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아리뱃길 라이딩
사진을 간편하게 촬영하기는 스마트 폰이 참 편리하네요
▲ 친목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중... 집에 도착하면 아라뱃길을 향하여 고고씽~ ⓒ 2012 한국의산천
그리스 록 밴드 Aphrodite's Child가 해체된 뒤 불세출의 키보디스트 반젤리스(Vangelis)는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Yes의 lead singer였던 Jon Anderson과 손잡고 Jon & Vangelis라는 이름으로 여러 장의 명반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지금 나오는 곡은 두 사람의 대표곡 중 하나인 폴로네즈(Polonaise)입니다
폴로네즈(Polonaise)
If you just take my sense of freedom 만약 당신이 나의 자유의 느낌을 가져간다면
If you just take away my home 혹시라도 당신이 나의 안식처를 빼앗으려 한다면
You can't ever hope to win me 당신은 절대로 날 이길수 없습니다
This I'll tell you so sure 이것만은 내가 당신에게 확실히 말해줄수 있습니다
There is strength in the common people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강인함 있습니다
For the people is all we really are 모든 사람들..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죠
Young and old, the wisest and the lowly 나이가 적든 많든.. 현명하든 혹은 그렇지 못하든
Each indeed is 'Holy' in the 'Light of Love' 사랑의 빛 아래 모든 개개인은 성스럽습니다
When the 'Word' comes.. I will be waiting 그가 평화를 위해 기도를 드릴때 평화의 비둘기가 빛을 바라듯
Like the dove that shines he prays for peace 부르심이 올때까지 난 기다리겠습니다
Some have waited what seems a lifetime 어떤이는 평생을 바쳐 기다릴 것이고
Some are waiting now to be released 어떤이는 금방이라도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다릴것입니다
For the moment we have this freedom 우리가 가진 자유의 이 순간
We will choose the way our hearts will move 우린 우리의 마음이 향할곳을 선택할 것 입니다..
All the people lost will find their way 길을 잃은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길을 찾게 해 주시고
Give that chance today 지금 그 가망성을 주십시요
Hear and I will pray 이렇게 기도 드립니다
No not for nothing hearts will not be broken 그 어느 것도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 주십시요
As long as we are open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열여 놓는한
Our hearts will make us free 우리의 마음은 우리에게 자유를 줄것입니다
Free for the Earth man.. Free for the millions 이 땅위에 있는 수 많은 모든 사람에게 자유를
In the 'Glory' all will come to truth 영광속에서 진실이 다가올때
No aggression, that we leave behind us 우리가 남긴 분노의 자리는
To be replaced.. By 'You' 당신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For tomorrow another morning 내일 맞이할수 있는 또 다른 아침을 위해
For tomorrow another day 또 다른 하루인 내일을 위해
In our children there's that sense of freedom 우리 아이들에게서 느껴지는 이 자유로움
Help them use it wisely 아이들이 이 자유를 현명하게 누릴수 있도록
I will pray 나는 기도 드리겠습니다
신비감을 자아내는 Vangelis의 전자 악기 연주 위로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 '천사의 목소리'(angelic voice)로 불리는 하이 소프라노 Jon Anderson의 목소리입니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절대 가성을 쓰지 않는다는 실력파 중의 실력파입니다.
Vangelis는 1981년 영화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 주제곡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세계적인 전자악기 연주자 겸 작곡가로 이름을 날리기도 합니다.
예명 반젤리스(Vangelis)
본명 에방겔로스 오디세아스 파파타나시우(Evangelos Odyssey Papathanassiou, Ευάγγελος Οδυσσέας Παπαθανασίου)
출생 1943년 3월 29일(1943-03-29) (69세)
국적 그리스, 볼로스
장르 전자 음악, 프로그레시브 록, 뉴에이지, 클래식
직업 작곡가, 연주가
악기 신시사이저, 키보드, 피아노, 드럼
활동 시기 1961년 ~ 현재
관련 활동 영화 음악, 다큐멘터리 음악, 미술
◀ 그리스가 나은 뉴에이지의 거장 반젤리스(Vangelis)
1961년도부터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이다.
미국에서는 영화 '불의 전차'의 음악이 1982년 3월 3월에 발표된 제54회 아카데미상정규 작곡상을 수상. 같은 해 빌보드 앨범 및 싱글 차트 1위를 차지. 싱글 5월 8일까지 1위. 또한 1982년 리들리 스콧 감독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음악을 담당했다.
활동 거점을 유럽으로 잡은 그는 1974년 결성된 예스에의 가입 소동 이전부터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1992년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1492 콜럼버스'의 음악이 독일에서 앨범이 100만장, 싱글 컷 된 1492 콜럼버스가 150만장 팔린 다른 유럽 17개국에서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디스크를 획득하여 '불의 전차'를 능가하는 히트를 쳤다.
