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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 배 시간표

by 한국의산천 2020. 2. 9.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 가는 길[2020 · 2 · 8]

2020년의 배 시간표입니다.

출발 전 먼저 선사에 꼭 시간표를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2021 섬티아고 라이딩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643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라이딩

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라이딩 2021 8월 2~4일(2박3일 목포/ 신안여행)중 송공항에서 출발하여 대기점도에서 나오는 코스 라이딩 길은 구비 구비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같다 일상탈

koreasan.tistory.com

섬티아고 순례길 들어가는 배편은 두곳이 있습니다

1. 목포쪽 송공항에서 입도하는 방법

2. 무안 지도읍 송도항에서 입도하는 방법

 

바다

 

                        - 백 석

 

바닷가에 왔드니
바다와 같이 당신이 생각만 나는구려
바다와 같이 당신을 사랑하고만 싶구려


구붓하고 모래톱을 오르면
당신이 앞선 것만 같구려
당신이 뒤선 것만 같구려


그리고 지중지중 물가를 거닐면
당신이 이야기를 하는 것만 같구려
당신이 이야기를 끊는 것만 같구려


바닷가는
개지꽃에 개지 아니 나오고
고기비눌에 하이얀 햇볕만 쇠리쇠리하야
어쩐지 쓸쓸만 하구려 섧기만 하구려

 

 

모처럼 여유를 내어 신안으로 달려간다

가는 도중에 이슬비가 차창을 때린다

 

마음속에 목적지를 어디에 두느냐가 문제지 꼭 지리상의 목적지가 중요치는 않아

산에서 정상도 내가 오르다가 지쳐서 돌아 설때 그곳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면 내 마음이 편한거야

 

고고씽 신안 섬티아고로 ~!!!

 

신안군이 소기점도에 최근 개설한 게스트하우스. 병풍리 5개 섬에서 사실상 유일한 숙박시설로 카페와 식당을 겸하고 있습니다

 

남여 각각 8인실 모두 16명이 머무를 수 있는 곳입니다 

320여명이 거주하는 5개 섬에 숙박시설은 대기점도 민박집 두곳과 신안군에서 최근 개설한 게스트하우스(16인용)가 전부입니다. 

노둣길이 잠기면 섬을 오갈 수 없습니다. 여행자센터(061-246-1245)에 문의하고 계획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순례자의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

압해도 송공항에서 배를 타고 대기점도로 들어가면 선착장의 베드로의 집부터 곧바로 순례를 시작할 수 있다. 지도읍 송도선착장에서 병풍도 보기선착장까지 배를 탄 뒤 노둣길을 건너 대기점도로 이동해 여정을 시작할 수도 있다.

 

송공항에선 오전 6시50분·9시40분, 낮 12시50분, 오후 3시30분 등 하루 네 차례 배가 뜬다. 대기점도까지 70분 소요된다. 송도선착장에서도 오전 7·9·10시, 오후 2시 등 네 차례 배가 뜬다. 병풍도까지는 25분가량 걸린다.

두 노선 모두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카페리를 운항한다. 승객은 3000~6000원, 차량은 9000~1만5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배 시간은 계절과 물때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둬야 한다.

송공항 해진해운(061-279-4222), 송도항 정우해운(061-247-2331).

 

▲ 섬으로의 출발

섬길은 약간의 험로이기에 출발 전 집에서 폭이 넓은 타이어가 끼워진 휠(바퀴)로 바꾸어 끼고 출발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볍게 유부 우동으로 식사

▲ 무안을 거쳐서 지도읍 송도항으로 가기

 

 

 

 

▲ 섬티아고 순례길 들어가는 배편은 두곳이 있습니다

1. 무안에서 진입하는 지도읍 송도항과

2. 목포쪽에서 진입하는 송공항이 있습니다

 

지도읍 송도선착장에서 병풍도 보기선착장까지도 하루 4~5회 여객선이 왕복합니다. 

약 25분 걸려 운항 시간은 줄지만, 병풍도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순례 코스는 10km 정도 길어집니다.

섬 여행 안내서는 차를 두고 오라고 권고하지만 하루 묵을 요량이 아니면 부득이 차량을 배에 싣고 가는 수밖에 없다.

 

압해도 송공선착장에서 대기점도까지 하루 3편 여객선이 운항.

70분가량 걸린다. 대기점항을 출발해 12개 작품을 모두 보고 돌아오면 20km.

첫 배(오전 8시53분)로 도착해 걸어서 돌아보고 막 배(오후 4시34분)로 나온다 해도 빠듯합니다

 

▲ 지도읍 송도항

어느덧 송도항 도착

송도항은 송도 수협과 송도 해양경찰서가 있을 뿐 해운여객선 선사 터미널은 찾을 수가 없네?

