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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서울역∼용유역 용유도 무의도 잠진도 을왕리 '주말 서해 바다열차'를 운행

by 한국의산천 2013. 4. 2.

열차타고 용유도 무의도로...

완연한 봄날씨에 공항철도, 주말 바다열차 4월 6일부터 운행 

 

챌린지팀 라이딩 공지 : 4월7일 (일요일) 용유도 임시역에서 10시에 만나서 무의도 ~소무의도 라이딩 출발합니다

 

무의도에서

1. 등산(국사봉~호룡곡산)을 한다면 무의도에서 내리면 1시 방향으로 산으로 바로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 호룡곡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일반적으로 두갈레길이 있습니다

  1) 호룡곡산에서 하나개 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2) 호룡곡산에서 소무의도 방향 광명선착장 방향 .... 그것입니다

 

2. 트레일 : 무의도 선착장에서 해변길을 따라서 걷다가 오른쪽으로 난길을 따라 실미도 가는 길 ~ 이어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3. 소무의도 트레일을 즐기시려면 배에서 내리자마자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시면 됩니다(교통카드 사용가능 /1000원)

   ※ 소무의도 한바퀴 트레일은 천천히 둘러보며 1시간 30분 ~ 2시간입니다. 소무의도 보기 클릭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668

 

▲ 인천공항역에서 계속이어지는 바다열차 종착역인 용유임시역 ⓒ 2013 한국의산천

승객들이 전철로 출입하는 플랫홈이 없기에 제일 첫칸에서 임시 사다리를 타고 내립니다   

 

기차는 바다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 섬으로 향한다. 그리고 섬을 횡단한 기차는 또 다른 섬으로 달린다.

기차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또 하나의 섬 끝자락, 그리고 바닷가. 코레일 공항철도의 직통열차가 향하는 그 곳. 인천국제공항역, 아니 용유임시역이다. 많은 사람들은 인천공항이 공항철도의 종착역으로 생각하곤 다 내려 버린다. 실제 기차 안내 방송에도 그렇게 나온다. 하지만 하차하라는 유혹을 이기고 꿋꿋하게 버틴 이들은 결국 바다에 다다를 수 있다. 코레일 공항철도가 바다열차로 변신했다 이제 공항 철도는 바다에 가기 위해서도 탄다. 인천공항역에서 또 한번 더 이어지는 용유임시역이 새로운 종착역이 되면서부터다.

 

주말 서해 바다열차 종착역인 용유임시역은 바로앞에 도로 하나를 건너면서 바닷가에 닿으며, 작은 포구인 거잠포와 낙조명소이자 용유지역 최대 갯벌인 마시란 해변, 무의도행 배가 출항하는 잠진도 선착장이 도보로 10∼20분 거리에 있다.

용유임시역 앞에서 버스를 이용할 경우 을왕리· 왕산· 선녀바위 해수욕장 등이 10분 거리로 가깝다. 특히 무의도는 하나개 해변과 실미도 바닷길, 섬 산행지로 유명하며, 무의도와 414m길이 인도교로 연결된 소무의도는 섬을 한바퀴 둘러보는 2.48㎞길이의 무의바다누리길이 섬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유 임시역에서 바다까지는 불과 300m. 한적한 어촌 포구인 거잠포와 갯벌로 이어지고, 무의도행 배를 타는 잠진도 선착장이 보이고, 5분정도 배를 타면 무의도까지, 그리고 실미도등으로 갈수도 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2013년 4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말마다 서울역∼용유임시역간 '주말 서해 바다열차'를 운행한다.

이 열차는 서울역∼인천공항역 노선을 용유임시역까지 연장해 용유임시역 방면(하행)과 서울역 방면(하행)이 하루 11회씩, 총 22회 운행된다.

용유임시역 하행 열차는 오전 7시 39분부터 오후 5시 39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서울역을 출발하고, 서울행 상행 열차는 오전 9시 27분부터 오후 7시 27분까지 같은 간격으로 용유임시역을 떠난다.

