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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암릉이 있는 산 주작산 덕룡산

by 한국의산천 2006. 3. 6.

전남 강진 주작산 덕룡산 

산세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하다 해서 주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곳곳에 긴 바위능선이 많고 정상에 서면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수양리조트에서 정상을 오르는 코스와 오소재로 방위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있다. 수양리조트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작천소령에서 정상을 넘고 첨봉을 지나 수양제로 내려오며, 오소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첫번째 바위봉우리를 지나 362m봉·401.5m봉을 넘어 바위능선을 타고 412m봉·427m봉을 지나 작천소령으로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정상을 내려와 425m봉 바로 앞에서 수양제로 내려가는 길, 첨봉으로 해서 수양리조트로 하산하는 길 등이 있다. 찾아가려면 광주광역시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해남에서 내려 북일행 시내버스를 타고 오소재에서 내린다.

 

 

덕룡산 주작산은 해남 삼산면 오소재에서 북동향으로 강진 도암산 석문산 못미쳐 봉황천까지 직선거리로 약 10 km 걸쳐 있는 산이다.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날고 있다해서 이 산의 이름은 주작산이다. 산의 지형이 다채로워 거친 암릉길과 억새능선이 반복된다. 위험하고 힘든 산행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암릉길과 억새밭으로 이어진다
주작 덕룡산은 산이 반드시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하여주는 산이다.
400m를 넘는 산이지만 산세는 1000m급의 어느산에도 뒤지지 않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날카롭고 웅장한 암봉의 연속 말 잔등처럼 매끈한 초원능선등 약 10km의 능선에 걸쳐서 산이 표출할 수 있는 모든것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산이다.
또한 설악산의 용아장성을 옮겨 놓은 듯하다 보조자일도 때로는 필요한 구간이있다 .반드시 경험자와 대동하여야 한다
정상으로 펼쳐진 초원길을 걷다보면 점점이 박혀있는 바위들이 수석처럼 아름답다. 힘든 코스를 마치고 정상 오르면 멀리 남해의 조경이 바라다보인다. 아스라히 펼쳐지는 남해의 수평선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시원스레 반겨준다. 장쾌한 능선과 우거진 숲 특히 10월의 산행은 갈대와 어우려져 금상첨화를 이룬다.

○ 덕룡산
대석문을 지나 소석문에 이르면 굽이치는 하전을 품에 안고 기암괴석으로 산세가 험난하게 시작 되는 경이로운 산이 바로 덕룡산이다. 높이 433m의 날카로운 암봉들의 연속으로 만덕산에서 시작 된 돌 병풍이 덕룡산과 주작산을 거쳐 두륜산,달마산을 지나 송지 해수욕장이 있는 땅끝까지 이른다. 해남군 북일면 쇄노재에서부터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주작산과 덕룡산에 이르는 곳은 카메라의 좁은 셔터로 여러장의 사진을 이어야 하겠지만 그렇게라도 이어 보고픈 욕망이 들 게 하는 맥의 중간이 바로 덕룡산과 주작산이다.

덕룡산 산행은 소석문 협곡을 시작으로 하여 주능선을 타고 정상까지 간 다음 다시 세 번째와 네 번째 봉우리 사이의 안쪽으로 되돌아와 규사 채취 현장인 만덕광업 (참고로 이곳 바위재질의 대부분이 유리의 원료인 규사로 이루어져 있고 여기서 채취 되어 육운과 해운을 통해 군산 인천등 각지의 유리공장에 원료로 공급 되고 있다) 쪽으로 내려 가거나 정상에서 동쪽 사면의 잡목숲을 헤치고 수양리로 내려 서야 한다.
산행 시간은 석문에서 정상까지 갔다가 하산하면 5시간,청봉 북쪽 안부에서 수양저수지까지 이어지면 7시간이 걸린다. 정상인 서봉에서 바라보는 탐진강과 탐진만은 일대 장관이고,탐진만 너머로 바라다 보이는 칠량.대구.마량일대의 유장한 산세도 매우 아름답다.

