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계곡마다 수정같은 얼음이 매달려 있다. 어느새 겨울이...
절정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쭉에 갈겨
마츰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리빨 칼날진 그 우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엔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아침해가 떠오르며 강가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 초겨울 강가에는 얼음이 얼고, 화려했던 그 여름을 다시 생각하는 듯한 배바위의 모습.
▲ 바위에 매달린 노송이 한폭의 동양화처럼 보인다.
▲ 소남이섬 아래 모래톱 주변도 얼음이 얼어있다.
▲ 강촌 역을 지나서 강변 내려가는 쪽에 세워진 <강촌에 살고싶네> 노래비. 노래비 앞에 있는 보턴을 누르면 나훈아의 노래가 스피커를 통해 나온다.
클릭 ■☞ 강촌일대 지도보기
▲ 절벽 아래 비둘기 집같은 강촌역
학창시절 젊음의 기백을 발산하던 곳 강촌, 그리고 대성리....
山行은 갈망되고 이어 준비된다.
전국 등산,여행지 찾기 클릭 ■☞ www.koreasan.com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치령 (0) | 2005.11.20 |
---|---|
한치령에서 문배고개 (0) | 2005.11.20 |
칠현산 칠장사 (0) | 2005.11.16 |
칠장산에서 칠현산까지 (0) | 2005.11.16 |
가을의 끝자락에서 1 (0) | 2005.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