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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문경 성주봉

by 한국의산천 2006. 11. 16.

문경 종지봉~성주봉~운달산 가실 분 신청  

※ 8명 접수완료되었습니다. 신청접수를 종료합니다.

 

출발 11월 18일(토) 밤 9시 서울 출발 / 문경도착 식사후 01:00취침.

종지봉 아래에서 야영. 05시 기상. 06시00 산행 시작.

 

현재 성주봉은 등산 통제구간으로서 문경읍 사무소 산불감시 담당관과 입산허가를 위한 통화를 하였습니다. (2006. 11월  16일 오전 10시 45분 통화)

 

침낭, 윈드재킷,장갑, 아이젠, 방한모 기타 동계 보온 장비 준비 (문의 사항 016-310-3530)

 

 ▲ 문경 종지봉, 성주봉 능선

 

 

 

▲ 능선 좌로부터 종지봉과 성주봉 

 

성주봉 (900m)
성주봉
(聖主峰:900m)은 운달산(1,097m) 정상에서 서쪽 당포리 방면으로 가지를 쳐 내리며 용연리 사이에 높이 솟은 험준한 암릉상의 900m봉을 말한다.
성주봉 아래 당포리는 주흘산,포함산,대미산에서 발원한 세줄기 물길이 합수되어 문경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신북천이 마을 풍경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
성주봉은 기세 등등한 장군이 자리를 잡고 버티고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이곳 당포리 일대 주민들은 성주봉을 흔히들 ‘장군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주산은 운달산(1,097.2m)에서 서쪽으로 분기된 능선상의 봉우리이지만 평범한 육산인 운달산과 달리 완전 바위산이다.

특히 종지(속이 움푹한 작은 접시)를 엎어놓은 형태인 종지봉은 565m에 불과하지만 하늘을 향해 표효하듯 치솟아 그 당당한 위세에 주눅이 들기 십상이다. 종지봉에서 정상까지는 암릉으로 이루어져 멋진 전망과 더불어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이다. 능선 양쪽은 거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길 아닌 길로 하산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문경의 명산인 주흘산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운달산과 종지봉은 거대한 슬랩과 다양한 암릉길. 적당한 스릴과 시원한 전망이 어우러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아직까지 성주봉을 찾는 사람은 적어 관광지화 되지 않은 시골의 풋풋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산이다.

식수원 보호 및 송이채취로 인하여 입산이 금지되는 경우가 있고 산불예방철에는 산불감시원들이 입산을 막고 있으므로 입산여부를 알아보고 가는것이 확실하다.  

 

 

 

코스 : 당포1리~종지봉~706봉~790봉~성주봉~운달산~조항령~법장골(임도)~당포1리 
 

문경 성주봉 둘러보기 클릭 ■☞ 문경 성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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