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포 둘레길의 가을 풍경
갑자기 추워진 날씨
예단포 둘레길을 걷는데 매우 추웠다.
2024 11 5 화요일
여행을 다니려면
겨울준비는 미리 하고 봄맞이 준비는 천천히 하라!
1789년 파리의 군중들은 혁명을 위해 함께 걸었고, 제1차 세계대전 때 사람들은 힘의 상징으로 행군을 했다.
낭만주의적인 철학자들은 산책을 하면서 깊은 사색의 세계로 빠져들었고,
종교인들은 도보 순례를 하면서 신과의 만남을 추구했다.
지난 200년 동안 걷는 시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의자가 생기고, 가마와 마차가 생기고, 자전거와 자동차, 기차, 비행기가 만들어지면서 인류에게 걷기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되어가는 중이다. 선택은 의지의 표현이다. 강요되지 않은 자유일 수도 있다.
이러한 걷기를 재발견하게 된 것은 17세기 무렵부터이다.
산책과 여행이 자기 발견과 교육의 목적 등으로 상류계급에 향유되기 시작한 것이다.
현대 속의 걷기는 이제 자아발견뿐 아니라 건강의 수단으로 행해지고 있다.
열심히 걷고 열심히 마음의 밭을 일구자
청경우독( 晴耕雨讀) : 날이 개면 논밭을 갈고 비가 오면 글을 읽는다.
예단포에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강화도 마니산
남동에서 영종도로 건너가서 예단포 둘레길을 걷고 귀가하다
예단포 둘레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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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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