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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강화53돈대탐방

월곶돈대 연미정 가는 길

by 한국의산천 2020. 12. 18.

월곶돈대 연미정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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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 (黃衡) : 조선전기 의주목사, 회령부사, 함경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한 무신.

출생 1459년(세조 5)
사망 1520년(중종 15)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언평(彦平). 아버지는 선공감정(繕工監正) 황예헌(黃禮軒)이며, 어머니는 사헌부감찰 남인보(南仁甫)의 딸이다.

 

1480년(성종 11) 무과에 급제하고 상서원판관이 되어 내승(內乘)을 겸직하였다. 1486년 무과 중시에 장원으로 급제, 평안도우후(平安道虞候), 유원진(柔遠鎭)과 혜산진(惠山鎭)의 첨절제사로 나갔다. 그 뒤 훈련원도정·의주목사·회령부사·함경도병마절도사·평안도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이어서 첨지중추부사가 되었다가, 1510년(중종 5) 삼포왜란이 일어나자 방어사가 되어 제포(薺浦)에서 왜적을 크게 무찌르고 그 곳 경상도병마절도사가 되었다.

 

그 뒤 도총관·지훈련원사(知訓鍊院事)를 거쳐, 1512년 평안도 변방에서 야인이 반란을 일으키자 순변사로 나가 이를 진압하였다. 이어서 평안도·함경북도의 병마절도사를 거쳐, 공조판서에 이르렀다. 시호는 장무(莊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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