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산넘어
강촌 챌린지 코스 [2016 0306 하늘 파란 봄날 한국의산천]
세부코스 : (바이크 트레일러 이동) 굴봉산역 ~ 새덕봉 임도 ~ 한치령 ~봉화산 임도 ~ 구곡폭포 ~강촌
(순수 임도만 32km 였는데 전체구간 땅이 질어서 자전거 바퀴가 반은 잠기고 빠지며 무른 길을 헤쳐나오느라 힘들었다 )
오늘의 명제
한치령을 넘어서 봉화산으로 [ 2016 · 3 · 6 · 봄바람 살랑이는 하늘색 파란 일요일 ]
백양리와 가정리 두 마을을 이어주는 고개 한치령 (한치고개)
눈을 어디로 두던 시퍼런 산을 피할 수 없는 백양리와 가정리.
한치령은 춘천의 두 오지마을을 잇는 좁은길의 정상 고개이다. 한치령 옛길의 거리는 무려 삼십리(12km).
한치령 (寒峙嶺)
한자 그대로 큰 고개 또는 추운 고개를 뜻하는 한치(찰한: 寒 / 산 우뚝할 치峙) . 또 다시 고개령(재령:嶺) 字가 붙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한국의산천
하지만 한 마을처럼 사이좋게 살았던 두 마을사람들은 그 거리를 고작 ‘한 치’로밖에 여기지 않았고, 한치령이라는 이름은 거기서 유래됐다고 마을사람들은 믿고 있다.
그 유래가 맞는지 틀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산길 굽이 굽이 돌아가는 옛길의 거리는 무려 삼십리. 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마음이 가깝다면 두 마을의 거리는 고작 한치라는 한 / 치 / 령 /
※ 한치에서 한이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한가위'처럼 크다는 대(大)의 뜻도 지니고 있으며, 그 고개는 여름에도 찬바람이 불어와 시원하기에 한기를 느낄 수 있다 하여 한치령이라고 부를 수도 있으며 '한'은' 하나'라는 뜻과 함께 전체, 유일, 처음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 산길 굽이 굽이 돌아가는 옛길의 거리는 무려 삼십리. 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마음이 가깝다면 두 마을의 거리는 고작 한치라는 한 / 치 / 령 /
▲ 블로그 상단 왼쪽의 사진 교체 ⓒ 2016 한국의산천
▲ 상동 호수공원 7시 30분 출발 ⓒ 2016 한국의산천
▲ 우리팀을 목적지까지 잘 이동시켜주신 김창길 바이크버스 사장님 ⓒ 2016 한국의산천
백양리와 가정리 두 마을을 이어주는 고개 한치령 (한치고개)
눈을 어디로 두던 시퍼런 산을 피할 수 없는 백양리와 가정리.
한치령은 춘천의 두 오지마을을 잇는 좁은길의 정상 고개이다. 한치령 옛길의 거리는 무려 삼십리(12km).
하지만 한 마을처럼 사이좋게 살았던 두 마을사람들은 그 거리를 고작 ‘한 치’로밖에 여기지 않았고, 한치령이라는 이름은 거기서 유래됐다고 마을사람들은 믿고 있다.
그 유래가 맞는지 틀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산길 굽이 굽이 돌아가는 옛길의 거리는 무려 삼십리. 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마음이 가깝다면 두 마을의 거리는 고작 한치라는 한 / 치 / 령 /
한치령 (寒峙嶺)
한자 그대로 큰 고개 또는 추운 고개를 뜻하는 한치(찰한: 寒 / 산 우뚝할 치峙) . 또 다시 고개령(재령:嶺) 字가 붙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한국의산천
한치령의 사계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711
한치령 새덕봉 봉화산 라이딩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337
가을날 한치령 라이딩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063
한치령 라이딩 >>> https://koreasan.tistory.com/15604253
한치령에서 >>> https://koreasan.tistory.com/15604607
아아 한치령 >>> https://koreasan.tistory.com/15604614
한치령 챌린지 코스 스터디 >>> https://koreasan.tistory.com/15604170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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