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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황산도10

강화 동검도 봄날같은 포근한 일요일 아침일찍 길을 나섰다 강화 동검도 라이딩 김포 대명리에서 초지대교를 넘어서 황산도를 지나서 동검도 둘러보기 동검도는 그 옛날 고려 개경 조선 한양에 이르기까지 해상검문소 ▲ 동검도 동그랑섬을 지나서 선착장으로 가는 중 한양의 해상검문소 ‘동·서검도’ 강화에는 삼산면의 서검도(西檢島)와 길상면의 동검도(東檢島)가 있다. 서검도는 그 옛날 중국에서 사신이나 상인들이 배를 타고 황해를 건너 교동, 양사, 송해면과 연백군 개풍군 사이 바다를 지나 한강을 통해 서울로 진입하는 배를 검문하던 곳이다. 동검도는 일본과 태평양 배들이 강화, 김포 해협을 지나 한강을 통해 한양으로 들어가는 선박을 조사했다. 동·서검도는 이를테면 한양의 해상검문소였던 셈이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 서두물은 .. 2021. 1. 24.
초지포구 황산도 황산포구 둘러보기 토요일 오후 쌀쌀하면서도 하늘은 쾌청 대명리에서 초지대교를 건너서 초지포구와 황산도 황산포구를 둘러보았다 바닷가에서 잃어버린 꿈과 시간 그 흔적들을 만나다 그곳들을 방랑하며 우리들의 잃어버린 꿈을 만나고, 삶의 시간들이 피워내는 가장 따뜻한 형상의 꽃들을 만난다. '가슴아픈 이들은 포구로 가라' 태고적부터 변함없는 파도소리는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고,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개펄은 온갖 썩어가는 것들을 되살려냈다. 육지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인 포구마을의 불빛은 살아갈 힘을 선사했다 “정신이 상쾌하고 영혼의 상처가 없는 사람에게는 바다여행이 소용없다. 그러나 쓸쓸하고 혼란스럽고 가슴아픈 사람들은 포구로 가라”고 곽재구 시인(순천대 문예창작과 교수)은 말했다 진정한 축제의 시간이란 온몸으로 자신을 느끼는 시간이.. 2020. 1. 18.
강화도 동검도 라이딩 일요일 아침 일찍 벌초 채비를 하고 반바지 쫄바지 착용 후 동생과 함께 검단 백석 천주교 묘원의 부모님 선영에 벌초를 하고 강화도 황산도 ~ 동검도 라이딩을 다녀왔다가을 바람은 시원하고 황금 물결 일렁이는 들판을 가로지르고땅과 하늘 사이에는 높고 파란 하늘로 가득했다 사람은 .. 2018. 9. 9.
황산도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 드라이브 봄비 촉촉히 내리는 토요일 친구와 함께 황산도 동검도 드라이브비가 내린다 벚꽃잎이 떨어져 눈 내린 길처럼 바닥이 하얗다 꽃잎이 진다고 서러워하지 말자 초록이 더욱 짙어질것이기에...비 오는 날에는 동검도 예술극장을 찾는다지인이 운영하는 소극장이 있는 카페호젓하게 길 떠나.. 2018. 4. 14.
강화도 황산도 라이딩 라온 엠티비 클럽 라온 엠티비 클럽 강화 가는 길라이딩 코스 부평 ~ 계양 ~ 강화 대명리 ~ 초지대교 ~ 황산도 ~ 대명리 식사 ~ 부평 역시 도로와 자동차를 피하고 산길과 농로길을 따라서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남겨진 가을 - 이 재 무움켜진 손 안의 모래알처럼 시간이 새고있다집착이란 이처럼 허망한 것.. 2017. 10. 28.
황산도 라이딩 더운날이다아라뱃길을 따라 황산도를 다녀왔다바다는 - 용혜원- 밀물로 몰려드는 사람들과썰물로 떠나는 사람들 사이에해변은 언제나만남이 되고사랑이 되고이별이 되어 왔다. 똑같은 곳에서누구는 감격하고누구는 슬퍼하고누구는 떠나는가? 감격처럼 다가와서는절망으로 부서지는 파.. 2016. 7. 31.
바다가 보이는 언덕 황산도 바다가 보이는 언덕 황산도둔필승총(鈍筆勝聰) 서툰 글이라도 기록하는 것이 총명한 머리를 이긴다고 선현들은 말씀하셨다. 나 역시 글솜씨도 없고 사진의 작품성은 없어도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모두 이곳에 기록하는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자연을 벗삼아 맑은 공기 마시며 하루 운.. 2016. 4. 18.
황산도 둘러보기 강화 황산도 둘러보기※ 황산도는 대명리 어시장에서 바라 볼 때 초지대교를 대각선으로 가로 질러 보이는 작은 포구가 있는 곳이다. 수도권에서 손쉽게 다가 갈 수 있는 강화도 노천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는 풀 한 포기 돌 하나에도 깊은 역사 이야기가 녹아있고 몽골항쟁의 중심지,.. 2016. 3. 17.
동검도 분오리 트레킹 동검도 분오리 트레킹[2015 · 1 ·3 · 하늘색 파란 토요일] 겨울로 접어들며 산길 들길 공원에도 잎을 떨어트린 나뭇가지는 앙상하고 쓸쓸한 풍경이기에 요즘에는 계절에 별 상관없이 보이는 바닷가를 주로 찾는다 시야 저 멀리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너무도 좋다 29432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 라이어 밴드 너무 그리울수록 사랑이란 걸 알았지 또 다른 사랑으로 날 숨기기도 했었어 너를 닮은 사람 때문에 미친듯이 따라갈때마다 한번만 꼭 한번만 이라도 너이길 바랬었다 아직도 내 곁에 너의 목소리와 그 미소가 남아있는데 우린 얘기할 수도 웃을수도 없잖아 내게 남겨진 사랑은 너 하나 뿐이란걸 알았을 때 그댄 날 다시 찾아올거라고 나는 믿고싶어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끝없이 부르고 싶다 이.. 2015. 1. 4.
황산도 황산포구 강화 황산포구 초지대교를 지나서 황산도 둘레길 걷기[2014 · 12 · 13 · 바람은 차갑고 하늘 파란 토요일] 바람이 불고 기온이 차다 그래도 옷을 잘 여미고 운동삼아 작은 섬을 한바퀴 돌았다 걸으면서 만나는 풍경들... 아라뱃길을 지나서 초지대교를 건너라 강화 황산포구 12월에 들어서.. 2014.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