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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지리산11

백두대간 라이딩 단독종주 마지막편 장계 무룡고개 복성이재 여원재 정령치 성삼재 구례 전편에 이어 백두대간 라이딩 1400km 단독종주 마지막 3편 : 장계~ 무룡고개 ~ 복성이재 ~ 여원재 ~ 정령치 ~ 성삼재 ~ 구례 ~ 인천 귀가 백두대간 1,400km 14일간의 기록 마지막회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에서 강 한번 건너지 않고 산마루길 54개의 고개와 령을 넘어 이곳까지 왔다. 나는 그것을 백/ 두/ 대/ 간 /이라 쓰고 '열정'이라고 읽는다. ▲ 성삼재1,090m 전망대에서 ⓒ 2015 한국의산천 자전거를 타는 동호인들의 로망이자 "위대한 도전"이라 일컷는 '백두대간 라이딩 1400km'를 꿈꿔온지 얼마만에 이룬 꿈인가?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다. 단독종주 마침내 굽이치는 백두대간 고개 넘어 1,400km를 달려 그 꿈을 이루고 성삼재에 서다 성.. 2015. 10. 11.
[바람의노래] 독백 아 지리산 하늘 파랗게 물들던 가을 그리고 장맛비 하염없이 내리던 한여름 그날에도 코재를 올라 지리산 화대종주(화엄사~대원사)를 하던 그때 그리고 아주 오래 전 철쭉이 한창일때 해마다 오르던 정령치와 바래봉. 이제는 먼산. 그래도 그 산이 그립다.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 없는 그 산 산이 나를 .. 2011. 7. 12.
사람과 사람 지리산 정령치에서 사람과 사람 만나서 즐거웠고 함께 달려서 행복했습니다 빗속에서의 라이딩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함께 달렸던 여러분의 모습을 다시 기억하고자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둔필승총(鈍筆勝聰) : 무딘 붓의 기록이 총명함을 이긴다. ▲ 집중 폭우로 인하여 지리산 일.. 2011. 7. 10.
정령치 1 지리산 지리산 정령치 오르기 1 [ 2011 · 7 · 9 · 하루종일 비내림] 지리산 집중호우 강우량 250mm 전면 입산금지 바람에 찢기우고 폭우에 젖어도 우리는 달린다. Endless Discovery ~! 울트라 캡숑 진진바라 진진바라 짱 즐거웠던 지리산 정령치 오르기 아아 지리산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 것이 역사.. 2011. 7. 10.
정령치 2 지리산 지리산 정령치 라이딩 2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없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 디디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 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번쯤은 꼭 다시 걸어 보고픈 길도 있고 아직도 해거름마다 따라.. 2011. 7. 10.
정령치 3 지리산 지리산 정령치 라이딩 3 ▲ 고기리 저수지 도착 ⓒ 2011 한국의산천 ▲ 온몸을 폭우에 맡기고.....폭우에 젖고 바람에 날려도 기분 좋은 라이딩이었습니다 / 고기리 저수지에서 ⓒ 2011 한국의산천 ▲ 고기리 저수지에서 ⓒ 2011 한국의산천 ▲ 고기리에 있는 고기댐 전경 ⓒ 2011 한국의산천 ▲ 잠시 휴식 시.. 2011. 7. 10.
정령치 4 지리산 지리산 정령치 라이딩 4 정령치에 올라 아픈 역사를 간직한 지리산 이데올로기는 반드시 적대되는 이데올로기를 낳기 마련이다. 악착같은 공산주의적 이데올로기는 이에 못지 않은 투철한 반공(反共)이데올로기를 낳으며 서로간에 총부리를 겨누며 쫓고 쫓기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무서운 것.. 2011. 7. 10.
또 하나의 큰산 지리산 그리고 이현상과 차일혁 이현상이 천국에서 미소짓는 그날까지...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 것이 역사라는 이름의 장강대하일 것이다. 그러나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니, 기억 또한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이 그 기억을 적어두는 기록이다 -이현상 평전 발문(김.. 2011. 6. 18.
18년전 지리산 종주사진 지리산 종주 두번째인 18년전 1992년 현충일을 낀 지리산 종주때... 집에 두루마리처럼 말려서 뒹굴고 있는 사진 한장 찾았습니다. 선물 받은 사진이 커서 액자도 안했습니다. ▲ 천왕봉을 지나 중봉에서 ⓒ 2009 한국의산천 ▲ 제 어깨 뒤로 노고단 옆에 있는 엉덩이같이 생긴 반야봉이 보입.. 2009. 6. 12.
이현상 평전 이데올로기는 반드시 적대되는 이데올로기를 낳기 마련이다. 악착같은 공산주의적 이데올로기는 이에 못지 않은 투철한 반공(反共)이데올로기를 낳으며 서로간에 총부리를 겨누며 쫓고 쫓기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무서운 것이다. 누구라도 자신의 이념과 반대되는 세력에 대해서는 폭력적이고 전투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땅에 전쟁이 없기를... 고독한 혁명가, 외로운 파르티잔(빨치산)의 영웅 火山 이현상 [글,사진 우관동] 이현상(1905-1953)은 한국 현대사의 격류를 건너 갈 때 반드시 딛고 가야 할 전설적인 민중혁명가이다. 그는 우리 현대사에서 철저하게 소외당해 왔지만 일제 치하 모진 고문과 회유 그리고 12년간의 옥살이에도 어느 한순간 변절하지 않았으며, 해방 후 더욱 가혹해진 탄압과 죽음의 위협 앞.. 2008. 1. 4.
관광공사 추천 8월 여행지 한국 관광공사 8월 추천 여행지 한국관광공사는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피서지’라는 주제로 8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경남 산청, 전남 비금도, 전북 위도, 충남 태안 4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곳의 주변관광지와 함께 주요 산행지를 보충하여 소개합니다. 경남 산청군 산청군청 문화관광과 (055)970-64.. 200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