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32 노을 월곳 그냥 2005.8.17일 [ 한국의산천 ] 퇴근 길에 노을이 보이기에 차머리를 돌렸지만 도로는 밀리고 해는 저물고 신발은 벗겨지고... 그래도 쥐꼬리만큼 남은 파아란 하늘과 파스텔로 그린듯한 구름과 빨간 노을을 잡았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東쪽에서부터 西쪽까지 힘들게 여행을 하였기 때문이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저녁노을이 빨갛게 보이는 것을 보니 가을이 멀지 않음을 느꼈다. 노을 그리움 서정윤 노을을 보며 서쪽 하늘의 구름 산맥 골깊은 어디를 서성이는 낯익은 그림자 아직 삶의 길을 찾지 못하고 그저 노을 붉은 얼굴에 반하여 이골 저골 기웃거리고 있다 이제 붉은 빛이 사라지면 밤새 구름산 속을 다니며 별을 찾아 헤매고 절망이라는 말이 오히려 사치스러울 때가 있다 그리움에서 벗어나.. 2005. 8. 17. 안면도 할미바위 석양 안면도 할미바위 일몰 (Sun set) 답사코스 [ 답사일 2005.7월5일 한국의산천 ] 서울 - 발안 - 제암리 3.1운동 유적지 - 서해안고속도로 - 서산IC - 부석사 - 간월도 간월암 - 안면도 - 해안도로 -꽃지바위 - 홍성IC - 서해안고속도로 - 서울 (운산 경유 약 400km) 운이 좋았던 날이다. 하루종일 흐리다가 해질 무렵에 .. 2005. 7.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