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영봉 가는 길
산악인 추모제를 마치고 돌아서는 발걸이 아쉬워 하루재를 지나서 영봉에 올랐다
2024년 2월3일 토요일 (8명)
인수봉 하루재에서 바라 본 인수봉
산마루에서 헤어진 그 사람은
아직도 그곳에서 기약없이 불어오는 바람으로 남아있을까
▲영봉에서 바라 본 인수봉
북한산 영봉靈峰(604m)
영봉은 대한민국 암벽등반의 메카인 인수봉을 똑바로 감상할 수 있는 봉우리다.
이곳은 산악등반을 하다 숨진 산악인의 추모비를 이 봉우리 곳곳에 인수봉을 향해 세웠기에 ‘산악인들의 영혼의 안식처’라는 의미를 담아 1980년대에 영봉이란 명칭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이 추모비들은 지난 2008년 도선사 부근 무당골로 이전돼 합동추모공원이 형성됐다.
장비를 챙겨 준비하고 인천에서 우이동으로 출발
모든 회원님들
안전산행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설악산 10동지 조난 55주기 추모제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50
선인 요델버트레스 >>> https://koreasan.tistory.com/15604012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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