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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자전거 라이트

by 한국의산천 2018. 6. 4.

이제 해가 길어지면서 날도 더워지기 시작했다

라이딩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길을 잃어서,

경치에 취해서,

자전거 트러블이 생겨서,

뜻하지 않은 벗을 만나서 식사하다가 늦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한낮은 햇살이 강하고 뜨겁기에 저녁 라이딩을 일부러 즐기는 마니아도 많다

일명 "야라 ( 야간 라이딩)'라고 말한다


이때에 꼭 필요한 장비가 라이트와 색깔없는 클리어 안경이다

사실 라이트는 365일 배낭에 넣고 다녀야 하는 장비이다

항상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지니고 다닌다면

어두운 길도 급한 마음없이 천천히 안전하게 지나서 귀가를 할수있을 것이다



▲ 오랫동안 밤길에 나의 길잡이가 되어준 루라이트 울트라 그리고 클리어 고글 




여름 밤에는 곤충들의 천국이다

온갖 벌레들이 얼굴에 부딪친다

그렇기에 안경을 꼭 착용하고 입은 다물고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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