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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강화53돈대탐방

강화 계룡돈대 광대돈대

by 한국의산천 2019. 4. 20.

서해 황금 들녘에 서있는

강화 계룡돈대

▲ 계룡돈대 [鷄龍墩臺]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지정번호 : 인천기념물 제22호 

지정일 : 1995년 03월 01일 

소 장 : 강화군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282 지도 

시대 : 조선 

종류/분류 : 돈대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

▲ 계룡돈대(鷄龍墩臺)

 

계룡돈대

인천 기념물 제22호

위치 : 내가면 황청리

 

계룡돈대는 1679년(숙종 5)에 쌓은 48돈대 가운데 하나로 ‘광대돈대’로도 불린다.

돈대는 30m×20m의 직사각형 모양이며, 한 면은 석축 높이 2m 정도에 길이가 30m이고,

3면은 석축되어 해변을 향해 정면으로 외적을 볼 수 있다.

망월돈대와 함께 영문에서 직접 관할했다.

 

망월평야(望月平野) 남서 방향에 자리한 이 돈대는 망월돈과 함께 직접 영문(營門)에서 관할한 돈대로서 조선 숙종 5년(1679)에 축조되었다.

이 돈대의 바깥벽 측면에 축조 연대를 나타내는 '강희 18년 군위어영 축조(康熙十八年 軍威禦營 築造)'가 새겨져 있다

강희 18년(1679) 4월 어느 날 경상도 군위현에서 온 어영청 소속의 군대라는 의미이다.

역사적 자료로 매우 요긴하게 평가받는 곳이다.

계룡돈대는 진보에 소속되지 않고 진무영에서 파견된 천총(千摠) 세 사람이 돌아가며 담당하는 영문 소속 돈대였다.

▲ 강화도 서편 돈대지도 ⓒ 2019 한국의산천

강화 관방유적 54개소의 돈대를 천천히 모두 둘러볼것이다

 

▲ 마치 작은 섬 같은 느낌이 드는 계룡돈대 ⓒ 2019 한국의산천

계룡돈대는 황청리 망월평야의 독립된 고지위에 세워졌기에 식별이 용이하다 

 

 

 

 

 

 

 

축조연대 표시 기록석 

계룡돈대는 경상도 군위(軍威)의 어영군사(御營軍士)들이 축조한 돈대로, 강화 53돈대 중 유일하게 축조연대가 표시되어 있다.

석축 하단에 ‘강희18년 군위어영 축조(康熙十八年軍威禦營築造)’라는 명문(銘文)이 새겨져 있다. 강희 18년은 1679년이다.

강희 18년(1679) 4월 어느 날 경상도 군위현에서 온 어영청 소속의 군대라는 의미이다.

지금으로 부터 꼭 340년전에 건축된 돈대이다.

 

 

 

 

 

 

 

 

 

 

 

 

▲ 얼마전까지 주둔했던 군인들이 써 놓은것으로 추정되는 "무적!"

 

 

 

 

강화도 53개 돈대 둘러보기 클릭 >>> 강화돈대 둘러보기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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