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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용추계곡 가평

by 한국의산천 200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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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길을 떠난다. 돌아올곳이 있기에.....  

 

가평 용추계곡 [답사일 2005.7월16일(土) 한국의산천 ] 

 

지도상에 도로(林道)이지만 수량이 많고 간이 세멘트 다리가 유실된 곳이 많았기에 자동차로 계류를 통과 하였습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가평의 명산 연인산 (해발 1068m) 을 발원지로 형성된 용추계곡은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홉굽이의 그림같은 경치를 수 놓았다는 데서 유래하여  용추구곡이라 칭하는 가평 최고의 자연계곡이다.

지리적 위치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인산(칼봉산, 매봉산, 노적봉산), 청평호반, 명지산군립공원 등의 주변관광지와 연계되고 있다.  또한 연인산을 중심으로 동북쪽으로 향하면 북면, 서북쪽으로 향하면 마일리로 통하는 유명한 등산코스가 있어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며  가평 읍내에서 승안리(용추계곡) 방향으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 이내에 용추계곡이 시작된다.

용추계곡은 수도권의 (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 유일무이한 청정 자연계곡. 용추계곡은 시작부터가  즐거움이다.
서울에서 차를타고 가평(63km) - 북면목동 방면(3km) , 승안리쪽으로 좌회전 하여가면 용추폭포와 함께 시작되는 용추계곡의 입구부분을 만난다. 계곡형 방가로 시설과 유원지 시설이 자리잡아 용추계곡을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어 세우고 있으며  계곡물에서 즐거운 놀이와 수영, 그리고 자연속에서의 야영과 숙박을 즐길수 있는 전천후 물놀이 관광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계곡내에서 즐기는 레크레이션과 물놀이 계곡수영은 최고의 여름나기 이벤트라고 할수 있다.

 

아래 지도와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은 수도권내 계곡으로 이곳의 흐르는 물은 맑기가 구슬같아 흰바위들과 어울려 물이 흐른다기 보다는 바위가 흐르는 신비감을 주고있다. 용추구곡을 시작으로 와룡추, 무송암, 탁령뇌, 고실탄, 일사대, 주월담, 청풍협, 귀유연. 농완개 등 아홉 군데 비경을 자랑하고 있어 이를 옥계구곡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 용추폭포로 시작되는 용추계곡의 입구부분은 계곡형 방가로 시설과 유원지 시설이 자리잡아 용추계곡을 찾는분들의 발걸음을 멈추어 세우고 있으며  계곡물에서 즐거운 놀이와 수영, 그리고 자연속에서의 야영과 숙박을 즐길수 있는 전천후 물놀이 관광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때뭍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고히 간직하고 있는 용추계곡의 진짜 모습을 구경할수 있고 오직 절경의 계곡만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한 착각과 떠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곳이기도 하다.
계곡으로  올라가는 비포장도로 구간구간마다 계곡물이 흐르는 길을  지나가다 보면 오지에 와있는 느낌을 가질수도 있으며 구비구비 오르는 길은 산악자전거 (MTB) 전용 코스로도 유명하여 레포츠를 즐길수도 있다.

 

 

▲ 용추폭포 

용추폭포는 가평읍에서 북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6km쯤 올라간 곳에 위치하며, 폭포가 있는 주차장 (조옥동) 에서 북서로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장장 1Okm가 넘는 계곡이 올라갈수록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한다.  
특히 입구에서 30분쯤 올라간 지점의 크게 휘어져 들어간 굽이가 아름다우며 암벽과 능선을 바짝 끼고 굽이쳐 흐르는 물살이 보기 좋고 자연 풀장을 이루고 있다.
용추폭포는 높이 5m 정도의 작은 폭포이지만 수량은 많은 편이다. 이 기암괴석을 이름하여 와룡추라 하듯이 흡사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누워 있는 형상이다.  
이곳을 왕계룡 이라 부르며 용추폭포로 시작하여 아홉군데의 아름다운 경치가 있으니 이를 왕계구곡 이라 부르는데 다음과 같다.

①와룡추 ②무송암 ③탁령뇌 ④고실탄 ⑤일사대 ⑥추월담 ⑦청풍협 ⑧귀유연 ⑨농완계  

 

 

 

 

▲ 이곳 주차장에서 승용차는 더 이상 진행하기가 어려운 돌길과 무릅이상의 계류를 건너야 한다 

 

 

 

 

 

 


 

 

 

▲ 간이 세멘트 다리가 떠내려가서 발에 물을 적시며 걸으면 좋은곳

 

 

 

 

 

 

▲ 등산 지도에 나오는 마지막 민가겸 매점

 

 

 

 

▲ 고갯마루에 있는 호젓한 낙엽송 길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왕복거리 약 250km ,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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