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진달래 축제 [산행일 2014 · 4 ·12 · 토요일 · 흐림 :진달래 개화율 약 80%]
현재 백련사와 청련사는 사찰에 특별한 용무가 없는 한 차량이 진입 할 수 없습니다.
진달래 축제일시 (현재도 분위기는 축제분위기 입니다)
2014년 4월 19일(토) ~ 5월 1일(목)
체험행사 : 고인돌광장 : 4월26일(토)~4월27일(일)
개막식 및 축하공연 : 4월18일(금) 강화공설운동장 오후7시
▲ 부평에서 8시 30분에 강화도를 향하여 출발. ⓒ 2013 한국의산천
차가 많이 밀리고 중간에 아침식사를 하느라 11시 30분에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하산하니 2시 30분이었습니다 약 3시간 소요
▲ 운산의 봄님과 추억의 연가님 ⓒ 2014 한국의산천
▲ 청련사 등산로입구 ⓒ 2014 한국의산천
고인돌 유적지가 있는백련사쪽으로 갔으나 차가 많이 밀리고 주차장이 꽉차서 다시 돌아나와서 고려산 남사면에 있는 청련사 방향으로 오르기로 했습니다.
코스 : 청련사 입구 ~ 청련사 ~ 고려산 정상 ~ 진달래능선 전망대 ~ 청련사 ~ 청련사 입구 / 왕복 6km (타 등산객의 행열에 맞춰서 간식시간포함) 3시간 소요.
고려산은 진달래의 명산이라는 화왕산,비음산,영취산,무학산,비슬산등 어느산 못지않게 넓은 면적과 조밀한 밀도를 가진 진달래밭이다.
고려산의 원래 이름은 오련산(五蓮山)이라고 한다. 인도에서 온 조사가 이 산정의 연못에 피어난 적,황,청,백,흑색의 다섯송이 연꽃을 허공에 던져 그 꽃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 (현 적석사) ,황련사, 청련사, 흑련사(묵련사) 의 5개의 사찰을 지었고 ,산 이름도 오련산이었다고 지었다고 전한다.
백련사 방향으로 올라가시는 분은 고인돌 광장에 주차를 하여야하며
청련사 방향으로 올라가시는 분은 국화리 마을 회관앞에 주차하시면됩니다.(주차장이 다수이며 매우 넓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봉사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고려산 등산코스,소요시간 ( 어느방향에서 오르던 약 3시간이면 진달래 능선까지 천천히 둘러보고 내려 올 수 있습니다)
1코스: (백련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3.7km, 소요시간 : 1시간 20분 (축제기간에는 차량통제로 고인돌 주차장에서 출발하여야 합니다)
고인돌광장 [2.1km:48분] > 백련사 [0.9km:18분] > 고려산 정상 [0.7km:14분]> 진달래 군락지
2코스: (청련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2.9km, 소요시간 : 1시간
국화리마을회관[0.5km:12분] >청련사 [1.7km:34분] > 고려산정상 [0.7km:14분] > 진달래군락지
3코스: (적석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5.2km, 소요시간 : 1시간 50분
고천리마을회관 [2.3km:46분] > 적석사 [0.3km:6분] > 낙조봉[1.4km:28분] >고인돌군[1.2km:24분] > 진달래군락지
4코스: (고비고개-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2.4km, 소요시간 : 1시간
고비고개 [1.7km:34분] > 고려산정상 [0.7km:14분] > 진달래군락지
5코스: (미꾸지고개-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5.8km, 소요시간 : 2시간
미꾸지고개 [3.2km:64분] > 낙조봉 [1.4km:28분] > 고인돌군[1.2km:24분] > 진달래군락지
▲ 이제 고려산으로 올라 갑니다 왼쪽부터 평행선님 / 추억의연가님 /운산의봄님 / 한국의산천님 4명 ⓒ 2014 한국의산천
▲ 청련사로 오르는 길 ⓒ 2014 한국의산천
오래전에 걸었던 지리산 자락의 봄 풍경처럼 아름다운 길입니다
▲ 유서깊은 고찰 청련사 앞을 지나서 고려산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 32014 한국의산천
고려산은 진달래의 명산이라는 화왕산,비음산,영취산,무학산,비슬산등 어느산 못지않게 넓은 면적과 조밀한 밀도를 가진 진달래밭이다. 고려산의 원래 이름은 오련산(五蓮山)이라고 한다. 인도에서 온 조사가 이 산정의 연못에 피어난 적,황,청,백,흑색의 다섯송이 연꽃을 허공에 던져 그 꽃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 (현 적석사) ,황련사,청련사, 흑련사(묵련사) 의 5개의 사찰을 지었고 ,산 이름도 오련산이었다고 지었다고 전한다.
