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망해암 라이딩 [2014 · 1 · 5 일요일]
▲ 망해암에서의 조망. 막힘이 없이 일망무제 시원하게 펼쳐진다 ⓒ 2014 한국의산천
▲ 충훈부를 지나며
충훈부의 유래
충훈부(忠勳府)는 나라에 공을 세운 신하에 포상 및 작우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관청이다. 현재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와 비슷하다.
충훈부란 조선시대 초기 국가에 공훈이 많은 공신들에 관한 사무를 맡아 보던 관청의 이름으로 공신도감 충훈사등으로 부르다 세조때 충훈부로 개칭하였다.
당시 충훈부의 관할 토지는 현재 광명시 철산동과 광명동까지 이르렀으며 이 지역을 일반 농민들에게 경작하게 하여 그 도지를 받아 충훈부를 관리 운영하였다.
북쪽에는 와룡산, 동쪽에는 꽃메산, 남쪽 앞에는 안양천이 휘감아 돌아가는 풍수지리상 배산임수형의 명당자리에 터잡아 충훈부라는 관청을 지었으며 관청주변에 자연스레 민가가 형성되어 충훈부마을이라 하였으니 현재 행정구역상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을 말한다.
부평서 초등학교 동창 정다운 친구 승환이가 영면하였기에
라이딩을 다녀오자 마자 다시 옷을 갈아입고 동창들과 장례식장을 찾았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