정규 앨범 외에 영화 음악 앨범의 다른 TV 다큐멘터리, 연극 음악, 무용 음악 등도 다수 작곡하고 있다. 칼 세이건 제작의 TV 다큐멘터리 'COSMOS'에서 그의 음악이 사용되었다(테마곡으로 사용된 앨범 '천국과 지옥'에서 한 구절, 앨범 '반사율 0.39'에 수록되는 "알파"등).
최근에는 순수 음악 활동 보다 국제 이벤트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폐막식에 호주에서 그리스에 올림픽 깃발을 인수할 때 음악과 지휘를 담당, 또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공식 엠블럼에 수반되는 로고 음악도 다루고 있다. 또한 2001년 NASA의 화성 탐사 계획의 하나인 2001 마스 오디세이의 테마 음악을 담당, 관련하여 아테네의 제우스 신전에서 실시되는 라이브 이벤트 "Mythodea"를 다루는 등의 활동을 했다.
약력
그리스 중부의 항구 도시 볼로스에서 화가인 아버지와 음악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4세부터 독학으로 피아노와 작곡을 시작, 6세에 자작 리사이틀을 열었다고 전해진다. 고교 시절부터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 재즈에서 바이브와 피아노, 오르간 등을 연주했다. 고교 졸업 후, 음악 학교 등에는 진학하지 않고 예술 학교에서 영화와 미술을 배웠다. 또한, 음악 이론은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인물에게 개인 교습을 받았다고 한다.
1963년 아테네에서 팝 밴드 "포밍스"를 결성, 다수의 싱글을 발표, 그리스 국내에서 히트한다.
다음, 데미스 루소스(Demis Roussos, 베이스, 보컬), 루카스 시데라스(Loukas Sideras, 드럼), 아기리스 코로리스(Argyris Koulouris, 기타)등 와 'The Papathanassiou Set'을 결성, 가수활동을 시작한다.
1967년에 '5000 Lies'의 음악으로 처음으로 영화 작품에 관한 작품을 쓴다.
1968년 군사 쿠데타를 계기로 데미스, 루카스와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려 했으나, 시대적 상황으로 프랑스 파리에 남았다. 어쩔 수 없이 3명은 파리에서 아프로디테스 차일드(Aphrodite's Child)를 결성, 싱글 "Rain and Tears"를 발표했는데 뜻밖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래서 음반사와 정식 계약 후 "I Want to Live",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등의 히트곡을 낳았다. 그 후 1969년 산레모 음악제에 참가,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은다. 앨범 'End of the World'와 'It's Five O'Clock'을 발표 후, 음악 견해 차이로 해산한다. 그러나 1972년 마지막으로, 신약 성경의 "요한 계시록"을 소재로 한 2 Disc 앨범 '666'을 제작한다.
이후 영화 음악과 정규작품을 발표하고, 1973년에는 사실상 솔로 앨범 '지구'를 유럽에서 선보인다. 1974년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에서 개인 스튜디오 NEMO를 개설, 대기업 레코드 회사 RCA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1975년 '천국과 지옥'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1974년 릭 웨이크먼(키보드)의 후임으로 예스(YES)에 가입하려 하였으나 여러가지 난관으로 실패한다. 그러나 이때부터 메인 보컬리스트 존 앤더슨(Jon Anderson)과의 교제가 시작되어, 1979년 이후 존 앤 반젤리스(Jon & Vangelis)라는 이름으로 공동 작업을 하였다. 1980년대에는 영화 '불의 전차'(1981년)와 '블레이드 러너'(1982년), 그리고 일본에서는 '남극 이야기'(1983년)등의 사운드 트랙을 담당하여 화제가 된다.
1980년대 중반에 다시 파리에서 활동하였으나, 1989년 그리스에 정착하였고, 이후 아테네에 자리를 잡고 창작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의 작품과 그룹
포밍스(Forminx)
그리스에서 1964년에서 1966까지 반젤리스가 신시사이저 연주자로 재직하고 있던 팝 밴드이다. 그리스의 비틀즈라는 별명을 달았으나, 그리스 국내에서는 9장의 싱글을 발표하여 대번에 대중 음악계를 들썩이게 했다.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가사는 영어로 된 것이 대부분이다. 총 22곡을 발표했지만, 그 대부분을 반젤리스가 작곡하였다. 또한 리드 보컬을 맡은 TASSOS PAPASTAMATIS가 훗날, 프랑스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노래(Days of Love)를 녹음하였다.
아프로디테스 차일드(Aphrodite's Child)
포밍스 해산 후 반젤리스가 결성한 Aphrodite's Child는 'Rain and Tears', 'It's Five O'Clock', '666'의 3개 앨범과 11장의 싱글을 발표했다.
영화 음악
반젤리스는 그리스 시대부터 많은 영화 음악을 담당하고 있지만, 1970년대부터 시작된 프레데릭 로시프(Frédéric Rossif, 프랑스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와의 공동 작업은 로시프의 죽음(1989년)까지 계속되었다. 앨범으로 정식 발매된 것은'동물의 묵시록', '야생의 제전', '야생'등이 있지만, 그 외에도 그와 많은 음악을 작곡하였다.
