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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학음악

올리비아 뉴튼 존 영면

by 한국의산천 2022. 8. 11.

올리비아 뉴튼 존 [ Olivia Newton-john ]

 

출생 : 1948. 9. 26. 영국
사망 : 2022. 8. 8. (향년 73세)
가족 : 배우자 존 이스터링

팝스타 올리비아 뉴튼 존, 호주 국가장으로 장례 치른다
등록 2022-08-11 오후 5:01:12
수정 2022-08-11 오후 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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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올리비아 뉴튼 존이 암 투병 끝에 73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호주 국가장으로 장례식이 거행된다.

고인은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2018년 가을에는 척추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은 유족 측이 호주 뉴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호주 정부가 올리비아 뉴튼 존의 놀라운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국가장을 제안했고, 가족들이 이같은 영예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총리인 다니엘 앤드루스는 “뉴튼 존의 음악과 영화 그리고 그녀가 세상에 한 다른 모든 놀라운 공헌들을 기념하기 위해 국장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뉴튼 존은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유소년기를 호주에서 보냈다. 이에 호주는 그를 “국민적 애인”이라고 칭송하며 열렬히 사랑해왔다. 그의 사망 소식은 호주 전역을 비통함에 빠지게 했다.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는 “뉴튼존의 죽음은 ‘그리스’를 보면서 자란 우리 세대에게 한 시대가 끝났음을 알린다”고 했고, 줄리 비숍 전 외무장관은 “뉴튼존은 세계적인 슈퍼스타임에도 친절하고 사랑스러웠다”고 추모했다.

뉴튼 존은 지난 8일 오랜 유방암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이날 남편 존 이스털링은 인스타그램에 “올리비아는 30년 넘게 유방암과 여정을 함께한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었다”며 “오늘 아침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신의 목장에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부고를 알렸다.

 

영국 태생의 호주 가수 뉴튼 존은 지난 8일 암 투병 끝에 73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2018년 가을에는 척추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투병 생활로 고통스러운 상황에도 뉴튼 존은 암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예방법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지난 2008년 자선단체 ‘올리비아 뉴튼 존 암 센터’를 설립해 암 연구와 환자 지원의 주요 후원자로 활동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여왕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인의 생전 활약상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뉴튼 존은 영국 태생의 호주 가수로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스타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미국 음악계 최고 권위상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를 4차례나 수상했고, 음반은 멀티 플래티넘(1억장 이상 판매)을 기록했다. 1981년 발표한 히트곡 ‘피지컬’은 10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978년에는 뮤지컬 영화 ‘그리스’에서 샌디 올슨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ttps://youtu.be/imlUtxIhXPU

억수로 비 내리는 오늘 새벽 출근길에 

들었던 노래 

 

빗속에서 울고 있는 푸른(슬픈) 눈동자 [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

빗속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슬픈 눈동자를 봅니다.

우리는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나는 우리가 다시는 못 만날 것을 압니다.

사랑은 꺼져가는 모닥불 같은 것.

사랑은 오직 추억으로만 남아서 되살아납니다.

언제까지라도 빗속에서 울고 있는

푸른 눈동자의 그녀를 나는 생각하겠지요.

머지않아 머리빛은 은빛으로 바뀌고

헛된 사랑으로 점철된 내 인생은 허무만이 남겠지요.

나는 수많은 별을 우러러 보며

빗속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다시 봅니다. ~

 

올리비아 뉴턴 존
[ Olivia Newton-john ]

출생 - 사망
1948년 9월 26일 ~ 2022년 8월 8일

 

청순하고 우아한 보컬, 지적인 용모와 아름다움의 상징인 금세기 최고의 요정인 올리비아 뉴턴 존(Olivia Newton-John)은 1948년 9월 26일, 영국의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다. 

 

물리학자인 부모 밑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란 올리비아는 12살 때 아버지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오르몬드 카리치대학의 학장으로 취임하자 일가족은 호주로 건너갔다. 

 

올리비아는 예능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피아노 솜씨는 보통이 아니었다. 14살 때 부모의 반대도 무릅쓰고 당시 인기 소녀 스타였던 헤일리 일즈를 닮은 소녀뽑기 콘테스트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고, 콘테스트에서 뽑힌 3명의 소녀들과 The Soul Four란 보컬 그룹을 조직하여 노래에만 열중했다.

애당초 연예계에 투신할 결심이었던 그녀는 부모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매부가 경영하는 커피 라운지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여기에서 만난 TV 스타 죠니 오프키의 권유로 파퓰러 싱어 콘테스트에 출전하여 당당히 우승을 했다. 