 

※ 서울에서 출발한 공항철도는 모두가 용유 임시역에 들어 오는것은 아닙니다. 1시간 간격이므로 공항역 플랫홈에서 기다리면 용유도행 전철을 타실수가 있습니다  

 

 

열차 종착역인 용유임시역(인천시 중구 을왕동 용유도) 주변에는 작은 포구인 거잠포와 낙조 명소인 마시란 해변, 무의도행 배가 출발하는 잠진도 선착장 선녀바위해변 을왕리 해수욕장등이 있다

바다열차 운행이 종료되는 8월 말 이후에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인천공항역∼용유역)가 개통할 예정으로 인천공항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직접 용유도 해변을 찾을 수 있다.  특히 거잠포와 마시란에는 싱싱한 생선회와 조개 해물칼국수 등 풍성한 미식타운도 형성돼 있어 겨울 미식기행으로도 괜찮은 여정을 꾸릴 수 있다. 

 

▲ 무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종점에서 바라본 소무의도 ⓒ 2013 한국의산천

 

▲ 라이딩이 없는날에는 등산 또는 트레킹을 떠난다 / 무의도 선착장에서 ⓒ 2013 한국의산천 

 

 무의도(舞衣島), 그 외양이 마치 춤추는 무희 또는 무사의 모습 같다고 하여 무의도인 섬. 그 섬의 산릉을 오르면 마음도 더불어 춤추는 듯 즐거워진다. 들고나는 해안선이 또한 신명난 화가가 일필휘지로 그려낸 듯 아름다워, 푸른 바다와 어울린 섬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무의도 국사봉과 호룡곡산(虎龍谷山·246m) 산행은 그대로 하나의 신명난 춤사위처럼 즐겁다. 때문에 작지만 높고 아름다운 이 산을 오르고자 주말이면 수많은 등산객들이 이 섬산을 찾는다.

 

용유임시역은 거잠포구와 바로 옆에 붙어 있고, 무의도행 배를 타는 잠진도 선착장까지는 걸어서 약 15~20분정도 소요된다.

 

▲ 용유도에서 잠진도(선착장)로 이어지는 연도교를 지나며 ⓒ 2013 한국의산천  

 

사월 상순 (四月 上旬)

           

            -  박 목 월

누구나

인간은

반쯤 다른 세계에

귀를 모으고 산다.

멸(滅)한 것의

아른한 음성

그 발자국 소리

그리고  

세상의 환한 사월 상순

 

누구나

인간은

반쯤 다른 세계의

물결 소리를 들으며 산다.

돌아오는 파도

집결하는 소리와

모래를 핥는

돌아가는 소리.

 

누구나 

인간은

두 개의 음성을 들으며 산다.

허무한 동굴의

바람소리와

그리고

세상은 환한 사월 상순

 

 

▲ 차를 타고 지나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고 걸어서 지나는 길 잠진도 선착장 가는길 ⓒ 2013 한국의산천  

 

국사봉과 호룡곡산
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국사봉(230m)과 호룡곡산(244m)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섬으로 경관이  매우 좋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인천시 중구 무의도동에 속하는 무의도는 섬 모양이 춤추는 무희의 옷자락 같다하여 그런이름을 얻었다고 전해 온다.
 

 피서철에는 하나개해수욕장, 실미해수욕장에 1일 3, 4천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으며 그외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1박2일 또는 당일 코스로 호룡곡산, 국사봉을 찾아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등반을 하고 있다.
특히 호룡곡산에는 괴암절벽위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서해의 알프스라고 칭하고 있으며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등 비경과 낙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섬 산행이 그러하듯 섬 산행의 멋은 산릉에 올라서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바다와 해안을 내려다보는 데 있다.

