신작로가 개설되기 이전에 영남과 한양을 잇는 국도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낸 이 좁은 바위길은 조선시대와 그 이전에 영남대로로서 매우 중요시한 곳으로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길목이었다.

 

옛날에 서울을 오가는 길손들은 이 길을 관갑잔도(串岬棧道 : 관갑의 사다리길이란 뜻)라 하여 가장 위험한 길로 꼽았다. 토천은 세월이 흐르면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통로가 되어 지금은 유리알처럼 반들반들해졌다.

이곳 주민들은 토끼비리, 토끼벼리, 토끼벼루 등으로도 부르는데, 토끼벼랑이란 말의 이 지방 사투리다. 이처럼 아주 좁고 험한 길이 옛 영남대로였다는 사실을 접하니 놀랍고 신기하기만하다.


토끼벼루 길에는 또 놀라운 것이 또 있다. 바위에 남아 있는 옛 사람들의 발자국이 그것이다. 단단한 바위 표면에 움푹 움푹 패인곳이 있다. 괘나리 봇짐을 메고 이곳에 오면 길이 좁아 다른곳을 밟을 수 없기에 한곳만 밟다보니 "凹" 字 모양으로 바위가 패이고 평평한 바위는 유리알처럼 반들반들 달아 그 옛날 민초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사람은 그렇다치고 우마차는 이길을 어떻게 지났을까?   

 

▲ 머리위로는 산 절벽, 길 아래로는 강으로 떨어지는 절벽 ⓒ 한국의산천

'비리'란 '벼루'의 사투리로 강이나 바닷가의 위험한 낭떠러지를 말하며, 이곳 토끼비리는 문경 가은에서 내려오는 영강이 문경새재에서 내려오는 조령천과 합류하는 곳에서부터 산간 협곡을 S자 모양으로 파고 흐르면서 동쪽 산지를 침식하여 만든 벼랑에 형성된 길이다.

급사면 돌벼랑을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파서 만든 구불구불한 길이 6, 7리 나있는데 겨우 한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고 험하다. 그 옛날 뙤다리를 지나 유곡도를 거쳐 개여울을 건너 토끼벼랑까지 이길을 빠져 나오려면 구절양장의 사다리길을 1㎞남짓 가슴조이며 지나와 고모산성과 문경새재를 넘어 한양으로 청운의 뜻을 품고 과거보러 가던길로 어변갑의 詩에 방비의 시설이 함곡관(중국 진나라 입구)같이 장하고 가기 힘들기는 촉나라 길처럼 멀고도 험하다고 하였다. 

 

▲ 유리알처럼 반질 반질하게 닳은 토끼비리 ⓒ 한국의산천

토끼비리 토천(兎遷)은 석현성 진남문에서 오정산과 영강으로 이어지는 산 급사면에 개설된 천도(遷道 : 하천변의 절벽을 파내고 건설한 길)로 영남대로 옛길 중 가장 험난한 길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태조 10년(927) 9월(신라 경애왕 4년 9월)에 견훤이 근품성(近品城:지금의 산양)을 빼앗고서 신라의 서울에 육박하니 신라왕은 고려 태조에게 구원을 청했다.

고려 태조는 이 청을 받고서 시간을 계산해 보니 보병으로는 따라 잡을 수 없을 것 같아 정기(精騎) 5천으로 따라잡기 위한 진군을 시작하였으나 고모산성에 이르러 진군하고자 하니 나아갈 길이 없다.

가을 비는 억수같이 내리고 길은 없어 하는 수 없이 고모산성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새벽에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 냇물은 홍수가 져 도도히 흐르고 앞에는 깎아지른 절벽이라 진퇴양난의 처지에서 앞을 바라보니 토끼 한 마리가 나타나서 바위 절벽 중간을 가로질러 나가는게 보였다. 그것을 보고 토끼가 가는 길을 따라 길을 내었다. 군졸들이 토끼가 지나간 길을 따라 길을 내어 이 험로를 통과 하였다고 하여 지금까지도 토끼비리(兎遷)라 부른다.

