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금요일
아내와 함께 저녁식사하러 나섰다
새로 개업한 동네 귀금속 가게도 둘러보고 모임에 참석했다
13일의 금요일이라도
나는 내 아내가 웃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
그래 어느 노랫말처럼
이제부터라도 내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 왼쪽 나 / 제일 오른쪽은 아내
그래
ㄴㅐ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년의 약속 - 김종환
내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할 손에 꼭 쥔 사랑을 이제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 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 때 너를 만나 잘해 주지도 못하고
사는 게 바빠서 단 한 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 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 없도록 널 위해 살고싶다
삼십 년쯤 지나 내 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 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 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 없도록 널 위해 살고싶다
이 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동안 한 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싶다
널 위해 살고싶다
백 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 없도록 널 위해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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