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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산악인 가수 신현대 콘서트

by 한국의산천 2006. 8. 7.

신현대 콘서트

 

 

산악인이며 작사, 작곡가, 가수인 신현대의 지방 순회 콘서트가 서울을 시작으로 여러분 곁을 찾아가겠습니다. 

 

현재 지방 순회공연은 스케줄이 잠정적이기에 수일내로 확정되면 알려드리겟습니다.

 

일시: 2006년 9월 26일 ~ 27일 (공연 시간 18:30분 부터 22:00까지)

장소: 성균관 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가수 신현대의 음성으로 설악가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 울산암 전경과 등반 사진은 저의 오랜 岳友인 브라보가 촬영한 것입니다)

 

 

▲ 설악산 울산바위 

 

며칠씩 설악의 암장과 天花臺 리지 山行을 마치고 나면 같이한 岳友들과의 교감도 두터워지고 산과의 말없는 대화로 감이 통한다.  

산행을 마치고 한계령을 넘어 오며 대청봉을 바라보고 설악산의 끝자락 장수대의 안산을 지나칠 무렵이면 두고가는 설악산이 갑자기 안스러워진다.

아니 내 자신이 안스러워지는것이겠지. 험한 세상으로 돌아가야하니...

 

일행 모두가 조용히 그리고 화음을 넣어 설악가를 부른다. 

그리고 설악가를 부르노라면 마음속 가득 눈물이 난다. 왜?

 

내 어이 잊으리오 꿈 같은 산행을 ~ 

잘 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 1985년 여름 설악산 천화대(天花臺)에서..  한국의산천


 

설악가

굽이져 흰띠 두른 능선길 따라.
달빛에 걸어가던 계곡의 여운을.
내 어이 잊으리요. 꿈 같은 산행을...
잘 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저 멀리 능선 위에 철쭉꽃 필 적에.
너와 나 다정하게 손잡고 걷던 길.
내 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잘 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신현대, 백미현이 부른 " 난 바람 넌 눈물 " 아십니까? 

 

 

 

 

산악인, 작사가, 작곡가, 가수  신현대 

 

출생 : 강원도 춘천
산악인, 대중음악작사가, 대중음악작곡가  

 



주요 경력

1999년 알프스 마터호른(4,478m),
2001년 유럽 최고봉인 엘부르즈(5,642m) 등정
2004년 초오유 (8201m)
2000.5 북미 최고봉 알래스카 매킨리봉(해발 6,194m) 등정

데뷔곡 1988년 '난 바람, 넌 눈물'

주요 작사곡

작사 난 바람 넌 눈물
작사 하늘만 보면
작사 보고픈 그대 얼굴
작사 시인이 시를 쓰네
작사 풀잎 사랑  

 

 

클릭 ■☞ 신현대 그는 누구인가
 

※ 본 글과 음악은 가수 신현대의 Master 허락을 득하고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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