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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한진포구 장고항 풍경

by 한국의산천 2020. 3. 14.

한진포구 장고항 풍경




▲ 동트기 직전 여명의 한진포구에서


새벽 편지  

        

        - 정 호 승


죽음보다 괴로운 것은
그리움이었다.


사랑도 운명이라고
용기도 운명이라고


홀로 남아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오늘도 내 가엾은 발자국 소리는
네 창가에 머물다 돌아가고


별들도 강물 위에
몸을 던졌다.













오모나

장고항까지


애초에 예정된 삶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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