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둘레길 싱글 코스 라이딩 [ 2012 · 12 · 16 · 일요일 / 날씨가 포근하여 눈길이 진흙길로 변한 날]
날씨가 포근하여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날이었습니다
친구가 좋다 라이딩이 즐겁다
※ 겨울 라이딩 필수준비물 : 방한복, 바람막이, 방한장갑, 귀마개, 워머, 라이너, 방한화 (더우면 옷을 벗어야하고 다시 입어야하므로 배낭이 약간 넉넉한것이 좋겠지요)
▲ 가을이 져버린 집앞 공원에서 ⓒ 2012 한국의산천
얼마전까지만해도 아름다운 단풍으로 무성했던 공원에 겨울이 찾아왔다.
▲ 부평에서 계양산 뒤쪽의 신의주고개를 넘어서 약속장소인 아라뱃길 황어상으로 이동합니다 ⓒ 2012 한국의산천
▲ 신의주고개에서 ⓒ 2012 한국의산천
▲ 맑은샘 ⓒ 2012 한국의산천
▲ 따듯한 가슴 ⓒ 2012 한국의산천
▲ 저는 자전거를 타고 자연속을 달리는 '한국의산천'입니다 ⓒ 2012 한국의산천
오늘 함께 달린 친구들과 라이딩 후 식사하면서 나눈 이야기의 결론은
" 집사람에게 늘 미안하다"는 이야기였다. 참 멋지고 아름다운 친구들이다.
▲ 라이딩 퇴근길(?)에 만난 동 선배님 / 반가웠습니다 ⓒ 2012 한국의산천
진정한 여행
- 나짐 히크메트 -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서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서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자연속을 달리는 풍경이 정겹습니다 ⓒ 2012 한국의산천
▲ 산길을 오르고 계곡을 건너서 ... ⓒ 2012 한국의산천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 그때가 비로서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계양산 둘레길 라이딩 2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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