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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산은 산을4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지리산 둘레길 준비 이제는 딱히 내가 맡은 업무에 시간적인 구애를 덜받는 자유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휴가 시즌이 돌아오니 어디론가 멀리 훌쩍 떠나고 싶구나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육신(肉身)이 흐느적 흐느적하도록 피로했을 때만 정신이 은화(銀貨)처럼 맑소. 이상의 소설 '날개'에 나오는 한 귀절이다 하루종일 달려 그렇게 흐느적 거리도록 피곤할때까지 달려보고 싶다 ▲ 지리산 둘레길 - 지은이 이송이 지리산 둘레길에 대해서 다양하고 상세히 소개된 책. 강추 강츄합니다. ▲ 이송이님의 '지리산 둘레길' 이 책은 둘레길 코스의 주변 풍경과 여행중에 필요한 인위적인 모든 실용성을 상세히 서술하였기에 이 책을 텍스트로 하여 라이딩 준비 이책은 몇해전 백두대간 라이딩을 마치고 .. 2019. 7. 23.
27년전 현충일 27년전 정확히 말하면 1992년 현충일 또 하나 39년전 추억 늘 다가오는 현충일이 또 다시 돌아왔다 호국영령의 깊고 숭고한 뜻과 안타까운 뜻을 기린다. 아! 오래 전 그러니까 27년전 현충일(1992년 6월 6일 ) 연휴를 맞아 그때 지리산 종주를 했구나~ 대형 배낭에 텐트 버너 코펠 챙기고 무거운.. 2019. 6. 5.
설악산 한계령 일출 설악산 한계령에서 일출을 보다업무차 양양 현장으로 넘어가는 아침 시간에 한계령에서 일출을 만나다 아름답고 장엄한 동짓날의 일출돌아오는 길은 오대산 진고개 길로 잡았다 눈이 엄청시리 많이 쌓였다. 역시 강원도 다웠다 한계령 - 신 현 대 저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발.. 2016. 12. 21.
연천 고대산 내산리 임도 연천 고대산 내산리임도 35km를 달리다 내산리 돌둥지 유원지 ~ 옥산임도 ~ 추가령 ~ 주라이등 ~ 내산리 고개 상승역 오거리(직진) ~ 임도의 가장 높은 산릉(고도 약 580m) ~ 보개산 지장산 사면 임도 (우측 계곡으로 마을을 보며 계속 임도 다운 힐) ~ 내산 천주교회 공소 ~( 성당에서 나와서 도.. 2013.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