현재는 백련사와 청련사 그리고 적석사의 3개 절만이 남아있다. 산중턱에는 고구려 장수왕때 창건한 적석사 절이 있다. 절 서쪽 정상으로 오르면 낙조봉이 있어 그 곳에서는 서해 수평선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며 해지는 광경을 볼수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황홀한 느낌을 만끽케 한다.
또 산정상에는 갈대밭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연인들이 추억의 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하며 정상을 따라 20분 정도 걷다보면 솔밭산림욕장이 있고 그 안에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지석묘군락지가 있다. 고려산 정상을 넘으면 고찰인 백련사와 청련사가 있으며 고려23대 왕인 고종의 홍능이 동편산 기슭에 영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려산은 고구려 장수왕 4년(416년)에 창건됐다는 천년고찰 백련사와 적석사를 비롯해, 북릉 산자락의 백련사 철아미타불좌상(보물 제994호)등 볼거리가 무진장한 곳으로 강화 6대산 중하나이다. 또한 강화도내의 약 120기에 달하는 고인돌 중 수십기가 고려산 주능선에 자리하고 있다. 고려산 정상은 최전방 휴전선이 내려다보이는 전략 요충지이고, 이 때문에 민간인 출입을 금하고 있다.
고려산 정상에서 이어지는 능선 서남쪽에는 낙조봉 등산 코스를 마련해 놓았다. 등산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낙조봉 코스는 강화읍에서 고비고개를 넘어 고천 4리 고비마을을 기점으로 적석사를 지나 억새군락지를 경유할 때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풍광을 맛볼 수 있으며 낙조봉에 이르러 미꾸지 고개로 내려서는 종주산행코스다.
▲ 많은 등산객이 오르고 있습니다 ⓒ 2014 한국의산천
▲ 고려산 진달래 능선 전망대를 향해 올라 갑니다 ⓒ 2014 한국의산천
▲ 고려산이 진달래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포인트 지점입니다 ⓒ 2014 한국의산천
고려산 (436m)
고려산은 인천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4개 읍·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436m로 강화 최고의 낙조 포인트로도 꼽힌다. 특히 한강, 임진강, 예성강, 송악산, 영종 대교, 63빌딩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사통팔달 전망좋은 곳이다.
고려산은 비록 큰산은 아니지만 진달래 군락만큼은 수준급이다. 4월중순, 20여 만평 산능선과 비탈에 연분홍 물감을 풀어 놓기라도 한듯 천지가 꽃바다를 이룬다. 봄철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장관을 이루는 산이며 또한 낙조봉과 그 서릉상의 진달래빛은 상봉일대의 그것에 못지않다. 낙조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고려산을 통털어 최고이다.
고려산 꽃등산의 백미는 고려산 정상에서 능선 북사면을 따라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 특히 낙조봉까지 4킬로미터 능선 20여만평을 진달래 꽃밭이 수놓는다. 해거름에 낙조봉에 서면 석모도 앞 잔잔한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해넘이를 볼 수 있는데 강화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고려산(高麗山)은 고리산이라고도 불려지며, 마식령산맥의 정맥이 강화 해협을 잠룡하였다가 융기하여 혈을 이룬 산이다. 동으로 뻗은 산줄기는 용장현을 거쳐 송악산을 이루고, 원줄기의 일맥은 자문고개와 학미산이 되고 옥포에 이르러 입수한다.
