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께서는 인간의 놀라운점 몇가지를 말씀하셨다.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서둘러 어른이 되는 것
그리고는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다 잃는 것
미래를 염려하느라 현재를 놓쳐 버리는 것
그리하여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사는 것
그리고는 결코 살아 본 적이 없는 듯 무의미하게 죽는 것.' -神과의 대화중에서-
▲ 20mm 광각 모드에서 책의 상단 1cm 접사 ⓒ 2012 한국의산천
▲ 20mm 광각 모드에서 책의 하단부 1cm 초접사. 역시... ⓒ 2012 한국의산천 ⓒ 2012 한국의산천
파나소닉 루믹스 LX-5를 영입하다
그간 매우 긴요하게 사용하던 익서스 860is가 끝내 망가져 버렸다. 자전거를 타면서 촬영하다보면 자주 떨어트리게 된다.
며칠간은 딸아이의 카메라 익서스 870is를 사용하고 있었다. 딸아이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즐겨 사용하고 디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편이라 자기것을 쓰라고 하지만
아아 ! ~ 그 막을 수 없는 지름신이 내게 다가오셔서 속삭였다.
지금이 기회야 빨리 하나 질러~!!!!
▲ 앞으로 함께 할 또하나의 동반자 루믹스 LX5 ⓒ 2012 한국의산천
바로 이것이다. 크기와 무게에 부담없으며 있을것은 다있는, 작고 성능이 좋은 카메라! 똑딱이의 종결자라는 말에 전격 동의한다.
이 카메라는 바디 색상이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가 나오는데 그래도 중후한 느낌이드는 블랙을 선택했다.
오래전에 사용하던 아주 작은 필름 카메라 독일제 롤레이 카메라가 떠올랐다. 암벽등반할때 요긴하게 사용하던 카메라였다.
주요 사양과 제원
렌즈 : 라이카 DC 바리오-즈미크론 / 렌즈 밝기 F 2.0 / 줌 광학 3.8배, 디지털 4배, 인텔리전트 5배
이미지 비율 4:3 / 3:2 / 16:9 / 기타 1:1
렌즈 초점 f = 5.1 ~ 19.2mm (35mm 필름 환산 24 ~ 90mm)
촬영 범위 표준 : 50cm ~ 무한대
매크로 : 1cm ~ 무한대(광각), 30cm ~ 무한대(망원)
AF 방식 : 인물, AF 트래킹, 멀티(23영역), 1영역
노출제어 : 프로그램 시프트(프로그램 AE 모드)
조리개 밝기 F2.0
촬영방식 : 조리개 우선 AE / 셔터우선 AE / 수동 설정 촬영 /자동으로 촬영하기
셔터 스피드 : 스틸 : 60 ~ 1/4,000초 동영상 : 1/30 ~ 1/20,000초
AE 락
오토 브래킷 : ±1/3 EV ~ 3 EV 스텝, 3 프레임
측광방식
ISO 감도 : 자동 / 80 / 100 / 200 / 400 / 800 / 1600 / 3200 / 기타 : 고감도 모드 1600 ~ 12800
노이즈 리덕션 ± 2 스텝
화이트 밸런스 : 색온도, 화이트셋1, 화이트셋2,
셀프 타이머 / 손떨림보정 / 내장 플래시 / 외장 플래시 사용 가능(옵션) / 뷰 파인더 옵션(OVF/EVF)
액정 모니터 3.5형 TFT LCD, 46만 화소, AR 코팅, 하이 CRI LED 백라이트 / 내장 메모리 약 40MB
전원 ID-시큐리티 리튬이온 배터리 (1,250 mAh) / 배터리 사용시간 약 400 장(CIPA 표준)
카메라 크기 109.7 × 65.5 × 43.0 mm / 무게 271g, 233g(배터리, 메모리카드 제외)
▲ 한손에 쏘~옥 ⓒ 2012 한국의산천
스마트폰(켈2)보다는 조금 더 작지만 부피에 비해 묵직하다. 믿음직스러운 중량이다.
나는 일반 잡화,의류 또는 채소중에서 중국에서 만들거나 수입된 것이라도 그런대로 취할것은 취하지만 카메라 만큼은 독일산 또는 일본제를 꼭 구입하여 사용한다.
카메라를 예로들어 꼭 집어 말하자면 중국산은 왠지 가볍고 오리지널 일본산은 제법 듬직한 무게가 있다.
