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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문화문학음악

억새의 노래

by 한국의산천 2005. 10. 8.

아침 출근 길 

길가 산에 하얗게 피어난 억새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들판에는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도 가득 했습니다. 

 

파란 하늘처럼 

간간히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 바람처럼  

 

오늘도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2005.10.8.:[ 한국의산천 ]

 

 

Who can say where the road goes,
Where the day flows?
Only time…
저 길이 어디에 닿아있고, 오늘 하루는
또 어디로 흘러 가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세월이 말해줄 뿐…

 

 

And who can say if your love grows,
As your heart chose?
Only time…
혹, 당신이 바라던 소원처럼, 사랑이
점점 자라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세월이 대답해줄 뿐…

 

 

Who can say why your heart sighs,
As your love flies?
Only time…
사랑이 덧없이 나부끼는 동안, 당신 마음이
왜 그토록 한숨짓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세월이 설명해줄 뿐…

 

 

And who can say why your heart cries,
When your love lies?
Only time…
또한 그 사랑이 거짓을 말할 때, 당신 마음이
왜 ! 그토록 절규하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오직 세월이 대답해줄 뿐…

 

 

Who can say when the roads meet?
That they might be
In your heart…
엇갈렸던 길들이 언제 서로 만나게 되고,
그 길이 어쩌면 이미, 당신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And who can say when the day sleeps,
If the night keeps all your heart?
Night keeps all your heart…


어둠이 언제 당신의 온마음을 앗아가,
그 환하던 대낮을 잠들게 할지… 모른답니다
어둠이 당신 마음속에 얼마나 계속될지…

 

 

Who can say if your love grows,
As your heart chose?
Only time…
당신이 바라던 소원처럼, 사랑의 싹이
점점 자라나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오직 세월이 해결해줄 뿐…

 

 

And who can say where the road goes?
Where the day flows?
Only time…
저 길이 어디에 닿아있고, 오늘 하루는
또 어디로 흘러 가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세월만이 알겠지요…

 

 

Who knows?
Only time…
Who knows?
Only time! …
혹시 모르죠
세월이 해결해 줄지도…
어쩌면,
세월만이 그걸 알겠지요… -Enya의 onl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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