▲ 지도구조거점  해양파출소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

이곳에서 배가 들어오면 타면되고 배 삯은 배에 승선 후에 계산하면 됩니다

▲ 해양 파출소 앞 바로 이곳으로 차도선(차를 실을 수 있는 페리호)가 들어옵니다  

▲ 2020년 2월 7일 송도항 ~ 병풍도 운항 시간표

송도항에서 병풍도까지 24분 소요됩니다. 요금은 승선 후 계산

편도 : 1인 3000원 / 차량: 9000원(운전자 별도)  

 

차도선 ( 차를 실을 수 있는 카페리)

계절마다 출항 시간표가 다르니

※ 출발 전 먼저 선사에 꼭 시간표를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시간표는 목포항쪽 송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간표입니다

차도선(차를 실을 수 있는 카페리)

※ 배 출항 시간표는 계절마다 변경되오니 선사에 꼭 문의하세요

 

 

 

 

▲ 배를 타고 육지를 벗어나니 갑자기 옷을 다 벗은 듯 홀가분

 

▲ 뒤를 돌아보니 증도로 넘어가는 다리가 보입니다

 

 

 

 

 

 

 

 

 

 

▲ 병풍도 도착 (27분 소요)

 

▲ 병풍도와 순례길을 오가는 공영버스입니다

 

 

 

▲ 병풍도를 9km 가로질러 오니 노둣길 저 편에 대기점도가 보입니다

 

 

 

▲ 병풍도에서 건너와서 다시 돌아 본 바다 건너 병풍도

 

 

 

  

 

▲ 대기점도 노둣길 안쪽 마을에 자리잡은 민박집

방은 깨끗하지만 욕실겸 화장실은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아직은 숙박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불편함은 조금 감수해야 한다

 

부엌을 보면 어떤 음식도 먹을 수 없다.

인생을 살려면 이처럼 내막을 몰라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여행이란 힘들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구차함을 견디는 것 아닌던가.

어떤 상황이던 그것을 유쾌하진 못해도 그냥 덤덤히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

 

그래서 여행은 가장 친한 사람과 가는것이 아니라고 했지

여행중에 스케듈이 틀어지고 계회대로 안되고 힘들면 짜증 나기마련.

적당히 알고 적당한 간격이 있어서 불편한 점이 있어도 조심스레 배려해야하는 적당한 사이가 여행의 최고 동반자.

그래서 나홀로 여행도 좋은 방법

 

 

▲ 가격표는 2020년 2월 8일 현재 가격입니다

세월에 따라 가격이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민박집 식당

▲ 제가 묵을 방입니다

화장실은 외부에 있습니다

 

섬티아고 순례길 중에 편의점이나 식당은 없습니다

신안군이 소기점도에 최근 개설한 게스트하우스. 병풍리 5개 섬에서 사실상 유일한 숙박시설로 카페와 식당을 겸하고 있습니다

남여 1세 부동석 남여 각각 8인실 모두 16명이 머무를 수 있는 곳입니다 

320여명이 거주하는 5개 섬에 숙박시설은 민박집 두개와 신안군에서 최근 개설한 게스트하우스가 전부입니다. 이곳 말고는 펜션과 카페는 없습니다 참고 하세요

 

▲ 민박집에서 보이는 바다

 

 

 

 

 

 

 

교통

압해도 송공선착장(해진해운 061-244-0803)에서 출발해 대기점선착장에 내리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송공항에서 하루 4번(06:50, 09:30, 12:50, 15:30) 출항하며 나오는 시간은 소악도에서 08:25, 11:05, 14:25, 17:05. 운항시간은 1시간 10~20분 소요된다. 승선료는 편도 1인 6,000원.

 

대기점선착장에 내리면 하얀색 스타렉스 한 대가 대기하고 있다. ‘1004버스’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걷다가 지칠 때 ‘1004’를 찾으면 나타난다. 1004버스 이용료는 1,000원.

 

숙박

방문객이 증가한 만큼 민박집도 많이 생겼다. 보통 2인 5만 원선이다. 2번 안드레아 집이 있는 대기점마을민박(010-9226-2093), 게스트하우스(010-9691-0518), 노두길 민박(010-3726-9929), 12사도민박(010-6261-2207), 옛날집 한옥민박 (010-5044-2977), 베드로 민박(010-3027-2969), 북촌민박(010-2736-7099) 등이 있다. 대부분 식사를 겸한다. 가정식백반으로 1인분 8,000원. 섬에서 나는 재료로 사용해 맛도 좋다는 평가다.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643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라이딩

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라이딩 2021 8월 2~4일(2박3일 목포/ 신안여행)중 송공항에서 출발하여 대기점도에서 나오는 코스 라이딩 길은 구비 구비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같다 일상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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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섬티아고 순례길 둘러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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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티아고 순례길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 대기점도 돌아보기 병풍도 대기점도 가는 배 시간표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7164 ▲ 1. 베드로의 집과 공중화장실 바다와 어우러져서 지중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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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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