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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가학동 지석묘 (경기광명)

by 한국의산천 2006. 3. 25.

경기 광명 가학동 지석묘 (고인돌)  [답사일 2006. 3.25(토)  한국의산천 우관동 ]

 

경기도 문화재 제 58호

위치: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산 104

년대: 청동기 시대 

 

1985년 6월 28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58호로 지정되었다.경기 광명 가학동 벌말의 뒷산 기슭에 있다. 한때는 장사바위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 돌에서 학들이 놀았다고 해서 가학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거석숭배의 흔적을 나타내는 청동기시대의 제천단으로서, 탁자식 고인돌의 덮개돌만 남아 있다. 길이는 2.9m이며, 받침돌 3개는 모두 무너졌다.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곳에서 마을의 번영과 무병장수를 비는 산제()를 지냈다. 원래 이 지역에는 10기 정도의 고인돌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지역의 고인돌에서 가락바퀴, 돌화살촉, 반달돌칼(刀)등이 발굴되었다. 아래쪽 지역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집터에서는 구멍무늬토기(器), 반달돌칼, 간돌검(劍)조각 등이 출토되었다.

ⓒ2006 우관동

 

ⓒ2006 우관동

 

지석묘 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 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가학동 고인돌은 탁자식으로 원래 10기 정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금은 1기만 남아 있다. 덮개돌의 길이는 2.9m이며 4개의 받침돌 중 3개는 무너졌다. 주변 지역의 고인돌에서 가락바퀴 ·돌화살촉·반달돌칼 등과 청동기시대의 집터 1기가 조사되었다. 

 

ⓒ2006 우관동

 

ⓒ2006 우관동

 

ⓒ2006 우관동

 

ⓒ2006 우관동 

 

가학동지석묘는 광명시 가학동 102-1 104번지대에 위치하며 터골산과 북쪽에 위치한 나즈막한 야산을 연결하는 구릉의 정상부에 있다.  (농가주택가에 주차를 시키고 이정표따라 약 500m 정도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약 50평정도의 고인돌 군락이 있습니다) 

철산리에서도 지석묘가 발견되었으며 철산동 지석묘는 광명고등학교의 교실 증축으로 인해 현재의위치인 시민회관 옆으로 이전 보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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