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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한치령 새덕봉

by 한국의산천 2013. 4. 21.

아아! 한치령~봉화산

챌린지팀 강촌 챌린지코스를 달리다

 

계속해서 한치령 ~ 봉화산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706 

 

챌린지팀 여러분

안전하고 즐겁게 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장쾌한 산길 (35km)을 달리다

굴봉산역 ~ 백양리 ~ 도치골 진입 ~ 새덕봉임도 ~ 한치령 ~ 쟁골 ~ 미나리폭포 ~봉화산 문배고개 ~ 문배마을 ~ 구곡폭포 ~ 구곡폭포 주차장 ~ 강촌 식당 ~ 강촌역 ~ 귀가 

 

▲ 상봉역 카페에서 ⓒ 2013 한국의산천

 

 

 

 

 

▲ 기차를 타고 가는 강촌. 감회가 새롭다 ⓒ 2013 한국의산천

 

 

▲ 상봉역에서 전철을 타고 굴봉산역으로 이동 ⓒ 2013 한국의산천

 

 

▲ 기차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멋지다 ⓒ 2013 한국의산천  

 

 

▲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 무사 ⓒ 2013 한국의산천

 

 

▲ 상봉에서 굴봉산역까지 1시간 소요 ⓒ 2013 한국의산천  

 

▲ 경강 손두부집에서 아침 8시 30 아침 식사 ⓒ 2013 한국의산천

 

 

▲ 경강대교 옆 식당가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시 굴봉산역을 지나서 도치골 임도 입구를 향하여 고고씽 ⓒ 2013 한국의산천

 

▲ 챌린지코스 임도의 시작점 도치골 입구 한치령 임도 코스 안내판 앞에서 ⓒ 2013 한국의산천  

 

▲ 도치골 입구 MTB 안내판, 별들의 고향 팬션 안내판이 있는곳으로 임도 진입 ⓒ 2013 한국의산천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와 방하리 사이에 솟은 새덕산(488m)은 멀리 한강기맥상의 흥정산 북쪽 청량봉에서 갈라져 나온 춘천지맥(박성태 저 〈신산경표〉) 연장선상인 대룡산(899m)을 모산으로 한다.

 

  대룡산에서 연엽산에 이른 춘천지맥은 남쪽으로 구절산을 분가시키고, 주능선을 서쪽으로 틀어 고깔봉(421m)~추곡고개~소주고개를 경유해 봉화산(烽火山 · 510m)으로 이어진다. 봉화산에서 춘천지맥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문배고개를 지나 450m봉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 450m봉에서 춘천지맥을 벗어나 북으로 가지 치는 능선은 검봉(劒峰 · 530.2m)과 육개봉(380m)~굴봉산(窟峰山 · 394m)을 빚어놓고는 북한강으로 스며든다.

 

 

  450m봉에서 남서쪽으로 이어가는 춘천지맥은 한치고개를 지난 470m봉에서 또 남서쪽으로 송이재봉(495m)을 분가시킨다. 송이재봉을 지난 능선은 술어니고개를 지난 물갈봉(432m)을 솟구치는 것을 마지막으로 홍천강과 북한강에 가라앉는다.

470m봉에서 북으로 방향을 트는 춘천지맥은 약 2.5km 거리다. 새덕산(488m)을 빚어 놓고, 약 3.5km 거리인 378m봉에서 닭발처럼 세 가닥으로 나뉜다. 378m봉에서 북서향으로 가는 능선은 명태산(363m), 정북으로 갈라진 능선은 구(舊) 경강역, 북동으로 갈라진 능선은 서천리 남산초교 서천분교에 이른 다음 여맥들을 북한강과 서사천에 가라앉힌다. 이리하여 굴봉산과 새덕산은 서사천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형국이 되었다. 

 

 

  굴봉산은 새(新) 경춘선 전동열차가 정차하는 굴봉산역이 생긴 이후로 천지개벽하듯 갑자기 유명해진 산이다. 굴봉산은 예전 구 경춘선이 지나다니던 경강역을 이용해 백양리 방면 새덕봉이나 육개봉을 찾았던 시절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랬던 굴봉산이 요즘에는 인근 강촌역을 기점으로 하는 검봉산이나 봉화산 못지않게 인기를 더해가는 이유는 정상 부근을 빛내 주는 바위지대와 볼수록 신기한 바위굴들 때문이다. 굴봉산 정상 부근 바위들은 이곳에서 지근거리인 삼악산을 덮고 있는 바위와 똑같은 단단한 수성암질이다. 수성암은 바위 질이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산 이름을 낳게 한 이심이굴, 우물굴, 쌍굴 등이 이 산의 진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여기에 정상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조망도 범상치 않은 편이다.

 

  새덕산은 굴봉산 인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다소 인기가 떨어진 산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산은 전체적으로 육산에다 굴봉산과 달리 산중에 자랑스레 내놓을 특별한 볼거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춘천지맥을 이루기 때문에 지맥 및 기맥 종주를 즐기는 등산인들에게는 예전처럼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능선에서 조망되는 남이섬과 북한강 풍광도 일품이다. 아무튼 새덕산은 굴봉산에 비해 찬밥신세다. 춘천시가 굴봉산~육개봉~검봉산~봉화산 등에는 등기점과 중요 기점마다 이정표나 안내푯말을 설치했으나 새덕산에는 이정표가 전무하다. 또한 새덕산에만 정상 안내표석이 없다. 아쉬운 일이다

 

 

 

▲ 오리온님 ⓒ 2013 한국의산천 

 

▲ 무사님 ⓒ 2013 한국의산천 

 

▲ 맑은샘님 ⓒ 2013 한국의산천

 

▲ 브라보님 ⓒ 2013 한국의산천 

 

▲ 행복한 도전님 ⓒ 2013 한국의산천

 

▲ 따듯한 가슴님 ⓒ 2013 한국의산천

 

▲ 흰구름님 ⓒ 2013 한국의산천

 

▲ 이글님 ⓒ 2013 한국의산천

 

▲ 저는 한국의산천 입니다 ⓒ 2013 한국의산천 

 

산에서 살면서 
산에서 살면서 산처럼 살자던 우리들 모두 모여 여기 왔네. 우리는 간다 저 높은 산에 정든 이 산정위에 우리 또 왔네
산새들 노래는 우리를 반기고 계곡에 울려 퍼진 yodel소리 우리는 간다 저 높은 산에 정든 이 산정위에 우리 또 왔네
자일에 맺은 정 바위를 오르며 구름위에 내 살집을 짓고 우리는 간다 저 높은 산에 정든 이 산정위에 우리 또 왔네 

 

 

 

 

 

▲ 도치골에서 새목봉 임도로 오르는 길은 급격하게 고도를 높이는 임도이기에 호흡조절과 자신의 페이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 2012 한국의산천

 

 

 

 

 

 

  

 

 

 

 

▲ 새덕산 정상부 아래 산사면의 잘 생긴 소나무. 이곳을 지나면서 다운힐이 펼쳐진다 ⓒ 2013 한국의산천

 

 

 

 

 

 

 

 

 

 

 

 

 

 

 

▲ 새덕봉 임도를 지나서 한치령에서 ⓒ 2013 한국의산천

도치골 임도입구에서 거친호흡 몰아쉬며 12km 를 달려서 도착한 한치령에서 단체사진  

 

 

계속해서 한치령 ~ 봉화산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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