▲ 비 내리는 토요일 밤 집에서 맥주 한잔하며 병뚜껑 접사촬영하기 ⓒ 2012 한국의산천
아래 사진은 몇해전 Daum에서 우수블로거로 선정되며 받은 만년필이다.
▲ 만년필 펜촉 접사하기 ⓒ 2012 한국의산천
▲ 바느질이 꼼꼼하게 잘된 카메라 통가죽 케이스가 참 예쁘다. 술잔 케이스도 역시 예쁘다 ⓒ 2012 한국의산천
집사람은 이것을 보더니 카메라보다 케이스가 더 예쁘다고하며 슬쩍 어께에 가로질러 걸어본다 ~ ㅎ
▲ 카메라는 담배곽보다도 작지만 모든 프로그램과 매우 강력한 성능을 지닌 카메라이다 ⓒ 2012 한국의산천
▲ 라이딩시에 양주를 조금 담아가는 날진 수통과 금잔(?) ⓒ 2012 한국의산천
▲ 1cm근접촬영 ⓒ 2012 한국의산천
병따게를 1cm까지 근접촬영하였다. 과연 빠른 속도로 촛점이 뚜렸하게 잡히면서 촬영이 되었다. 보통 카메라는 어리버리하게 흔들리고 뿌였게 잡히며 촛점이 맞지 않는데 비해 다른 카메라에서 느낄 수 없는 장점이다
▲ 왼쪽은 거의 사용하지를 않아서 상태가 매우 좋은 딸아이 카메라와 오른쪽은 이제 장렬히 전사한 제가 사용하던 카메라입니다 ⓒ 2012 한국의산천
▲ 카메라의 렌즈를 보호하는 눈커풀(?) 마져 깨져버린 나의 익서스 카메라 ⓒ 2012 한국의산천
▲ 나와 함께 달리고 나와 함께 구르고 나와 함께 비를 맞고 달렸던 나의 카메라 ⓒ 2012 한국의산천
▲ 도로를 달리디가 놓쳐서 달리는 나보다 더 빠르게 아스팔트위를 미끄러지듯 달렸던 나의 카메라 ⓒ 2012 한국의산천
접사에서는 뒷배경을 사정없이 날려보내는군요 좋아 좋아 ~
▲ 파나소닉 LC-1 ⓒ 2012 한국의산천
구경이 큰 라이카 렌즈를 장착한, 나의 요구대로 따라 주는 명품이지만 라이딩시에는 가지고 다니기 불편해서 잘 사용을 안하고 있다.
▲ 렌즈의 밝기, 즉 최소조리개수치는 F2.0으로 비교적 배경흐림(아웃포커싱)이 자유로워 피사체만을 강조하고자 할 때 좋다.
▲ 나의 장난감들 ⓒ 2012 한국의산천
새로 영입한 LX-5의 세로 케이스가 옛스럽고 멋지다
▲ 이제 나와 같이 기록을 전해줄 새 동반자 루믹스 LX-5 . 크기는 스마트폰보다 작아도 묵직한 느낌이 좋다 ⓒ 2012 한국의산천
클래식함이 강점이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깔끔한 외형을 가진 LX5. 라이카 렌즈가 장착되었다는거 ~ ㅎ
35mm필름 카메라로 환산 할때 24~ 90mm 광각부터 망원까지 커버한다는거. 1cm 접사도 아주 빠르고 정확하다는거 ~ ㅎ
▲ 이미지 비율 4:3 / 3:2 / 16:9 / 기타 : : 1:1 이 있다. 인물사진에서는 1:1을 사용해봐야겠다 ⓒ 2012 한국의산천
중형카메라 핫셀브러드처럼 1: 1 촬영 모드가 있다니 그것 또한 새로운 기법이네.
최대 셔터스피드는 1/2000초에서 보급형 DSLR 카메라 수준인 1/4000로 향상되었다. 최대 감도는 ISO 3,200까지 가능하지만 고감도모드에서 최대 12,800까지 확장할 수 있다.
▲ 이제는 작고 가볍고 편리한 카메라가 좋다. ⓒ 2012 한국의산천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촬영자 의도대로 수동 조절 할 수 있는 똑딱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옷이란, 비싼 옷보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이다. 마음에 쏘~옥드는 똑딱이 LX - 5. 내가 의도하는대로 따라주는 카메라.
▲ 3인치의 대형창이 보기 좋다 ⓒ 2012 한국의산천
며칠간은 사용 메뉴얼도 읽어보고 숙지 한 후에 멋진 샷을 날려야징 ~
LX 5로 촬영한 하늘공원 노을과 야경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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