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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동해]망상해변 대진항 정동진

by 한국의산천 2020. 2. 2.

망상해변 대진항 정동진

 

삶의 우렁찬 함성으로 가득한 묵호항 묵호 수산시장 어달항 대진항

카라반 캠핑장으로 멋스러운 낭만의 망상해수욕장 옥계해변 일출의 대명사 정동진

 

해안선 따라 길게 펼쳐진 하얀 백사장에서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다가오는 파도.

하늘색까지 곱고 볼 것이 너무 많아 배고픔까지 잊고 돌아 다닌 행복한 여행

 

 

 

 

▲ 망(望:바랄 망) 상 (祥:상서로울 상)

늘 좋은 일만을 꿈꾸는 해변 망상

좋은 삶은 여전히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뜻을 지닌 망상 해변

 

 

 

파아란 하늘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동해바다

날씨는 바람 한점없이 화창하고 파도는 하얀 포말을 날리며 끝없이 밀려온다

 

내가 이곳에 있다는것과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

 

 

 

 

 

 

 

 

 

 

 

 

 

 

 

함께 노래하고 춤추되 각자 홀로 있어라.
현악기의 줄들이 떨어져서 서로의 간격이 있듯이
.

함께 서있되 가까이 붙어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떡갈나무와 사이프러스 나무도 서로의 그늘 속에서 자랄 수 없는것을.(칼릴 지브란)

 

 

▲ 친한 사이일수록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

그동안 상대방에게 내 마음은 다 열었던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봐야 내 발등만 아프징

 

그래서 배우 또는 탈렌트,

글을 잘쓰거나 말 잘하는 사람은 경계를 해야한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것을 믿을 따름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

 

              - 우 종 영( 나무 의사/푸른공간 나무병원 원장 )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 서로 애틋하게 그리워할 수 있게 된다

 

구속하듯 구속하지 않는 것
그것을 위해 서로를 그리워할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꼭 필요하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상처주지 않는 그러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늘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나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서로간에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 너무나 절실하다.

너무 두 그루가 너무 가깝게 붙어 있으면 그 나무들은 서로 경쟁하며 위로만 치닫게 된다.

조금이라도 높이 자라 햇볕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런 경쟁은 결국 서로를 망치는 길밖에 되지 않는다.

 

가지를 뻗고 잎을 내어 몸체 구석구석을 튼튼히 다져야 할 시기에.

위로만 자라다 보니 비정상적으로 가느다란 몸통만 갖게되기 때문이다.

 

그런 나무들은 나중에 약한 비바람에도 맥없이 쓰러지며,

그렇지 않더라도 비정상적인 수형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된다.

 

나는 나무들이 올곧게 잘 자라는 데 필요한 이 간격을 "그리움의 간격" 이라고 부른다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바라볼 수는 있지만 절대 간섭하거나 구속할 수 없는 거리

그래서 서로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는 거리...


- 우종영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中

 

 

 

 

 

 

 

 

 

 

 

 

▲ 어달해변의 등대

 

 

▲ 어달항

고기가 도착하는 항. 어달항 이름이 참 흥미롭다

 

 

 

 

 

 

 

 

▲ 세상에서 최고의 보약은 걷는 것이다

세상에서 걷는것보다 제일 좋은 운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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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