덕룡산 기슭 중앙부에는 커다란 천연 동굴이 하나 있는데 이름이 `용혈(龍穴)`인데 입구에두 개,천장에 1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전하는 이야기로는 이 동굴에 살던 세 마리의 용이 승천 할 때 생긴 것이라고 한다.굴속에는 맑은물이 고여 있어 세 개의 구멍과 함께 신비경을 이루었다고 하나 지금은 물이 없다.
한편 이 동굴에는 고려때 만덕산 백련사의 소속 암자인 용혈암(龍穴庵)이 있었다고 한다.이 암자는 백련사를 크게 일으켜 백련결사운동을 주도했던 원묘국사 요세가 만년에 머물렀으며,그의 뒤를 이은 천인,천책,정오등 세국사가 수도와 강학 했던 곳이며,다산 정약용이 유배시절 인근 대석문과 이곳을 자주 놀러 왔던 곳이라 한다.

 

 

○ 주작산
덕룡산과 연접 해있는 주작산(朱雀山,475m)은 그 이름처럼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날고 있는 듯한 모습을 지닌 산이다.원래 주작은 봉화처럼 상서로운 새의 상징으로 풍수지리학상 좌청룡,우백호,북현무와 더불어 사현신으로 남쪽의 최전방을 지켜주는 신장(神將)으로 통하고 있다.따라서 주작산은 한반도의 최 남단을 떠 받치는 영산(靈山이라 할 수 있다. 옛부터 이산에는 8명당이 있다고 하여 풍수지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데,장군대좌(將軍大座),노서하전(老鼠下田),옥녀탄금(玉女彈琴),계두혈(鷄頭穴),정금혈(井金穴),월매등(月埋燈)옥등괘벽(玉燈掛壁)운중복월(雲中覆月)등의 8개 대혈을 일컬음이다.
이 산은 주작이 머리를 서쪽으로 돌린 형상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덕룡산처럼 날카롭지 않고 두리뭉실하다. 그러나 이 산을 직접 올라 본 사람은 첩첩 이어진 날카롭고 거친 암릉에 그만 혀를 내두른다.
이 산의 정상에서 작천소령북쪽 능선에 올라 바라 보는 강진의 산하 또한 일품이다.특히 가을에는 산 아래 펼쳐진 논정 간척지와 사내 간척지의황금 물결이 볼만 하다.
정상 뒤쪽은 해남 대흥사가 있는 두륜산이다.등산은 수양리조트에서 작천소령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참봉을 거쳐 수양제로 하산 하는데 약 3시간 걸린다

강진에서 가까운 만덕산은 백련사와 다산초당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만덕산에서 남쪽에 굵게 뻗은 산줄기는 험한 암릉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름다운 덕룡산과 주작산이 있다.
이 능선은 해남의 두륜산에까지 이어지며 달마산과 도솔봉을 거쳐 땅끝에 이른다. 이 산줄기는 땅끝까지 서남 방향으로 일직선을 이루고 있으며 기기묘묘한 산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능선은 만덕산에서 석문천을 건너 강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석문산으로 이어지며 봉황천이 흐르는 소석문 협곡을 건너 덕룡산 줄기에 닿는다.
덕룡산은 아기자기한 암릉의 산이라기 보다는 험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줄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암릉이 아닌 암봉으로 이어진 산이기 때문이다. 안내도에선 1봉, 2봉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실제론 1봉,2봉을 구별하기 어렵고 봉우리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다. 암릉등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원하고 장애물이 없는 조망을 즐기며 낭떠러지와 벼랑 위에 서서 아슬아슬한 등반의 묘미를느끼길 좋아한다.특히 바위봉의 아름다운 모습과 하나하나 이어진 암봉들을 오르는 기쁨은 제일이라 하겠다.
이곳 덕룡산은 한국의 암봉들이 그렇듯 낙락장송과 어우러진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설악산의 공룡능선과 용아능선을 아름다운 암릉의 상징으로 삼아왔다. 하지만 덕룡산과 주작산의 암릉 역시 이에 뒤지지 않는다. 물론 434m란 높이가 하찮게 보일지 모르지만 암릉을 오르내리는 것이 아주 어렵고 힘들다.

