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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강화53돈대탐방

강화 무태돈대

by 한국의산천 2019. 4. 20.

강화 하점면 창후리 무태돈대

 

위태로움을 없앤다는 무태돈대.[無殆墩臺 ]

無 :없을 / : 위태 할 

무태돈대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창후리 산 151-24 , 151-4

지정번호 : 인천문화재자료 제18호 

지정일 : 1999년 03월 29일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창후리 산 151-24 외 1필지 

시 대 : 조선 

종류/분류 : 전적지 

1999년 3월 29일 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 제18호로 지정되었다.

 

병자호란 뒤, 강화도 해안지역의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하여 해안선을 따라 축조한 강화 54돈대 중 하나로,

1679년(숙종 5)에 강화유수 윤이제(尹以濟)가 어영군(御營軍) 2,000여 명과 경기·충청·전라 3도 승군(僧軍) 8,000여 명을 동원하여 쌓았다.

강화도의 돈대는 54개 중 49개가 병자호란 43년 후인 숙종 5년에 지었다.

 

돈대 북서쪽으로 교동대교가 보이는 해변 언덕 위에 있으며 길 옆의 성벽은 최근에 보수된 듯하다.

 

 

 

 

▲ 창후리 여객 터미널  

몇해전 교동대교가 생기기 전에는 이곳에서 배를 타고 

교동도 월선포로 가는 배가 출발했던 창후리 여객 터미널이다

▲ 강화 관방 유적 12진·보 53돈대 지도

초지진 초지돈대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장자평 돈대까지 53개소 돈대 탐방

※ 돈대의 주소를 참고하셔서 정확성을 기하시기를 바랍니다

무태돈대(無殆墩臺 : 인천 문화재자료 제18호)

 

창후리 선착장에서 교동대교 방향으로 길을 따라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 돈대는 조선 숙종 5년(1679)에 유수 윤이제가 해안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하여 쌓은 여러 돈대들 중 하나로 인화보(寅火堡)에 소속되었는데,

어영군(御營軍) 2천 명과 경기․충청․전라 3도 승병(僧兵) 8천 명을 동원하여 쌓았다.

 

삼도 수영(三道 水營)의 외곽 수비돈대로서의 기능을 가진 이 돈대의 규모는 둘레 210m, 폭 2m에 해안을 따라 직사각형으로 길게 쌓았으며,

대포를 올려놓는 포좌를 해안을 향해 4곳 설치해 두었다

 

이 돈대는 조선 숙종 5년 (1679)에 유수 윤이제가 재임시 축조한 돈대이다.

해안방어를 튼튼히 하고 감시소의 역할을 담당 하였다 한다.

삼도 수영의 외곽 수비돈대로서 기능을 가진 이돈대의 규모는 둘레 210m 성곽폭은 2m 이며 해안을 항해 포좌 4문을 설치했다.

남쪽으로 망월돈대까지 3,418m, 북쪽으로 인화돈대까지 2,313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인화돈대, 광암돈대, 귀등돈대, 작성돈대 와 함께 인화보의 소관하에 있었다.

둘레 210m, 폭 2m의 석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포좌 4문이 해안을 향해 설치되어 있었다.

해안을 향하여 길게 축조된 직사각형 형태의 돈대이다.

 

조선시대 때, 성곽이나 변방(邊方) 요지에 세워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한 초소인 돈대(墩臺)는 주변보다 높은 평지에 쌓는데,

밖은 구릉을 깎아서 높게 하여 적의 침입을 막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하였다.

 

 

▲ 무태돈대.

 

창후리 선착장 서북쪽 해안으로 돌출한 언덕 위에 직사각형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는 무태돈대는

인화돈대·광암돈대·귀등돈대·작성돈대와 함께

강화의 7보(堡) 5진(鎭) 중 하나인 인화보(寅火堡)의 관리하에 감시소와 방어진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남쪽으로 3,418m 거리에 망월돈대가 있고 북쪽으로 2,313m 거리에 인화돈대로 이어진다.

 

돈대의 규모는 둘레 210m, 너비 2m로, 성벽은 안팎을 모두 화강암으로 쌓았고 잡석과 흙으로 안을 채웠다.

석축은 지형에 맞추어 쌓아서 경사진 부분이 많다.

현재는 동쪽과 서쪽의 성벽이 잘 남아 있고 남쪽 성벽은 하부는 원형이 남아 있으나 상부는 최근에 새로 쌓았다.

동쪽 성벽에 있는 성문은 남쪽 성벽에서 매우 가까운데, 안팎에 네모 반듯하게 다듬은 무사석(武砂石) 두 단을 쌓고

그 안쪽으로 장대석 석축을 세운 위에 두껍고 긴 천장돌 6개를 덮었다.

 

성안에는 해안을 향해 대포를 올려놓는 자리인 포좌(砲座)를 4곳 설치하였다.

 

 

 

 

 

강화도 53개 돈대 둘러보기 클릭 >>> 강화돈대 둘러보기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