고려산은 고려시대 때 몽고의 침략을 받아 강화도로 도읍을 천도한 후 고려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고려산이라는 이름은 송도의 고려산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라 한다.
고려산은 고구려 장수왕 4년(416년)에 창건됐다는 천년고찰 백련사와 적석사를 비롯해, 북릉 산자락의 백련사 철아미타불좌상(보물 제994호)등 볼거리가 무진장한 곳으로 강화 6대산 중하나이다. 또한 강화도내의 약 120기에 달하는 고인돌 중 수십기가 고려산 주능선에 자리하고 있다. 고려산 정상은 최전방 휴전선이 내려다보이는 전략 요충지이고, 이 때문에 민간인 출입을 금하고 있다.
저 산넘어 - 신현대
언제나 변함없는 푸른 산과 같이 내맘에 남아있는 꿈, 구름에 살아있어
그리워 불러볼 수 없는 그대의 이름 같이 내맘에 변함없는 없는 사랑 영원히 살아있네
왜 난 사는 건지 무엇이 삶의 목적인지 왜 난 걷는건지 어디가 나의 쉴 곳인지
그리워 저 산을 바라봐 흘러가는 구름이 내맘에 남아있는 모습 눈물로 가려지고
올라도 오를수 없는 저 푸른 산과 하늘이 무어라 내게 말하는 지 나는 들리지 않네
왜 난, 사는건지 무엇이 삶의 목적인지 왜 난, 걷는건지 어디가 나의 쉴 곳인지
그리워 저 산을 바라봐 흘러가는 구름이 내맘에 남아있는 모습 눈물로 가려지고
올라도 오를수 없는 저 푸른 산과 하늘이 무어라 내게 말하는 지. 나는 들리지 않네
무어라 내게 말하는 지. 내겐 들리지 않네
▲ 계속해서 고려산 정상 (헬리포트)을 향해 올라 갑니다 ⓒ 2014 한국의산천
▲ 건너편 남쪽 방향으로 혈구산이 높이 솟아있습니다 ⓒ 2014 한국의산천
▲ 고려산 정상 헬기착륙장에는 발디딜 틈없이 자리가 꽉 찾습니다 ⓒ 2014 한국의산천
▲ 남쪽 고비고개 건너편으로는 혈구산이 우뚝 서있습니다 ⓒ 2014 한국의산천
▲ 추억의연가님과 운산의봄님 ⓒ 2014 한국의산천
▲ 평행선님 ⓒ 2014 한국의산천
▲ 고려산에서 혈구산을 배경으로 ⓒ 2014 한국의산천
미꾸지고개에서 출발하여 적석사를 지나서 능선을 타고 고려산에 오른 후 다시 내려서 고비고개를 지나서 혈구산에 올라 두산 잇기를 하던 때가 언제이던가...
그 감동의 연원에서 떠나야 한다. 너에게 이르기 위하여.
▲ 아스라히 실오라기처럼 보이는 길과 내가저수지 방면 ⓒ 2014 한국의산천
길처럼
- 박 목 월
머언 산 구비구비 돌아갔기로
山 구비마다 구비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 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 같다
▲ 집사람과 함께 ⓒ 2014 한국의산천
▲ 헬기장에서 간단히 간식을 먹고 건너편 진달래 군락지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 2014 한국의산천
▲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왓 청련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 2014 한국의산천
정상에서 청련사까지 약 40분 소요
▲ 봄 풍경으로 가득한 이름 또한 아름다운 국화리 마을로 하산합니다 ⓒ 2014 한국의산천
▲ 동막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순두부 식당 (土家)에서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하기 ⓒ 2014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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