이에 자신을 얻은 그녀는 영국으로 건너가 호주에서 동행을 했던 친구 패트 캐롤과 듀엣을 조직하여 BBC TV와 클럽 등을 전전하며 활동했지만 패트가 비자 만기로 호주로 떠나가자 올리비아는 Tomorrow라는 보컬 그룹의 일원으로 가담하나 싱글 디스크 한 장만을 남겨놓은 채 해산되었다.

이렇게 듀엣과 그룹의 활동이 모두 실패하자 도리없이 솔로 싱어로 출발을 서두르게 됐다. 

그녀는 그룹 Tomorrow 시절 때 알게된 Cliff Richard에 의해 72년 신인가수로는 처음으로 클리프 리챠드의 TV 쇼인 『It's Cliff Richard』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그 후 클리프와 함께 듀엣으로 취입한 <멀리 떠나지 마세요>가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고, 73년 Bob Dylan의 노래였던 <If Not For You>가 솔로로는 처음으로 히트를 하면서 드디어 그녀는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뒤를 이어 취입한 <Banks of The Ohio>는 영국에서는 최초로 그녀에게 실버 디스크를 수상케 하는 곡이 됐다.

73년에는 동경음악제에 참가하여 수상은 못하였으나 그녀에게는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데 그것은 유명한 작곡가인 Paul Williams의 만남이다. <Let Me Be There>은 그때 발표되었으며, 이 노래는 크게 히트 되었다. 

 

히트의 파문은 미국까지 번져갔고, 그 결과 올리비아는 제16회 그래미상에서 컨트리 & 웨스턴 부문의 최우수 보컬리스트로 선정되었고, 아카데미 오브 컨트리 뮤직의 최우수 여성 싱어로 선정됐다.

이때부터 그녀의 노래는 모두가 히트하기 시작했다. <I Honestly Love You>, <If You Me Let Me Know> 등은 한결같이 영롱한 빛을 발하는 컨트리풍의 노래로 제17회 그래미상의 최우수 여성보컬리스트, 최우수 싱글상을 비롯하여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온갖 상을 석권하는 등 올리비아 최고의 해가 되었다. 75년 3월에 발매된 「바람의 유혹」은 싱글, 앨범 모두 히트 차트 No.1을 장식했다.

올리비아는 영화계에도 진출하여 존 트라볼타와 함께 주연한 영화 『Grease』에 출연을 하였다. 

일찍이 이 영화는 당시 크게 유행했던 디스코 리듬의 율동과 노래를 담았는데 올리비아는 춤은 물론이려니와 노래에까지도 종래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인 컨트리풍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계기가 되고, 사운드트랙 앨범 「Grease」와 싱글 커트곡인 <You're The One That I Want>는 모든 차트의 톱을 여러번 장식했다.

뒤를 이어서, 앨범 「Totally Hot」에서 커트한 <A Little More Love>와 <Totally Hot>, <Deeper Than The Night>도 크게 히트한 곡들이다. 80년으로 들어서면서 두 번째로 뮤지컬 영화인 『Xanadu』에 출연하였고, 앨범 「Xanadu」는 플래티늄을 받았으며, 커트된 <Magic>, <Xanadu>, <Suddenly> 등은 1980년의 히트곡으로 기록되며 81년에는 세 번째 영화 『Physical』에 출연하여 싱글 커트곡인 <Physical>이 싱글 차트 No.1에 10주간 머무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82년 <Silvery Rain> <Make A Move On Me>가 차트의 상위를 올랐으며, 초기의 컨트리풍에서 벗어나 어떤 노래라도 훌륭하게 소화해 내는 올리비아 뉴턴존은 슈퍼스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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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이 노래가 생각나지요

 

빗속에서 울고 있는 푸른(슬픈) 눈동자 [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

빗속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슬픈 눈동자를 봅니다.

우리는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나는 우리가 다시는 못 만날 것을 압니다.

사랑은 꺼져가는 모닥불 같은 것.

사랑은 오직 추억으로만 남아서 되살아납니다.

언제까지라도 빗속에서 울고 있는

푸른 눈동자의 그녀를 나는 생각하겠지요.

머지않아 머리빛은 은빛으로 바뀌고

헛된 사랑으로 점철된 내 인생은 허무만이 남겠지요.

나는 수많은 별을 우러러 보며

빗속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다시 봅니다. ~

 

https://youtu.be/imlUtxIhX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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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넘어서며 척추암 유방암 병마와 싸우며

아픈몸을 이끌고 사회 봉사활동을 하며 살아오신 그대를 존경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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