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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겨울바다8

겨울바다 동해 강릉여행 길에 관한 시 아내와 겨울바다 강릉 여행 하슬라아트월드 [2024 · 1· 13 · 토요일]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 둘러보기 '하슬라'(何瑟羅)는 해와 밝음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고구려 때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이다. 아직 도래하지 않은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길을 떠난다. 여행이란 무시로 빈집을 드나드는 바람처럼 그렇게 떠나는 것이다. 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마음의 길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어 세상의 길과 맞닿게 해서 마음과 세상이 한줄로 이어지는 자리에서 삶의 길은 열린다. 길에 관한 시 모음 >>> https://koreasan.tistory.com/15605293 아슬라아트월드 강릉 가는 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42 강릉가는 길 대관령을 넘어서 강릉가.. 2024. 1. 14.
겨울바다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겨울바다 영종도 무의도 하나개 해변 둘러보기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차가운 바람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겨울바다 겨울바람에 코끝이 시린 계절이지만 파란 하늘과 흰 파도를 보는 겨울바다는 또 다른 낭만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바삭거리는 백사장을 따라 호젓하게 걸으며 2023년의 지나간 달을 돌이켜 보았다. 길 - 신 경 림 길을 가다가 눈발치는 산길을 가다가 눈 속에 맺힌 새빨간 열매를 본다 잃어버린 옛 얘기를 듣는다 어릴 적 멀리 날아가버린 노래를 듣는다 길을 가다가 갈대 서걱대는 빈 가지에 앉아 우는 하얀 새를 본다 헤어진 옛 친구를 본다 친구와 함께 잊혀진 꿈을 찾는다 길을 가다가 산길을 가다가 산길 강길 들길을 가다가 내 손에 가득 들린 빨간 열매를 본다 내 가슴속에서 퍼덕이는 하얀 새 그 날개 소.. 2023. 12. 22.
강화도 겨울바다 풍경 돈대 답사중에 만난 강화도 겨울바다 풍경 강화도 53개 돈대 둘러보기 클릭 ■☞강화돈대 둘러보기 강화도는 서울의 지근거리에 있어 언제든 들러볼 수 있는 섬이다. 그렇다고 해서 강화라는 섬의 역사적 가치나 볼거리의 무게가 가벼운 것은 아니다. 고인돌부터 시작해 고려의 항몽 유적지, 개화기 외세와의 항쟁 역사가 깃든 여러 진지까지 강화라는 섬 전체는 역사의 현장이다. 강화도에서는 땅만 파면 유물이 나오니 강화의 역사적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강화도를 노천 박물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온이 차갑고 바람도 세지만 그나마 하늘색이 고와서 겨울바다가 좋다 김학래의 겨울바다 음악을 흥얼거리며 해변을 걸었다 겨울바다 - 김학래 겨울 바다로 가자 쓸쓸한 내 겨울 바다로 그 곳엔 사랑의 기쁨도 가.. 2021. 1. 2.
겨울바다 1 제부도 겨울바다로 떠나기 [2011 · 1 · 20 · 목요일 (大寒) 딸과 함께 한국의산천 ] 이 글은 계속해서 아래 페이지에 겨울바다 3 제부도까지 이어집니다.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오늘은 대한(大寒). 옛말에 '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왔다가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지만 오늘은 역시 대한의 이름.. 2011. 1. 20.
겨울바다 2 제부도 겨울바다 2 제부도 [2011 · 1 · 20 · 목요일 (大寒) 딸과 함께 한국의산천 ] 사진 촬영시 우리에겐 김치! 치즈! 또는 하나, 둘 셋이 없습니다. 딸아이와 나는 서로 사진을 촬영 할 때 마치 동영상 촬영하듯 무시로 카메라로 따라가며 계속 셔터를 누릅니다. 메모리카드 용량이 넉넉한데 머~~ 그리고 집에 .. 2011. 1. 20.
겨울바다 3 제부도 겨울바다 3 제부도에서 얼음바다를 건너다. ▲ 썰물이라 바닷물은 모두 난바다로 빠져나가고 눈 같은 얼음 아래는 그냥 백사장일뿐입니다 ⓒ 2011 한국의산천 2011. 1. 20.
겨울바다 만나기 2011년 첫 라이딩 토요일 아침 부평에서 제부도까지 [2011년 1월 8일 토요일 날씨 맑음]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 시화 방조제를 지나서 그 다음 시화 방수제 끝에 도달하여 ( 저 멀리 뒤쪽으로 보이.. 2011. 1. 8.
제부도 휴일 아침 [2007.12.23.(일) 한국의산천] 출근을 하기 전 아침 6시 제부도를 돌아보기로 하고 드라이브 떠났습니다. 혹시 일출이라도 볼 요량으로... 그러나 포근하게 느껴지는 날씨지만 흐리고 안개가 끼어있었습니다. 20년이 넘은 아주 오래 된 김학래 테이프을 들으며 음악을 따라 흥얼거리고 그리고 돌.. 2007.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