 

▲ 땅에 떨어져있는 국사봉 표지판을 들고서 한장  -_* ;;; ⓒ 2013 한국의산천

 

  국사봉은 옛부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터로 알려져 있다. 1957년에는 산꼭대기에서 금동불상과 수백 개의 토우가 출토됐다. 이러한 국사봉이 그동안 이름없이 지내오다가 1995년 산이름찾아주기동호회가 국사봉이라 정식으로 이름을 붙여주면서 이름을 갖게 됐다.
국사봉 남쪽 기슭에는 오래된 절터가 남아 있다. 유서 깊은 국사봉이나 호룡곡산에 오르면 바다 건너 동쪽으로 인천시가지가 보인다. 북쪽으로는 뜨고 내리는 항공기들의 소음이 끊이지 않는 인천 신공항의 분주한 모습이 내려다보이며 해무가 끼지 않는 맑은 날이면 북녘 땅 연백평야와 더 멀리 장산곶이 보인다고 한다.

 

  산 치고 높이가 이백 몇 미터라면 동네 뒷산 정도로 알지만, 섬산들은 해발 0m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산을 오르는데 육지의 400~500m쯤 되는 산을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힘이 든다.
국사봉이나 호룡곡산도 마찬가지다. 야트막한 산이라고 보았다가는 큰 코 다친다. 한여름에는 땀께나 흘려야 오를 수 있다. 게다가 산의 생김새가 평범한 육산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돌산이다. 바위 틈을 비집고 오르내리는 산길과 중간 중간에 늘어선 너럭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 호랑이바위 등 크고 작은 기암들이 등산인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한다.
그런가 하면 능선 곳곳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멋진 바위 조망대와 쉼터가 있어 산행이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큰무리선착장 - 실미유원지 입구 삼거리 - 국사봉 - 재빼기고개 구름다리 - 호룡곡산 - 서릉 - 하나개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2 - 3시간이면 누구나 완주할 수 있다.
약 6km에 달하는 등산코스에는 옹달샘, 약수터, 나무계단 등이 잘 정비되어 있다. 정상에서는 용유도, 팔미도, 자월도, 영흥도 등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이 일품이다. 산행 후 들리게 되는 무의도 서쪽 하나개 해변에서는 동죽, 바지락 등 조개도 잡을 수 있다. 이 해변은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 촬영장소였다.

 

▲ 젊은 영혼들의 아픈역사가 담긴 실미도 ⓒ 2013 한국의산천

공항철도 개통이후, 용유도, 을왕리, 무의, 실미도등의 관광이 쉬워졌다. 용유역 인근에는 해수욕장, 산행길, 영화촬영명소등이 상당히 많아 주말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고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사이에는 썰물시 걸어서 실미도로 들어갈수도 있다.

 

 

▲ 물이 빠지면 실미해수욕장에서 실미도까지 백사장으로 연결된 그리고 2~30m의 갯골의 징검다리를 이용하여 걸어서 건널수있다 ⓒ 2013 한국의산천

 

▲ 무의도 해변은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 촬영장소였다. ⓒ 2013 한국의산천

 

용유임시역이 자리한 위치는 영종도 옆의 섬인 용유도 끝자락. 역에서 내리면 바로 옆으로 거잠포구가 보이고 그 앞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포구까지 불과 300여m 거리로 걸어서 5분 정도는 가야 하지만 역이 바닷가 해안 안쪽에 들어서 있는 모양새 그대로다.

 

이전에는 용유도와 영종도가 연도교로 연결돼 있었으나 현재는 두 섬 사이의 바다공간이 매립돼 한 섬처럼 붙어있다. 주민들은 여전히 용유도라는 호칭을 따로 사용하고 있는데 행정구역명으로는 용유동, 영종동으로 나뉘어 있다.

 

용유임시역이 처음 일반에 개방된 것은 지난해 4월부터. 원래 차량정비기지로만 쓰였다가 편의시설들을 정비, 주말 바다열차 운행역으로 재탄생하면서다. 초기에는 주말에만 달리다가 지난 여름 휴가철에는 매일 상설 운행했다. 지금은 10월 31일까지 시한으로 매 주말 한 시간 간격으로만 운행 중이다.

