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5일 성탄절 일요일
동해바다 정동진 괘방산 트레킹
‘겨울바다’라는 단어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춥고 쓸쓸하지만 한편으로는 낭만적인 그 바다를 보러 2022년 끝자락에 길을 나선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 바다에
남은 날은 적지만
기도를 끝낸 다음 더욱 뜨거운
기도의 문이 열리는
그런 영혼을 갖게 하소서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인고의 물이
수심 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김남조 시 <겨울바다> 중에서-
매번 찾아와도 좋은 동해바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것이다.
연말이면 많은 이들이 바다를 찾아 나선다
추운 날씨에도 바닷가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멀리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육지의 끝이면서 바다가 시작되는 경계선, 모래 가득한 백사장을 따라 걸어갑니다
겨울 바닷가를 거닐면서 묵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12월 추천산행지 12월의 명산>>>https://koreasan.tistory.com/15607491
12월에 걷기 좋은 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493
1월 추천산행지>>>https://koreasan.tistory.com/15607699
1월에 걷기 좋은 길 >>>https://koreasan.tistory.com/15607536
신년일출 추천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070
시산제>>> https://koreasan.tistory.com/15607207
2월 추천산 2월의 명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142
승봉도 트레킹>>>https://koreasan.tistory.com/15607848
봉화 승부역 분천역 세평하늘길 낙동정맥 걷기 >>>https://koreasan.tistory.com/15607847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의산천 일상탈출 더 보기 >>>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꼿꼿한 기개로 혹한 견디는 자작나무처럼 新心으로 떠난 인제 여행 (0) | 2023.01.07 |
---|---|
인천 연희자연마당 걷기 (1) | 2023.01.07 |
크리스마스 성지 순례 (0) | 2022.12.24 |
북인천산악회OB팀 송년산행 (0) | 2022.12.24 |
눈내리는 토요일 산행 (0) | 2022.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