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가을여행
원대리 자작나무 숲 그리고 설악 & 동해안 드라이브
더 많은 인원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갑자기 인원이 줄었다
시끌 벅적함이 싫은 요즘
오히려 여유를 느끼며 재미있게 다녀왔다
진정한 여행
- 나짐 히크메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서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서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서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가을이 오면 그대에게 가렵니다.
- 정 일 근
가을이 오면 그대에게 가렵니다.
낡고 오래 된 기차를 타고 천천히
그러나 입속에 스미는 가을의 향기처럼
연연하게 그대에게 가렵니다.
차창으로는 무심한 세상이
다가왔다가 사라지고
그 간이역에 누구 한 사람 나와
기다려주지 않는다 해도
기차표 꼭 잡고 그대에게 가렵니다.
그대가 기다리는 간이역이
이미 지나쳤는지 몰라도
그대 이미 나를 잊어버렸는지 몰라도
덜컹거리는 완행 기차를 타고
그대에게 가렵니다.
가을이 나뭇잎 하나하나를 모두 물들이는
무게와 속도로
그대에게 가렵니다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것보다
새로운 시야를 갖는것이다.
고고슁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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