 

덕룡산은 진달래가 많은 곳으로 4월 중순이면 온 산이 진달래 밭을 이루곤 한다. 또한 덕룡산 맨 남쪽의 암봉과 첨봉 사이 잘록이는 넓은 초원이라 여름철이면 색다른 멋을 내곤 한다. 규모는 작지만 넓은 초원과 시원한 바람이 이국적인 맛을 느끼게 한다.
덕룡산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내내 바다를 조망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월출산은 물론이며, 수인산, 제암산, 천관산, 완도의 상황봉이 보이고 해남 두륜산의 노승봉과 백운봉 등 산행중 줄곧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덕룡산의 산행 길은 모두 다섯 갈래로 나누어진다. 북쪽의 소석문에서 시작하는 산길을 제외하고 네 길 모두 동편의 강진만 쪽에서 시작하는 것이 특색이다.
소석문 길은 도암면 석문리 도암중앙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소석문을 거쳐 주릉에 오르게 되며 인근의 도암중학교에서 출발해 첫번째 암봉에 오르는 길을 택해도 좋다.
만덕산에 바로 오르는 길로는 월하마을에서 옛 광산 길을 따라 만덕광업소를 거쳐 3봉과 4봉 사이의 안부로 오를 수 있다. 수량리에서 만덕산에 바로 올라 치는 길은 수량리마을에서 마을 중앙을 가로질러 7봉과 8봉 사이 안부로 올라서는 길이 있다. 또 수양리에서 저수지를 끼고 돌아 주릉상의 남쪽 끝봉과 첨봉 사이의 초원지대로 올라설 수도 있다.
이중 소석문에서 주릉을 타고 첨봉 아래의 초원에서 수양리 저수지로 내려오는 데는 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때문에 개인의 체력이나 시간형편을 고려해 능선 중간중간의 오르막길을 이용, 산행에 나서면 된다.
주능선 길은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의 도암중앙초등학교가 들머리다. 학교에서 봉황천을 따라 1km쯤 가면 석문산 남쪽의 협곡에 이른다.
이 협곡이 크게 굽이도는 지점의 개울 건너편에 덕룡산 등산안내도가 자리잡고 있다. 이 안내도가 덕룡산 산행의 기점으로 주능선 길은 손질이 잘 된 편이라 오르기 쉽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싱그럽고 푸릇푸릇한 능선 길은 불과 10여분도 되지 않아 바위가 많아지며 우뚝 솟은 선바위 등 기암괴봉이 즐비하게 늘어선다. 또한 석문산의 기암괴봉들도 멋져 보여 마음이 들뜨게 된다. 특히 날카롭게 모가 난 돌길이 몹시 가파르게 느껴진다.
첫번째 암벽 아래에서 왼편으로 돌아가면 암사면에 설치한 밧줄을 타고 첫 암봉 위에 오르게 된다. 이곳에서 강진만의 널따란 바다가 품에 안겨든다. 첫 암봉을 넘어서면 어려운 암릉길이 이어진다. 이어 작은 암봉을 오른편으로 돌아 오르면 잘록이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도암중학교에서 올라온 길이 합쳐진다.
이어 한차례 비탈길을 오르면 잔 소나무 숲지대를 통과해 작은 암봉에 올라서게 된다. 멀리 쌍봉이 눈에 들어오고 좁은 능선길이 길게 이어간다. 이곳에서 바로 쌍암봉에 오를줄 알지만 그 사이에 작은 암봉을 하나 더 넘게 된다.

