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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신년 챌린지팀 수리산 라이딩

by 한국의산천 2012. 1. 1.

2012년 1월 1일 신년 수리산 라이딩

 

챌린지팀 개인 프로필 보기 클릭>>> http://blog.daum.net/koreasan/1560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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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 조용필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마음 머물게 하여주오 그대 긴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되어 그곁에 살리라
아 내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 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해도,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 왼쪽부터 이글님 / 관동인님 / / 맑은샘님 / 행보칸 도전님 ⓒ 2012 한국의산천 

 

 

 

 

 

 

 

 

 

 

 

 

 

 

 

 

 

 

 

 

 

 

 

 

길은 저무는 산맥의 어둠 속으로 풀려서 사라지고, 기진(氣盡)한 몸을 길 위에 누일 때, 몸은 억압 없고 적의 없는 순결한 몸이다. 그 몸이 세상에 갓 태어난 어린 아기처럼 새로운 시간과 새로운 길 앞에서 곤히 잠든다.

갈 때의 오르막이 올 때는 내리막이다. 모든 오르막과 모든 내리막은 땅 위의 길에서 정확하게 비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비기면서, 다 가고 나서 돌아보면 길은 결국 평탄하다. 그래서 자전거는 내리막을 그리워하지 않으면서도 오르막을 오를 수 있다.

 

▲ 얼어붙은 반월호수 ⓒ 2012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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