 

 

▲ 어른 한명이 지나기 빠듯한 길이다 ⓒ 한국의산천

영강 절벽면에 아슬아슬하게 길이 나있는 토천. 이 길을 장악할 수 있는 고모산성까지 있으니 전략상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터였다.

임진왜란 때 영남대로를 따라 한양으로 진격하던 왜군 주력부대의 진격을 이곳에서 군사 한 명 없이 만 하루 동안 지연시켰다는 이야기가 전하지만... 당시 신립이 왜군을 막으러 내려왔을 때 이곳을 염두에 두었는데, 충주에 도착했을 땐 이미 왜군이 이곳을 장악한 뒤였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충주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친 것이라고도 한다. 

▲ 반질 반질한 토천(토끼비리)ⓒ 한국의산천 

조선 초기 사가 서거정(四佳 徐居正 : 1420~1488)이 지은 팔영시(八詠詩)에 관갑잔도(串岬棧道)를 보면

屈曲羊膓路(굴곡양장로) 꼬불거리는 길이 마치 양의 창자처럼 길고
逶迤鳥道奇(위이조도기) 비탈져 굽이진 길은 새나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峯巒一一勝(봉만일일승) 솟아오른 산봉우리들은 빼어나게 아름답고
遮莫馬行遲(차막마행지) 막히지도 않았는데 말 타고 가는 길인데도 더디구나.라고 읊었다.

 

▲ 경북 상주에서 토끼비리를 지나야 문경으로 갈수 있었다. ⓒ 2008 한국의산천

이곳을 옛길을 지나면 진남루와 중간중간에 주막거리와 성황당, 느티나무가 남아 있는 옛길이 이어진다.  조선시대에 경상도 선비들이 이 길을 따라 한양을 오갔다. 특히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들은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이요, 죽령을 넘으면 죽죽 미끄러진다 하여 문경새재를 거쳐갔다.  

▲ 1893년 문경부사인 김정근(金楨根)이 신축한 석현성의 진남문 ⓒ 2008 한국의산천 

고모산성의 중앙 문루인 진남루(鎭南樓)는 고종 30년(1893) 당시 문경부사 김정근이 6칸규모로 신축하고 성벽의 길이가 385파(把)라 문헌(영남읍지, 문경현지)에 남아 전해온다. 또한 이 일대는 흔히 돌고개로 불리우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험한 곳중에 하나로 석현성옆에 서낭당이 있어 지나가는 길손들의 안녕을 빌어주고 주막이 있어 쉼터로서의 역할을 했다.

 

참고 명승 32호로 지정된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 영남대로(嶺南大路)로 개통된이래 영남선비의 과거(科擧)길로 이용되었을 뿐만아니라 경향의 인적ㆍ물적 교류가 매우 빈번했기 때문에 새재 곳곳에 민족의 애환과 설화가 깃들어 있으며 전국 최고의 길 문화 유적지로서 조선시대 영남과 기호지방을 연결시키는 가장 중요한 길목이었으며 1,2,3관문 등 관방유적과, 성황당, 책바위, 주막 등의 민속유적, 원터, 정자, 각종 비석 등 수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한 곳이다.

경북의 이들 옛길은 영남과 충청ㆍ경기지역을 이어주는 주요 통로로서 주변 경관과 함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문경에는 또 하나의 잘 알려진 옛길이 있다. 158년에 열린 죽령보다도 2년 먼저인 156년 공식적으로 길이 열렸다는 하늘재가 있다. 하늘재는 계립령·지릅재·마목현·대원령으로도 불렸는데, 고구려 온달 장군이 "계립현과 죽령의 서쪽을 되찾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던 그 고갯길이기도 하다.

현재 하늘재는 문경 관음리에서 올라가는 길은 아스팔트로 포장돼 있고, 충주 미륵사지로 내려가는 길은 옛길 그대로 숲이 우거진 산길이다.  