쌍봉의 첫 봉에 올라서면 북쪽 멀리 월출산 산줄기에 우뚝 솟은 천황봉과 발봉이 눈에 들어온다. 오뚝한 기상이 장엄하고 늠름하기 그지없다. 오른편(서쪽)으론 봉황마을의 봉황저수지와 동령저수지가 펼쳐진다. 쌍봉은 쌍둥이처럼 이웃해 있지만 두번째 봉까지 가는데도 10분이나 걸린다. 두번째 암봉에서 내려서면 모처럼 바위가 없는 평지길이 이어져 잠시 쉬며 포근한 산길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후론 암봉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길은 계곡이 굽이치듯 암봉을 가운데 두고 왼편과 오른편으로 비껴간다. 또한 험준한 암벽이 길을 막아선 곳도 있어 밧줄을 이용, 타고 넘기도 한다. 때론 초급자를 위해 우회로를 만들어 놓아 어렵지 않게 돌아가는 길도 있다.
짐승의 얼굴을 한 바위가 있는가 하면 두 봉우리가 낭떠러지를 이루며 마주보고 서있어 석문처럼 보이는 곳도 있다. 기암과 괴봉의 전시관을 따라 한참을 걷다보면 잘록이에 산죽밭이 있는 지점에 이르게 된다. 이 산죽밭에서 앞 봉우리를 넘어서면 바로 왼편 산자락으로 만덕광업소 공장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능선길엔 '동봉 0.86km, 소석문 1.57km'란 안내판을 만날 수 있다. 소석문에서 1.57km 거리지만 두시간여 소요된다.능선의 암봉들을 오르내리느라 그토록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 표지판이 있는 잘록이에서 다음 봉우리로 가는 길은 암봉에 곧장 올라 붙는 험한 길과 오른편의 너덜지대를 통해 두 봉우리를 비껴 돌아가는 길이 있다. 특히 너덜지대에서 만나는 왼편의 바위벽면은 매우 험하고 사납게 솟아 있어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 같다. 암릉길에선 남자의 성기를 닮은 양근석과 제주도의 용암 등 보기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바위들이 줄지어 늘어섰다. 소석문에서 능선을 타고 2시간 20분 걷다보면 쌍봉인 주봉 가운데에 솟은 동봉에 서게 된다. 안내표지판에는 높이 420 미터란 문구와 함께 '소석문 2.43km, 서봉 0.28km'로 되어있다.
동봉에서 서봉 쪽은 거의 직벽으로 이루어져 안전을 위해 밧줄을 매어 놓은 곳도 있다. 길은 바위틈 사이를 비집고 나아가며 잘록이를 내려선 후론 15m가 넘는 바위사면을 내려가기도 한다. 이 사면은 험해서 동봉과 서봉 사이가 불과 300m도 되지 않지만 30분이나 소요된다.
이 서봉이 덕룡산에서 가장 높은 433.9m인 주봉이다. 주봉에 올라서면 바로 앞의 첨봉과 주작산, 해남의 두륜산이 보이고 완도의 상황봉도 조망된다.
주봉에는 '동봉 0.28km, 고사리군락지 0.6km'란 표지판이 있다. 고사리군락지는 덕룡산의 암릉이 끝나는 넓은 초원으로 덕룡산의 끝지점이다.
고사리군락지가 불과 600m밖에 되지 않고 하산지점인 수량저수지가 내려다 보여 이내 산행을 마치게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코 앞에 보이는 암봉을 오르고 나면 이 환상이 착각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온통 험한 바위로 되어 있는 데다 봉우리 너머에도 암봉이 줄지어 서있어 넘었다 싶으면 또 암봉으로 길이 나아간다. 9봉 지나 만나는 암봉을 오른편으로 비껴 돌아가면 양편에 바위가 우뚝 솟은 석문을 지난다. 이 석문 사이에는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서있다. 석문을 지나면 비로소 넓은 초원으로 내려서는 너덜길이 이어진다. 첨봉과의 사이에 넓게 펼쳐
진 초원은 바위만을 보며 걸어온 등산인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준다. 넓은 초원 중앙을 거쳐 처봉으로 가는 길이 이어지지만 수량마을로 내려가는 길도 왼편으로 이어진다.
풀밭 한가운데 덩그런 묘가 있는 인근에서 두 길은 갈라진다. 마지막 암봉을 오른편으로 돌아 내려가는 길은 평범하다. 소나무 숲과 잡목 숲을 거치고 나면 왼편에 가족묘지가 나타나며 경운기길이 시작된다. 소 사육장을 지나면 바로 도암 사료기계화단지와 분재가 많은 사당에 이른다. 넓고 파란 보리밭 위로 덕룡산의 암봉들이 그림처럼 보인다. 초원의 갈림길에서 마을까지 하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 덕룡산의 총 산행시간은 5시간쯤 잡으면 된다.

