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코스 ♡ 라이딩 Study

2012년 1월 8일 일요일 하트코스 ♡ 라이딩 갑니다

 

출발지 : 메세지로 공지한대로 안양천과 한강이 만나는 염창동 합수부에서 약속한 시간에 출발합니다

하트코스 거리 : 약 70km (각자의 집에서 출발지까지 오는것을 감안하시면 100km가 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인천에서 안양천 합수부까지 자전거로 왕복 50km 가 넘으니 전체적으로 대략 130km 거리입니다) 아래 개념도 참고하세요

 

준비물 : 방한복, 방한화, 방한장갑, 행동식과 음료수, 예비튜브와 정비툴, 기타 기호품.

※ 혹한 또는 눈이 내리지 않는한 출발 계획에 변동 없습니다. 아침식사는 집에서 드시고 점심은 라이딩 중에 과천의 식당에서 자리잡을 것입니다.  

 

▲ 자전거 도로에서도 중앙선 침범은 위법이며 사고의 주범입니다 / 어느해 여름 안양천을 따라서 과천 인덕원 방향으로 달립니다 ⓒ 2012 한국의산천

100여명이 넘게 달렸지만 자전거 도로의 중앙선을 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역시 안전을 위하는 첫번째는 법과 규범을 지키는 일입니다   

 

하트코스

이 이름을 누가 붙였을까? 참 잘지었다

서울에서 볼때 남쪽에 있는 이 코스의 전체를 새가되어 하늘에서 내려보면(조감도) 마치 하트 ( ♡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트코스의 전체적인 개관은 이렇습니다.

서울 한강에서 출발하여 남쪽으로 높이 보이는 관악산을 크게 한바퀴 돌아서 오는 코스이다. 일반적으로 서울 안양천과 한강이 합류하는 안양천 합수부에서 출발하여 시계바늘 반대방향으로 서울 ~ 광명 ~ 안양 ~ 의왕 ~ 과천 ~ 잠실·탄천을 지나서 청담대교,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를 지나고 여의도를 지나서 다시 안양천 합수부에 이르는 약 65~70㎞ 구간을 일컫는 말이다. (시계바늘 방향으로 돌아도 좋고 어느곳에서 출발하던 상관은 없습니다)

 

▲ 자전거는 엔진 달린 자동차가 아닙니다. 라이딩을 할때는 가급적이면 자동차의 진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 2011 한국의산천

 

중요사항

1. 주로 코스의 90%이상은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코스입니다. 보행자 도로에는 진입하지 마시고 자전거 도로의 중앙선을 잘 지켜주시기 부탁드리며 인도와 겹치는 부분에서는 자전거보다 보행자가 우선이므로 보행자에게 양보를 부탁드립니다.

2. 주행 속도는 20~ 25km 를 준수하여 샤방 샤방 라이딩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70km에 이르는 원점회기형 라이딩 코스를 보면 마치 하트♡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하트코스라고 부릅니다 ⓒ 2012 한국의산천

 

▲ 자전거 도로에도 분명히 중앙선이 있습니다 ⓒ 2012 한국의산천

한참 더웠던 여름날 안양천을 따라 안양 과천방향으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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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es tu - Words and music by Juan Carlos Calderon

스페인의 Mocedad(모세다데스 - 젊은이들이라는 뜻)라는 그룹이 부른 Eres tu (영어로는 'You Are' 우리나라에서는 '그대 있는곳까지'로 번안되어서 불려졌습니다).

  

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Como una manana de verano.
Como una son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Toda mi esperanza, eres tu, eres tu.
Como lluvia fresca en mis manos
como fuerte b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algo asi eres tu)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Como mi poema, eres tu, eres tu.
Como una guitarra en la noche,
todo mi horizonte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algo asi eres tu)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Eres tu...

하나의 소망과도 같은 당신
여름날의 미소같은 당신
하나의 미소같은 당신
그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나의 모든 희망이지
내 두손에 고인 신선한 빗물 같은 당신
강한 미풍과도 같은 당신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나의 샘물과도 같은 당신
당신은 우리 가정의 불꽃입니다

한 편의 시 같은 당신
밤에 들리는 기타같은 당신
당신은 나의 모든 지평선이야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나의 샘물과도 같은 당신
당신은 우리 가정의 불꽃입니다

 

▲ 중앙선 넘지말기.... 라이딩의 기본입니다 ⓒ 2012 한국의산천

 

우리는 산을 오를 때 두바퀴의 銀輪으로 아름다운 詩를 쓰며

거친호흡 몰아쉬며 자연을 노래하고

거칠고 드넓은 들판을 달리며 부드러운 두 바퀴로 그림을 그리지.

 

▲ 하트코스는 대부분 하천과 강을 따라 달리는 코스입니다. 인덕원에서 과천으로 넘어가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관악산을 중심으로 볼때 북쪽에는 한강을 따라 서쪽에는 안양천, 서남쪽에는 학의천 동쪽에는 탄천과 양재천이 차례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 자전거 도로에 중앙선이 없더라도 도로 중앙에 가상의 라인을 그어서 양쪽이 편안하게 소통할수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2012 한국의산천 

  

 

 

 

▲ 금강산도 식후경 ⓒ 2012 한국의산천

 

▲ 즐겁게 달렸던 하루 ⓒ 2012 한국의산천

 

2012년 1월 8일 일요일 하트코스 라이딩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