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철북돈대 철곶돈대,철궂돈대

강화 철북돈대 (江華鐵北墩臺)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35번지

방형이고 둘레가 105m이다. ‘철곶돈대’, ‘철궂돈대’라고도 불리운다.

1.2m 높이의 문지석이 폭 1.2m 입구 양측에 현존하고 있고, 그 전면은 인공시설물을 설치할 때에 개축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굴곡면을 이루고 있다

철곶돈대

서쪽의 한강변에 있는 데 군인초소로 사용되고 있어 확인이 불가하다.

 

141. 철곶동(鐵串洞)

 

- 화남 고재형(華南 高在亨, 1846~1916)

鐵串當年設鎭關

그 당시 철곶에는 진관(鎭關)이 있었으나,

祗今唯指一拳山

지금은 하나의 작은 봉우리뿐이구나.

居人慣識行船法

그 곳 주민 배 부리는 법 훤히 꿰고 있었기에,

碧水聲中任去還

푸른 물 파도 소리 속에 마음대로 오고 갔네.

○ 철곶동(鐵串洞)에는 예전에 수군 첨사(水軍僉使)를 두었는데 유수 서필원(徐必遠)334)이 아뢰어서 수군을 풍덕으로 옮기고 별장(別將)을 두었다.

유수 김휘(金徽)335)가 도로 첨사를 두었다. 숙종 임진년(1712)에 유수 조태로(趙泰老)336)가 아뢰어서 주문도로 옮겼다가 다시 별장을 두었으나 지금은 폐지되었다.

거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어업으로 생활한다.

 

양사면 철산리 철곶마을로, 산이포 서북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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