 

산행코스
1) 덕룡산의 산행기점은 소석문이지만 봉황천을 건너 진입하자면 수풀이 우거지고 낙석이 많은 암릉을 타야하므로 그래서 희미하나마 길이 나있는 도암중학교쪽 산길을 타고 오르는 것이 좋다. 암릉을 타다 만나는 첫번째 봉에서 그다음 세번째 봉까지는 능선 왼쪽으로 우회로가 나 있으나 네번째봉부터는 암릉을 타야한다 오히려 암릉을 타는것이 힘이 덜든다
2) 산행은 수양 관광농원에서 시작, 임도를 이용하여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승용차로도 진입할 수 있다.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자 한다면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소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암릉구간을(약 4.5km)거쳐 정상에 오르면 확트인 해안선과 드넓은 간척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암릉과 더불어 독특한 경관을 느낄 수 있다.
○ 소석문 -(암봉) 덕룡산 - 서봉 - 무덤 - 첨봉( 억새능선) - 주작산 -작천소령 (약 9 -10시간)
○ 오소재(해남 옥천면에서 북일면 넘어서는 고개) - 첫 암봉 - 362m봉 - 401.5m봉 - 억새군락 - 암릉지대 시작 - 412m봉 - 427m봉 - 작천소령 - 주작산정상 - 425m봉 직전 - 수양제

 

교통
○ 주작산 산행기점인 오소재로 가려면 해남에서 북일 방면 시내버스를 이용해 고갯마루나 약수터에서 하차한다. 해남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북일행 군내버스는 1시간 간격(06:20~19:30)으로 운행한다. 약 15분 소요. 해남교통 전화 061-533-8826.
석문리 소석문이나 수양리 작천소령 방면은 강진에서 진입하는 것이 빠르다. 강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암, 신전면 경유 남창행 버스가 약 30분 간격(06:00~20:10)으로 운행한다. 강진교통 061-434-9621. 택시를 이용하면 작천소령까지 진입도 가능하다. 강진 개인택시 전화 061-433-7660, 434-6161, 신진택시 433-9100, 3143.
해남, 강진행 교통편은 광주가 가장 많다.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해남행 직통, 직행버스는 05:00~22:00까지 수시 운행. 직행 1시간50분, 직통 1시간30분 소요. 요금 7,300원. 강진행 직통, 직행버스는 05:00~22:00까지 수시 운행. 직행 1시간40분, 직통 1시간20분 소요. 요금 6,400원. 광주터미널 전화 062-360-8114(ARS).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해남행은 1일 8회(07:30~17:30) 운행(5시간30분 소요, 일반 16,400원, 우등 24,400원). 강진행은 50~70분 간격(06:40~18:00) 운행. 5시간30분 소요. 일반 15,900원, 우등 23,600원. 금호고속 전화 02-530-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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