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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한해의 마무리 송년회

by 한국의산천 2015. 12. 18.

송년회를 함으로서 한해를 마감하는것일까?

 

바쁘다

  

연말에는 핑계가 안통한다

연말이기에 송년회에 꼭 참석해야한다는 강박감 

 

연락이 오면 나가야 한다

만감이 교체하는 12월에 그래도 초대하고 불러주는 이가 있다는 것에 살아있다는것을 느낀다.

동전의 양면처럼 번거로움과 즐거운 만남 .. 송년회의 장점과 단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보고픈 얼굴을 본다는것은 큰 즐거움이다 

 

 

▲ 지난주 2015년 라스트 라이딩 인천 ~ 일산 아마존 93km를 마치고(35명) ⓒ 2015 한국의산천

 

이제는 송년회 모임이 시작인가...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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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음악은 퍼스널 컴퓨터에서만 음악이 재생되며 스마트폰에서는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 존경하는 선배 두분이 계시고 나머지 분들은 모두 사랑하는 아우들  ⓒ 한국의산천

 

겨울을 맞이하여 MTB는 이제 당분간 동면에 들어간다. 

 

오늘은 OB팀 송년회

정다운 얼굴들을 보니 늘 그대로의 모습이 참 좋다

또 한해가 가는구나

미국에 계신 경석이 형님이 산악회 창립 40주년 기념을 스위스나 미국에서 산을 오르자는데.

몇몇 회원은 한국에서...

천천히 생각해볼일이다 내년일이다.

 

 

 

 

꽃 멀 미
    

                      - 이 해 인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
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

살아 있는 것은 아픈 것,
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

너무 많아도 싫지 않은 꽃을 보면서
나는 더욱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하지.

사람들에게도 꽃처럼 향기가 있다는 걸
새롭게 배우기 시작하지. 

 

*시집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이해인 (분도출판사)

 

 

 

 

▲ 향순이와 영옥이 ...느므 느므 예뿌당 ⓒ 2015 한국의산천

 

 

 

 

 

 

 

 

▲ 오늘 송년회 모임은 건영형님이 한턱 내셨습니다 ⓒ 한국의산천

감사드립니다 

 

▲ 가야 할곳도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은데 몸은 한개뿐이니 어찌 할고나 ⓒ 2015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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