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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초등학교 동문 한가위 척사대회

by 한국의산천 2016. 3. 1.


그리운 것은 다 산뒤에 있다

 

새해들어서 동창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6 · 3 · 1  삼일절]

초등학교 동문 한가위 척사대회

장소 : 부평서 초등학교 강당



▲ 철없이 뛰어 놀던 유년시절 그러니까 50년전 이곳에서 뛰어 놀았던 운동장이다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더니....  




척사대회란 무엇인가?


정월 대보름이면 동네마다 척사대회가 열린다. 주민자치 마을과 아파트 단지, 동창회 등등 이웃과 어른들을 모시고 흥겨운 윷놀이 판을 벌이곤 한다. 그렇다면 이 척사대회의 뜻은 무엇일까?


정월 대보름에 ‘척사대회’의 ‘척사(擲柶)’는 윷놀이를 뜻한다. 던질 척(擲)에 윷놀이를 의미하는 ‘사(柶 : 수저 사 / 즉 젖가락을 형상화하여 윷으로 말한것이다 )’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니까 ‘척사대회’는 ‘윷놀이대회’를 말한다.


 윷놀이는 부여(夫餘) 시대에 다섯 가지 가축을 5부락에 나누어 준 뒤 그 가축들을 경쟁적으로 번식시킬 목적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정월 대보름에 동네마다 윷놀이 대회를 여는 풍습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한자어도 우리말의 일부분이므로 배척할 이유는 없지만 ‘윷놀이 대회’라고 하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으니 더욱 좋지 않을까 싶다.

좋은 전통은 함께 즐기면서 다음 세대로 계승하는것도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다. 















▲ 내 동생은 25회 / 제 옆쪽에 자리 했네  ⓒ 2016 한국의산천

▲ 25회 동생과 25회 회장 ⓒ 2016 한국의산천  



































▲ 위에는 우리팀 22회 ⓒ 2016 한국의산천

▼ 아래 사진은 25회 내 동생팀 / 우리는 형제간에 대결을 하였다

우리 22회가 잘나가다가 졌다 ㅠ ㅠ ㅠ



















▲ 내 동생 25회가 척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 2016 한국의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