▲ 주막거리와 그 뒤로는 성황당이 있다ⓒ 2008 한국의산천

토끼비리를 지나 진남문에 들어서면 주막이 나오고 커다란 느티나무가 서있는 성황당이 나온다.

주막은 초가 두 채다. 경북 예천의 삼강주막과 문경 영순의 달지주막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고모산성 주변에는 토천, 석현성 등의 성곽유적, 주막, 성황당 등의 민속유적과 고분군 등이 있어 다양한 문화재를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다.

 

 

▲ 문경의 명산 주흘산 ⓒ 2008 한국의산천

토끼비리를 지나 고모산성 진남문을 통과하면 문경의 명산 주흘산이 펼쳐진다. 이어서 문경새재를 넘어가야 했으니 나그네의 갈길은 그리 쉽지 않았다. 조령 1·2·3관문을 지나 충청도를 들어선 후 서울로 간다.

 

▲ 경북팔경 중의 제1경 진남교반(鎭南橋畔)과 묵묵히 흐르는 영강.ⓒ 2008 한국의산천

문경시 마성면 고모산성에서 바라본 진남교반 전경. 제일 왼쪽절벽에는 토끼비리가 있으며 왼쪽부터 문경선철교와 그 오른쪽으로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구 진남교이고 그 옆에는 구 국도 3호선(2차로)과 신국도 3호선(4차로)가 연이어있다.

 

진남교반은 경북팔경 중의 제1경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주위 풍광이 수려하고 문화유적이 많이 있다. 교반이란 말은 다리 주변을 뜻하며 진남교반은 진남교 다리를 중심으로 일대지역을 의미한다.

문경읍에서 3번 국도를 타고 문경시(점촌) 방향으로 5km 쯤 달리면 강변을 따라 하늘로 치솟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맑고 푸른강 위에는 가지런히 철교와 함께 3개의 교량이 모습을 나타내며 아름다운 풍경의 마성면 신현리 진남교반(鎭南橋畔)이 반긴다.

 

문경새재를 적시고 흘러온 조령천이 영강에 몸을 섞는 이 일대는 산줄기와 물줄기가 어우러져 태극 문양을 그리는데, 물가에 솟은 높다란 바위벼랑의 풍광이 제법 빼어나다. 강 위로는 가은선 철도, 그리고 구교와 신교가 나란히 놓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는 곳이다.

이곳은 1933년 대구일보사 주최로 경북팔경을 정하는데, 이곳 진남교반이 단연 1위로 뽑혔다.

 
봄이면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나고 강변의 넓은 모래밭과 노송이 울창하게 퍼져있는 진남숲 일대는 봄부터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여름이면 야유회와 강변피서지로 각광를 받는곳이다. 진남교반 주차장에서 진남문을 향하다 오른쪽 성벽 아래로 난 작은 길을 따라 100m쯤 들어가면 토천(兎遷) 또는 관갑천 잔도라고도 불리는 옛길이 나온다. 

 

▲ 철로 자전거 출발지 진남역. 계속해서 진남교반과 고모산성 수주팔봉이 연재됩니다. ⓒ 2008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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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진남휴게소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 175km)

○중부 내륙 고속도로 문경새재IC에서 나오며 우회전하여 남쪽 점촌방향으로 약 5㎞쯤 달려가면  S자형 만곡 지형인 강변이 나타나고 강변을 따라 하늘로 치솟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맑고 푸른강 위에는 가지런히 철교와 함께 3개의 교량이 모습을 나타낸다. 바로 이곳에서 교량을 건너지 말고 교량 앞 신호등에서 좌회전하여 진남 휴게소에 차를 세우면 된다.
○문경시청(점촌) - 3번국도 - 진남교(약 20분정도 소요)

 

신선봉에서 개인사진 >>> https://koreasan.tistory.com/15099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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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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