 

코레일공항철도가 바다열차, 용유임시역을 바다종착역으로 부를 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국내 철도 노선 중 바다를 가로질러 달리고 바닷가 종착역에 멈추는 기차 노선으로는 유일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빨리 바다에 다다를 수 있는 기차(역)이기도 하다.

 

  바닷가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강원도의 바다열차나, 내리자마자 해변이 펼쳐지는 정동진역 등과도 비교는 된다. 물론 비슷한 콘셉트이지만 공항철도 바다열차가 일단 섬과 섬을 거쳐 달리고 육지가 아닌 섬의 바닷가 종착역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만큼은 불세출이다. 더불어 바다를 테마로 한 다른 열차들보다 서울을 기준, 더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 호룡곡산으로 오르는 길에 내려 보이는 무의도와 연도교로 이어진 소무의도 ⓒ 2013 한국의산천

 

소무의도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龍遊洞)에 딸린 섬으로 면적 1.22㎢, 해안선길이 2.5km이다. 1999년 12월 말 현재 43세대에 9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18km, 대무의도에서 동쪽으로 200m 해상에 위치한다. 대무의도와 함께 무의도(舞衣島)라고 하였는데, 옛날 어부들이 짙은 안개를 뚫고 근처를 지나다가 섬을 바라다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선녀가 춤추는 모습 같기도 한 데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 말에 간행된 《조선지지자료》에는 소무의도의 원래 명칭이 용유리의 일부분으로 떼무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1931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용유도에 리를 신설할 때 대무의도와 소무의도를 합쳐 무의리라 하였으며, 1914년 부천군에 속하였다가 1973년 옹진군에 편입되었고, 1989년 인천광역시 중구에 편입되었다.

면적은 작지만 20여 년 전에는 안강망(鮟鱇網) 어선 40여 척에 수협출장소가 있었을 정도로 어획량이 풍부한 섬으로, 연안의 개펄과 갯바위에서 굴·바지락·고둥 등이 채취되며, 계절별로 게·장어·새우류·농어 등이 많이 잡힌다.

 

인천국제공항 건설에 따른 간석지 매립 공사로 동쪽 해안의 어장 기능이 소멸되었으나 서쪽 해안의 개펄이 살아 있어 아직도 개발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 전반적으로 소나무와 상수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북쪽 산지에는 곰솔이 우거져 있다.

 

 

용유임시역을 기점으로 한 바다 관광 코스 또한 다채롭다. 우선 바로 앞 거잠포로 향하기 전부터 벌써 바다 내음이 불어 온다. 거잠포에서 바닷바람을 먼저 쐬곤 다음 길은 크게 2가지. 용유도 해안선을 따라 가는 코스와 잠진도 선착장을 통해 무의도와 실미도로 건너가는 코스다. 모두 걸어서 즐기는 여행으로 꾸며지기에 충분하다.

어느 코스든 도보 여행이 가능하고 또 편리하다. 거잠포에서 무의도행 배를 타는 잠진도 선착장과 용유도 최대 갯벌 체험장인 마시안 해변까지도 10여분 거리에 불과하다. 식사할 만한 곳도 거잠포 먹거리 타운을 비롯, 해안을 끼고 곳곳에 횟집과 조개, 새우구이, 바지락칼국수집 등이 즐비하다.

 

 

▲ 실미고개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비단길 같은 유순한 산길 ⓒ 2013 한국의산천  

 

무의도 해변에서 실미도로 건너가는 10여m 돌다리길 또한 필수 코스. 무의도와 실미도 해변 모래사장을 따라 한참 걷다 숲 속 길을 거쳐 또 다다르는 곳은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장. 갖가지 바위가 늘어선 바다 저 편에 요트를 몰고 와 물놀이를 즐기는 커플도 종종 눈에 띈다. 정신없이 놀다 깜빡 물때를 맞춰 실미도를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은 주의해야 할 일이다. 무의도 섬 주변을 걷거나 탁 트인 섬전망이 압권인 호룡곡산, 국사봉 산행도 추천할 만한 코스다.

