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강화53돈대탐방

강화 염주돈대 당산돈대 진해루 갑곶나루 통제영학당

by 한국의산천 2019. 4. 20.

1. 강화 염주 돈대 [念珠墩臺] 강화군 갑곶리 산 ​

    염주물돈대, 당산돈대라고도 부른다.

2. 갑곶나루터 진남루

3. 통제영학당

 

강화도 53개 돈대 둘러보기 클릭 >>> 강화돈대 둘러보기

 

▲ 길의 소실점 상단이 돈대 위치

 

​병자호란 뒤 강화도 해안지역의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하여 해안선을 따라 축조한 강화 54돈대 중 하나로

염주돈대는 갑곶돈대,제승돈대,망해돈대와 8문의 대포를 설치한 갑곶포대와 제물진에 소속되었고 강화 외성과 연결되었다.

 

 

 

▲ 염주돈대

위 이미지 우측 상단에 강화외성과 염주돈대가 보인다

 

 

 

 

 

▲ 갑곶나루에 있었던 진해루

현재 복원공사중이다

 

 

 

 

 

염주돈대 찾아가는 길

강화대교를 지나서 바로 우회전하면 인삼센타가 나옵니다  

인삼센타에 들어서서 다시 우회전하여 해안을 끼고 좌회전하면 해운사가 나옵니다

해운사 입구에서 약 10m 정도 전진하여 오른쪽 급경사 산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완전 급경사에 등산 수준입니다

 

 

 

▲ 도로 옆의 콘크리트 박스 옆길 산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오래전 설치한 군 철책으로

지금은 군초소가 이전하였기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 너무 훼손되었기에 돈대를 구성하던 면석과 포를 설치했던 포좌들의 위치를 알아 볼수없습니다 

 

돈대 바로 아래 해운사(진해사)가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 산17-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면 방형이고 둘레가 90m이다.

‘염주물돈대’, ‘당산돈대’라고도 한다.

이 돈대는 전체 평면에 장방형 윤곽이 뚜렷하지만 장방형 석재가 일부 노출되어 있고, 문지 흔적이 보인다.

염하를 향하고 있는 당산의 경사면에 축조하였으며, 포좌 부근은 삭토하여 평면을 이루고 있다.

돈대 바로 아래 해운사(진해사)가 있다

 

▲ 깨진 기왓장들이 땅바닥에 많이 보입니다

 

1679년 병조판서 김석주가 작성한 돈대 설치계획서의 염주돈 항목을 보면

"頂舊有治築 狀如周墻 今宜設直燉 北距制勝亭 南距甲串津 雜石在其傍 "

(산꼭대기에 예전에는 담장을 두른 듯한 성을 쌓았지만 이제는 직사각형의 돈대를 설치해야 한다.

북쪽으로 제승정에 닿고 남으로는 갑곶진에 이르며 근처에 잡석이 많이 있다.) 고 서술되어있다.

 

 

 

염주물돈대, 당산돈대라고도 부른다.

 

 

 

강화대교와 문수산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잘 보입니다

 

 

 

 

 

 

 

 

 

 

 

 

 

 

 

 

 

 

 

 

 

 

 

 

강화도 53개 돈대 둘러보기 클릭 >>> 강화돈대 둘러보기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