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

by 한국의산천 2018. 1. 4.

2018년 새해에도

모두가 아름답고

모두에게 아름다운 세상이기를 기도하고 기원합니다




오늘 부지런히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간디 선생의 7가지 악덕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자


7가지 악덕 - 간 디


1. 노동이 없는 부

2. 인격이 없는 지식

3. 도덕성이 없는 경제 

4. 윤리가 없는 쾌락 

5. 인간성이 없는 과학

6. 희생이 없는 종교

7. 철학이 없는 정치







죽을 때 후회하는 것들.....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서둘러 어른이 되는 것

그리고는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다 잃는 것

 

미래를 염려하느라 현재를 놓쳐 버리는 것

그리하여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사는 것

그리고는 결코 살아 본 적이 없는 듯 무의미하게 죽는 것.'


죽는 날까지 열심히 살자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느끼며 ....






















수평선

                     - 이 생 진

 

맨 먼저
나는 수평선에 눈을 베었다
그리고 워럭 달려든 파도에
귀를 찢기고
그래도 할 말이 있느냐고 묻는다
그저 바다만의 세상 하면서
당하고 있었다
내 눈이 그렇게 유쾌하게
베인 적은 없었다
내 귀가 그렇게 유쾌하게
찢긴 적은 없었다 



성글어도 티끌 하나 빠뜨림 없는 저 하늘도

얼마나 많은 날개가 스쳐간 길일 것인가.


아득히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바다도

얼마나 많은 지느러미가 건너간 길일 것인가.


우리가 딛고 있는 한 줌의 흙 또한

얼마나 많은 생명이 지나간 길일 것인가.


낯설고 두려운 곳으로 갈 때에

나보다 앞서 간 발자국들은 얼마나 든든한 위안인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없지만

내게는 분명 처음인 이 길은 얼마나 큰 설렘인가.  - 시인 반칠환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이도 낙조  (0) 2018.01.09
배곧 신도시 라이딩  (0) 2018.01.06
2017 정서진 해넘이  (0) 2017.12.31
병목안 라이딩 도로 경사도  (0) 2017.12.26
시흥 갯골 라이딩  (0) 201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