 

▲ 무의도 국사봉에서 ⓒ 2013 한국의산천

용유도 안에서 바다 여행을 즐기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우선 마시안 해변으로 향하는 것. 가족들에게 인기 높은 갯벌체험장을 지나 선녀바위,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까지 해변길이 이어진다. 걸어서 트레킹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 족히 5~6시간. 주말 을왕리 해변은 아직도 젊은이들로 넘쳐난다.

 

▲ 일망무제의 전경을 보여주는 무의도 호룡곡산 정상 ⓒ 2013 한국의산천

 

무의도는 볼거리가 많은 섬이다 

국사봉과 호룡곡산 그리고 실미도(실미도 해수욕장)와 하나개 해수욕장, 소무의도 둘레길 등등 ... 

 

 

소무의도

총면적 1.22㎢에 둘레가 2.5㎞인 소무의도는 현재 2개 마을에 30가구가 살고 있는 소무의도에 섬을 한 바퀴 도는 누리길이 만들어졌다. 인도교길, 마주보는 길 등 8구간으로 이루어진 누리길은 어느 쪽으로 가든 해안절벽과 기암괴석 등 경관이 뛰어나다. 떼무리 선착장이 위치한 서쪽마을에서 시계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솔향 그윽한 떼무리 숲길이 나온다. ‘떼무리’는 본 섬에서 떨어져 나간 섬이라는 뜻이다

 

  섬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난 곳은 부처깨미 전망대. 부처깨미는 만선과 안전을 위해 당제를 지내던 곳으로 ‘서해의 알프스’로 불리는 대무의도의 국사봉(230m)과 호룡곡산(244m)을 비롯해 사렴도, 매랑도,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팔미도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해무몽여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인근의 전망대에 서면 멀리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 등 안산 앞바다의 섬까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윤사월(閏四月) 

                       - 박 목 월  

 
송화(松花) 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 집

눈 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고

엿듣고 있다

 

▲ 소무의도의 정상 안산에서 / 호룡곡산에서 이어지는 국사봉을 배경으로 ⓒ 2013 한국의산천

 

몸속으로 들어오는 산은 크고 포근하였다. 산봉우리에서 더 먼산을 바라보면 거기에 이미 봄이 와 있음을 알 수 있다. 잎 진 숲과 마른 나뭇가지 사이사이에 신생의 희뿌연 기운은 서려있다. 봄은 이 산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이산을 떠나는 것도 아니었다. 봄은 늘 거기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시인 박목월은 노래했다

 
돌아온 四月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 소무의도의 해변에서 ⓒ 2013 한국의산천

 

소무의도 돌아보기 클릭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668

 

 

▲ 4월로 접어든 봄날에 ⓒ 2013 한국의산천 

 

선운사에서 

 

             - 최 영 미

 

꽃이

피는건 힘 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 볼 틈없이

님 한번 생각 할 틈없이

아주 잠깐 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속에 피어날 때 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 잠진도 선착장에서 바라 본 무의도의 낙조 ⓒ 2013 한국의산천

 

  용유임시역은 거잠포 포구와 50~60m 떨어져 있고 용유도 최대 갯벌 체험장인 마시안해변이나 무의도행 배를 타는 잠진도선착장에서 도보로 5~20분 거리다.

서울역발 용유임시역행 첫차는 오전 7시39분에, 막차는 오후 5시39분에 출발한다. 용유임시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열차는 오전 9시27분부터 오후 7시27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서울도심에서 용유도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주말열차 이용객이 전구간 개통 이후 대폭 늘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고 무의도 등산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용객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서울 근교에서 전철을 타고 바다를 보고 섬에 도착 할 수 있다는것은 또 다른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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