특히 '불의 전차'와 '블레이드 러너'가 유명하다. '불의 전차'는 빌보드 싱글, 앨범 차트에서 전미 No.1을 획득하고 있다. 이것은 반젤리스에게 유일한 No.1 싱글 겸 앨범이다. 또한 Instrumental 음악 상 유일한 부동의 No.1 앨범이기도 하다.
'블레이드 러너'는 영화의 크레딧 화면에서 OST 음반의 발매가 시사되었지만, 반젤리스 자신이 "당시 다른 음악으로 제작되었다"는 이유로 발매를 급히 거부했기 때문에 발매되지 않았다. 이후 1992년'블레이드 러너 감독판'의 개봉과 함께, 실로 10년 이상 지난 1994년, 드디어 공식 CD가 출시되었다.
"나는 자신이 영화 음악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예스에 가입하면 나도 좋지만, 그런 사소한 활동에 흥미가 없다." 등의 발언에서 보이는 대로, 반젤리스는 상업적인 성공에 집착을 보이고 있지 않다. 사운드 트랙도 그대로 CD화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음악 작품으로 출반되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 이벤트
올림픽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지속되었으나, 그 중에서도 2002년 3월 싱글로 발표된 2002년 FIFA 월드컵 공식 앤섬은 유명하다. 2002년 6월 텔레비전 방송에서 자주 '온 에어'되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싱글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주간 랭킹은 2002년 7월 제1주와 제2주 사이 6위. 신시사이저에 의한 독특한 속도감과 미래 지향적인 세계관으로 장식된 사운드는 당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월드컵 인기를 고조시키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 또한 아테네 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사운드 트랙과 시드니 올림픽의 폐막식, 97년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세계 육상 대회 개회식 음악 등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반젤리스는 또한 추상화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 협찬, 이베리아 항공 후원, 발렌시아에서 성공했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 아라뱃길 계양역쪽에서 건너편 (북쪽)으로 건너가는 중에 2층 다리에서 ⓒ 2012 한국의산천
▲ 낮에는 남산이 손에 잡힐듯 잘 보이는 곳이다 - 계양역 다리위에서- ⓒ 2012 한국의산천
위의 사진 오른쪽 아래의 사람이 아주 작게 보이네요
▲ 계양역 건너편에 있는 황어상 ⓒ 2012 한국의산천
황어 (黃魚 : 잉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잉어과 물고기 중에서는 유일한 2차담수어로서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지내고 산란기에만 하천으로 올라온다. 산란기는 3, 4월이고 수심 20∼70㎝의 모래나 자갈바닥에 산란한다.
▲ 아라뱃길 계양역 건너편에 있는 황어상 ⓒ 2012 한국의산천
황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즐겨 먹었던 물고기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는 양산군의 토산공물에 은어와 함께 실려 있고,'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양산군의 토공과 영천군·거제군의 토산에 들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경상도·강원도·함경도의 여러 지방과 전라도 강진현의 토산으로 올라 있다.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에는 황어를 한글로 ‘황어’라 하고, 그 모양이 잉어를 많이 닮았고 크기도 역시 그러한데 비늘의 빛깔이 순황색이어서 이름이 황어라고 하였다.
그리고 비가 오려고 할 때면 높이 뛰어 올랐다가 물 위에 떨어지는데 그 소리가 물장구소리와 같다고 하였고, 그 살은 기름이 많고 살지고 맛이 있다고 하였다. 조선시대의 여러 문헌을 보면 건황어(乾黃魚)·황어자(黃魚鮓) 등이 보인다.
▲ 모두가 가까이서 만지고 접할수 있는 작품이기에 더욱 아름답고 친근감이 드는 작품이다. 멋지다! ⓒ 2012 한국의산천
황어는 건제품으로 만들거나 젓갈·식해 등의 발효제품을 만들어 저장해 두고 소비하였던 것이다. 과거에는 농밀한 어군이 산란을 위하여 하천을 거슬러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자원이 크게 감소되어 어획량도 많지 않다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운하다리 아래에서는 섹소폰 연주가 이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 아라뱃길을 달릴때 그 밤바람은 매우 시원했습니다.ⓒ 2012 한국의산천
▲ 흰구름님(왼쪽)과 관동인님 ⓒ 2012 한국의산천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그 기분 정말 좋습니다.
야간 라이딩은 당분간 계속될것 같습니다
▲ 엘리사벳님 ⓒ 2012 한국의산천
▲ 30년 전쯤이었나? 함께 산을 다니고 자일을 엮어 바위를 올랐던 후배와 함께 ⓒ 2012 한국의산천
츠녀때 만나서 선인과 인수를 올랐는데 그 처녀가 지금은 중년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
▲ 토요일 밤에 엘리사벳님과 호프한잔 ⓒ 2012 한국의산천
▲ 호프 한잔 후 계산동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 2012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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